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사람♡

홈 > 소모임 > 좋은생각
좋은생각

♡꾸미지 않아도 아름다운 사람♡

3 364
15562 
 
 

 

 
찬란하게 빛나는
영롱한 빛깔로 수 놓아져
아주 특별한 손님이 와야
한 번 꺼내놓는 장식장의 그릇보다
모양새가 그리 곱지 않아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언제든지 맘 편하게 쓸 수 있고
허전한 집안 구석에 들꽃을 한아름 꺽어
풍성히 꽃아두면 어울릴 만한 질박한
항아리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오해와 이해 사이에서
적당한 중재를 할 수 있더라도
목소리를 드 높이지 않고
잠깐 동안의 억울함과 쓰라림을
묵묵히 견뎌내는 인내심을 가지고
진실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꾸며진 미소와 외모보다는
진실된 마음과 생각으로
자신을 정갈하게 다듬을 줄 아는
지혜를 쌓으며 가진 것이 적어도
나눠주는 기쁨을 맛보며
행복해할 줄 아는 소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3 Comments
카루소 2007.06.23 01:50  
  좋은글 감사 합니다.^^
임효진(피피) 2007.06.25 16:25  
  좋은글이네여..항상 좋은글 감사드려여..
연개장군 2007.06.26 02:39  
  그 동안 어쩌면 제모습이 꾸며진 모습이 아닌가 반성하게 되네요.
이젠 저도 맘을 비우고 보낼 사람은 편하게 보내면서
내실을 다지는 질그릇같은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고싶답니다.
유리컵처럼 사라온 날들을 생각하며...
소중하게 다뤄주었던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기억하겠습니다.
이제는...
뚝배기처럼 투박해도 남을 위해 사랑을 주는 사람으로 거듭나야함을 느끼며..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감사드립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