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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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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un 1 367
비밀 글이네요...
제 지인은 올 초 캄보디아에서 살해 당하셨는데 그 충격이 너무 크고 아직도 그 여운이 남아있는지라...
제목 보고 또 무슨 일인가 해서,,, 눌러봤습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해결되길 바라겠습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1 Comments
beommie 2006.12.21 00:48  
  요몇일새 바짝 긴장되고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 관계로 건강이 좋지 않습니다.
이런 사건에 대해 측은한 마음이라도 가져 주지 않을까 해서 태사랑 게시판에 글올렸다. 상처를 너무 받았습니다.
소설같다. 있을수 없는 일이다. 이런 저런 부분이 석연치 않다. 믿기지 않는다...

측은하고 가여운 생각을 가지고 도움은 못되도 따듯한 격려와 조언이라도 해 줄줄 알았지만, 몇몇 분이 마치 자신의 일인양 안타까워 하고 있음에도. 다른 몇몇 분들은 오히려 피해를 당한 청년이나 글을 올린 나를 의심하고 석연찮은 점을 지적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리플을 보면서 무척 가슴 아팠기 때문에 태사랑 게시판에서는 해당글을 지웠습니다. 더많은 사람들이 의심하고 부정적인 리플이 지속적으로 달린다면

그 청년의 문제가 해결되기 도 전에 제가 먼저 지칠거 같았기 때문입니다.

변호사들은 [사건 중에도 더러운 사건]이라

관여해 주려 하지 않으시고. 교민들은 또 이런 저런 부분을 의심하고..

정작 구체적인 도움의 손길이나. 혹은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해주는 이는 없고, 거의 비아냥 대는 투로 [심심하지는 않으시겠다]라는 리플이 달린 것을 보고 너무 가슴아팠습니다.

한국 청년 하나가 억울한 옥살이를 하고 있는데도... 아무도 그를 도와주려 손을 내밀지 않고...

다만 사건자체를 의심하고 그 청년의 석연찮은 점을 의심하고 있었습니다.

청년 하나가 감옥에 몇개월을 갇힐지 몇년이 갇힐지 모르는 판국에.. 아무도 도움을 주지 않는 다는 것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내일 감옥에 갇힌 그 청년을 면회를 가야 하는데.. 스트레스로 인해 몸이 많이 안 좋군요. 내일 면회를 꼭 해서 필요한 정보를 적어와야만, 한인교회 목회자 분들 회의안으로 올려 드릴 수 있고, 그래야만 그나마 도움의 손길을 기대할 수도 있을 텐데.....

내일 외출할 정도로 몸살이 다 나아야 하는데... 스트레스가 너무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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