△ 구름 쌓인,,, 눈 쌓인 대관령 양떼목장 & 잔뜩 흐린 정동진 겨울바다~



봉사,,,
몸이 근질근질합니다.
저는 주중 사무실 근무 주말 행사 가이드,, 쉬는 날이 없다보니,,
정말,,, 정말,,, 아~ 못쉬어서가 아니라 함께 못해서 죽갔습니다.
이번 상클라부리 봉사도 꼭 가고싶었는데- 날짜가 안맞고,,,
저는 12월 15일-18일 일정으로 방콕 들어갑니다.
물품 전달할거있음 다 넘겨주세요,,,뭐라도 하고싶습니다...

연말이 다가오고,,, 날은 더 추워지고,,,
사람들 마음은 더 따뜻해져야 하는데,,, 추운사람들은 더 추워질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는 조금 늦은 시간이면 정말 다니기가 싫어요,,,
노숙자들이 자리를 꿰고 있는 영등포 역전을 통과해야 하는데,,,
정말 지날때면 매일매일 너무 많은 생각들이 교차합니다.
너무 많은 생각들,,, 그들이 싫은게 아니라,,,너무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

아프지 마세요-
모든 분들 항상 건강하세요-
건강한 정신이 건강한 몸을 만들어 줄테니 좋은생각 식구들은 다들 건강하시겠죠~
좋은소식도 많이 들리고~
연말 행사로 자리도 많으실텐데... 너무 무리 하지 마세요...
힘.들.어.요 ㅋㅋㅋ

문득,,
따뜻한 나라에 사는 그들이 눈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