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한해도

제 머릿속을 맑게 해주시고

제 가슴속을 식지않게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신들은 모르시지요?

제가 이곳을.. 아니 당신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는줄을..


언제인가부터

괴로울때나 즐거울때나

울고 싶을때나 웃고 싶을때면

항상 당신들이 먼저 생각나곤 했습니다.


이제는 당신들이 남같지가 않습니다.

어쩌지요?

피가 섞인 형제보다

이십년 서로 고추만지며 함께한 친구들보다

당신들이 더 좋아졌으니...


저도 압니다.

제가 당신들에 비해 많이 부족한 사람인것을..

하지만 어찌합니까!!

이곳에 머리라도 디밀고 있어야

행복한것을


노력하였고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노력할것입니다.


당신들 곁에 있으메

나로 인하여 당신들의 투명하고 맑은색이

바래지지 않기 위해..


늘 소원합니다.

당신들에게 행복만이 있기를

항상 소원합니다.

당신들이 언제나 무탈하시기를..



아마도 여러분이 계시지 않으셨다면

세상 곳곳에 여러사람의 생활이 우울했을것입니다.


그러기에 여러분들은 늘~~~~

행복하셔야 합니다.


새해에는 제발..부디..

저희 좋은생각 가정에

아픔이 없기를 반성해봅니다.


p.s 앞으로 누구시던 좋은식구들의 신상에

    행복이외의 것을 선사하시는 분께는

    눈물이 콧잔등에 맻칠때까지..

    떵침놉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