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저수지..아름다운동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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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저수지..아름다운동행 후기..

쏘이쌈 10 409
미션을 수행하고 돌아 왔습니다..
미션이라기보다 정말 아름다운 경치와
즐거운 일들을 하게 해 주신 뿌덩님과
소님게 감사 드립니다..


아침 7시에 오류역에서 모이기위해
6시 50분경에 오류역에 도착하니
소님과 중국 촌뜨기님이 먼저 도착해서
기달리고 계십니다..
뿜뿌이님이 좀있다 차를 몰고 오셨습니다.
근처에서 선지해장국을 한그릇씩 먹고 출발했습니다.
가격 대비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2500원의 행복..^__^


10시 좀 넘어서 우리의 목적지인 김제 뿌덩님이
운영하시는 빠뽕에 도착했습니다..
고무장갑을 낀체로 우리들을 반갑에 맞아 주시는 뿌덩님..

일단 미션지시를 내려주십니다..
청소.페인트칠등등..

07.jpg

다같이 페인트칠을 할려고 회의를 하는 도중
뿜뿌이님께서 들어오는 정문 오른쪽에 창문틀(상/하)은
칠하기보단 새로 하나 만드는게 훨신 튼튼하고
오래 간단는 말에 저와 뿜뿌이님은 그일을 맡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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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님과 중국촌뜨기님은 페인트칠을 하기로 하고
재료목록을 꼼꼼히 챙기시고 모자라는 재료를 사기위해
페인트가계로 출발하고 저와 뿜뿌이님은 창문을 만들 재료를
사기위해 김제 시내로 출발햇습니다..
근데..
김제 시내엔 우리가 찿는 목제가 없어 다시 익산으로
재료를 사기위해 출발했습니다..
딱 한군데에서 재료를 팔더군요..
재료를 사서 돌아오니 벌써 오후 1시가 넘었더군요..
일을 할려면 든든히 먹고 해야 한다는 뿌덩님 말씀에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닭도리탕과 홍어탕..
너무 맛있어 다들 밥두그릇을 뚝딱 해 치웠습니다..

06.jpg

이제 일을 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소님과 중국이님은 페인트칠을 하기위해 출발하셨고
(참고로 빠뽕으로 들어오는 길가에 입간판이 5개정도 있습니다)
저와 뿜뿌이님은 창틀을 짜기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가운데
유이님이 도착하셨습니다..
손을 다쳤는데도 불구하고 오셨더군요..
이자릴 빌어 감사 드립니다..



오후 늦게 부산.대구에서 출발하신 세뱃돈님과 필홍님이
도착 했습니다..
일단 두분은 유이님과 같이 가계안 청소를 하기 시작 했습니다..
소님과 중국이님이 칠을 다 끝마치고 돌아 오셨는데
아직까지 뿜뿌이님과 저는 창틀을 다만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소님과 중국이님이 내부 청소에 합류 하셔서 마무리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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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jpg


창문은 어떻게 되었냐고요..
다만들었는데 날씨가 너무 어두워 아침에 창문을 달기로 하고
하루일과를 접었습니다..

뒷풀이가 이어졌습니다..
20여가지의 안주와 막걸리..
안주는 모두 공짜..
막걸리 값만 받는다는 말에 모두들 깜짝 놀랐습니다..

09.jpg

2차로 노래방..
재밌게 놀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창문 마무리하고 창문들에 달아 놓으니
근사하게 분위가 살더군요..
소녀처럼 좋아시는 뿌덩님..

08.jpg




인근에 있는 변산반도 투어후

10.jpg

저희는 짐을챙겨
뿌덩님과 작별의 시간을 고하고
서울/대구/부산으로 돌아 왔습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뿌덩님과 소님께 감사드립니다..

뿌덩님 시키실일 있으시면 또 불러 주세요..
시간이 허락하는 한 언제든지 달려 갈께요..

10 Comments
아부지 2007.03.19 14:14  
  켁? 저걸 만드셨단말입니까? 대단들하세여..쿠쿠쿠~
참여하지못해서 안타깝네여. 전에 다녀오신 분들한테 엄청 좋았다고 자랑하는것만 들어서 속상했는데 이번에도..-_-;;
전 지금 집에서 이삿짐 날르고 정리중입니다. 에고 허리야..ㅠ.ㅜ
저도 언젠가 빠뽕에서 뿌덩님을 뵐날이 오겠죠..^^;;
yui 2007.03.19 15:35  
  창문 만드실때도 참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달아 놓으니 훨씬 더 이쁘네요^^
좋은.. 2007.03.19 18:27  
  소님이 등뒤에 계셔서...
거대한 바위에 늘 기대고 있는듯이
편안함을 느낍니다. 항상 그자리에 계심을 감사합니다.
소님~칠순이 언제시지요? ^^

중국이님은 머리카락 마이 자라셨네...ㅎㅎ
잘지내시죠?

쏘이쌈~뿜뿌이님~창문이 거~의 목수의 손길이십니다~^^

필홍님~세뱃돈님~^^
오랫만에 이쁜짓들 하였으니..오빠야가 뭐해줄꼬~~?ㅋㅋ

유이님~^^
안녕하세요~가까이 계시니 자주좀 뿌덩님 손잡고 다니세요~
언제고 뵈면 맛난거 사드리지요~~
임효진(피피) 2007.03.19 21:58  
  우~와~~넘 넘 예뻐여...
역쉬!!대단하십니다..맥가이버가 따루 읍네여...ㅎㅎ
이번에 함께 못하여 넘 넘 아쉽네여...
모두 수고마니 하셨습니다...죄송할 따름이네여...
수연[Riz] 2007.03.19 23:09  
  쏘이삼님 잘지내세요? ㅋㅋ 그때 파티때 뵙고는 못뵈었네요..ㅋㅋ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카루소 2007.03.19 23:12  
  yui님,, 손을 다치셨나요..? 이궁 어쩌다가,,? 제가 호~~해드릴께요,,

^^;;

맥가이버에 한표ㅡㅡㅋㅋㅋ

중국촌띄기 비밀요원께선 그사이에 머리카락이 자랐네요,,전엔 스님

이시더니..ㅎㅎ
중국촌띄기 2007.03.20 15:01  
  머리에 열심이 물주고 있습니다
영양제도 빠트리지 않고요...

좋은..님도 타지에서 잘지네시죠!
조형진 2007.03.20 16:39  
  부럽습니다, 좋네요
조형진 2007.03.20 21:19  
  아부지 이사가는거야?
필홍.. 2007.03.21 05:42  
  내가 다녀온 곳인데...
여기서 보니 더 좋아보이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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