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Cambodia

























"슈어쓰다이 (안녕하세요)"
캄보디아에 살고 있는 메밀꽃 입니다.
이번 11월 6일부터 이틀 동안 대구에서 오신
세뱃돈님과 처음 뵙게 된 재석님, 호메릭님함께
오랫만에 많이 웃고 즐거운 봉사 활동 이었습니다.
첫날은 앙코르 사원 중에 타프롬 근처 마을에서 미용 봉사와 함께
풍선 만들기, 헌옷과 학용품등을 나누었습니다.
준비해간 짐들을 내려 놓고 있는데,
성질 급한 우리 재석님은 벌써 한 아이를 앉혀 놓고 이미 시작을 하고 있었다는 ㅋ
호메릭님과 세뱃돈님도 등줄기에 땀이 흐르는 줄도 모르고 열심이였구요^^
갑자기 휴가를 내고 합류한 같이 사는 동생 미림이.
여자 아이들 단발머리 전문 미용사로 한몫 톡톡히 해냈습니다.
한쪽에서는 풍선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나눠 주기도 하고,
너무 의욕적이어서 그랬는지 봉사 인원이 부족한 탓인지
우왕좌왕 하기도 했지만,
처음 만났는데도 불구하고 역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일정이 여유가 없어서 아쉽기는 했지만
다음 기회에 다시 만나기로 약속 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활동 하신
재석님과 호메릭님과 세뱃돈님 그리고 미림이.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도와 주신 글로벌 사장님 고맙습니다.
다시 또 만나고 싶은 멤버이기도 했습니다.
(진행상황 궁금해 하실까봐 제가 가진 사진 일단 올립니다...
일정 끝내고 지나는 길에 앙코르 왓 사진 한장 찍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