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한포기
뭐 별다른 이야기는 아니고, 제가 어렸을때 생각이 나서요.
지금은 번잡한 곳입니다만 , 저는 유년 시절을 지금의 홍대입구 청기와 주유소 근방에서 보냈습니다.
그 당시에는 집집마다 몇 백평씩의 마당?(터?정원?)을 갖고 있는 조용한 동네였습니다.
김장철이 되면 집집마다 몇 백포기씩의 배추를 모아서 김장을 담근 후 집집마다 나눠가지고 일부는 어려운 집에 나눠주곤 했죠...
김장 담그는 날이면 동네가 잔치 분위기 였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김장을 몇 포기를 담그냐가 부의 척도 인지라 저는 저희집을 비롯해서
부근의 집들을 부잣집으로 생각했죠 .
요즈음은 만원짜리 지폐한장을 배추 한장이라곤 하죠 ? ..
제 기억속의 배추 한 포기 만큼은 못되지만 만원의 위력은 만만치 않습니다.
얼마전 카루소님과 통화한 후 제가 태국에 책을 보낼때의 경비를 확인하기로 하였습니다.
우체국의 EMS. Forwarder. 해외 이삿짐 전문 업체 등등 확인한 후, 아직 좋은 방법을 찾지는 못했지만, 필요경비가 만만치 않을것으로 생각되더군요.
이러던차에 제 나름대로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동안 우리 "좋은생각"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때마다 많은부분을 몇몇 회원들의 찬조금으로 해결해 오곤 했죠
이번 기회에 연회비, 분기별 회비든, 배추 한 포기씩을 모아서, 이번 책 보내는 것과
앞으로의 봉사활동을 좀 더 효과적이면서 광범위하게 진행해 보면 어떨까요??
그러면 회원 개개인의 소속감 내지는 만족감이 좀 더 고취되지 않을까요??
일단 저는 카루소님이 구좌번호를 댓글에 올려 주시면, 배추 한 포기를 전할렵니다.
그리고 난 후, 제가 다음 주에 갈 곳이 있거든요.
이런 얘기 해도 되는지....
병은 많이 알리는 것이 좋다고 하니까...
제가 한 두달 전부터 한쪽 눈이 불편하더니만, 이틀 전부터 모든 사물은 정상으로 보이는데, 실핏줄이 터진 것 같은 것이 시야를 가리는거에요.
병원에서 왈, 수정체와 망막 사이(초자체)에 대부분 30대 후반 부터 부유물이 생기는데, 저는 상태가 심해서 수술 이외의 방법은 없다는군요.
수술 이후에 시력저하가 현저한지라 수술은 왠만해서 안하는데...
여하튼 다음 주 월요일 재검사 후, 일정이 잡히겠지만, 오랜만에 몇 일내지는 몇 주간 잡념없이 푹 쉴랍니다. 여러분들이 뜻을 같이 한다면, 차곡차곡 쌓일 배추 한 포기, 한 포기를 상상해 보는 것도 치료에 효과적 이겠지요???
두서없이 전하다보니, 회비의 필요성에 무게가 실리진 못했습니다만,
"좋은 생각" 여러분 들의 배추 한 포기, 한 포기를 저 혼자서라도 기대해 볼렵니다.
지금은 번잡한 곳입니다만 , 저는 유년 시절을 지금의 홍대입구 청기와 주유소 근방에서 보냈습니다.
그 당시에는 집집마다 몇 백평씩의 마당?(터?정원?)을 갖고 있는 조용한 동네였습니다.
김장철이 되면 집집마다 몇 백포기씩의 배추를 모아서 김장을 담근 후 집집마다 나눠가지고 일부는 어려운 집에 나눠주곤 했죠...
김장 담그는 날이면 동네가 잔치 분위기 였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김장을 몇 포기를 담그냐가 부의 척도 인지라 저는 저희집을 비롯해서
부근의 집들을 부잣집으로 생각했죠 .
요즈음은 만원짜리 지폐한장을 배추 한장이라곤 하죠 ? ..
제 기억속의 배추 한 포기 만큼은 못되지만 만원의 위력은 만만치 않습니다.
얼마전 카루소님과 통화한 후 제가 태국에 책을 보낼때의 경비를 확인하기로 하였습니다.
우체국의 EMS. Forwarder. 해외 이삿짐 전문 업체 등등 확인한 후, 아직 좋은 방법을 찾지는 못했지만, 필요경비가 만만치 않을것으로 생각되더군요.
이러던차에 제 나름대로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동안 우리 "좋은생각"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때마다 많은부분을 몇몇 회원들의 찬조금으로 해결해 오곤 했죠
이번 기회에 연회비, 분기별 회비든, 배추 한 포기씩을 모아서, 이번 책 보내는 것과
앞으로의 봉사활동을 좀 더 효과적이면서 광범위하게 진행해 보면 어떨까요??
그러면 회원 개개인의 소속감 내지는 만족감이 좀 더 고취되지 않을까요??
일단 저는 카루소님이 구좌번호를 댓글에 올려 주시면, 배추 한 포기를 전할렵니다.
그리고 난 후, 제가 다음 주에 갈 곳이 있거든요.
이런 얘기 해도 되는지....
병은 많이 알리는 것이 좋다고 하니까...
제가 한 두달 전부터 한쪽 눈이 불편하더니만, 이틀 전부터 모든 사물은 정상으로 보이는데, 실핏줄이 터진 것 같은 것이 시야를 가리는거에요.
병원에서 왈, 수정체와 망막 사이(초자체)에 대부분 30대 후반 부터 부유물이 생기는데, 저는 상태가 심해서 수술 이외의 방법은 없다는군요.
수술 이후에 시력저하가 현저한지라 수술은 왠만해서 안하는데...
여하튼 다음 주 월요일 재검사 후, 일정이 잡히겠지만, 오랜만에 몇 일내지는 몇 주간 잡념없이 푹 쉴랍니다. 여러분들이 뜻을 같이 한다면, 차곡차곡 쌓일 배추 한 포기, 한 포기를 상상해 보는 것도 치료에 효과적 이겠지요???
두서없이 전하다보니, 회비의 필요성에 무게가 실리진 못했습니다만,
"좋은 생각" 여러분 들의 배추 한 포기, 한 포기를 저 혼자서라도 기대해 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