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훌쩍 넘은 가을에서야 글을 올리네요"""""
라오스에서 남은 발길을 머무르게 해준 곳이 있었답니다,,,,,,

우연히 바람에 흘려들어 찾아간곳엔 아이들이 인사로 반겨주던군요,,,
낯설게 느꼈던건 오히려 저여서 순간 많이도 쑥스러워했구요,,,,

그후로 아이들과 책읽고 게임하구 공차기하다보니 사진 몇장 못찍고
눈안으로만 담고 왔어요,,,,,

놀라운것은 라오정부와 부딪쳐가며 꾸려오게된분이 한국분이셨어요,,,
그분과 farm에 대해서 나누다보니 단지 정부의 무관심하나로 아이들은 내일이 없었더군요,,,,
맘 한켵이 안스러웠어요,,,,
6개월동안 흙으로 집을 지어 아이들공간을 만들었고 조금의 지원으로 지금은
미흡하나 학습을 하고 있습니다.
장기외국여행자들이 분담해 영어를 가르쳐주고 있구요,,,

멀뚱하게 쳐다만 보던 아이들이 친근감을 알아 처음이던 저를 웃게해준 이유를 뒤늦게야 알았지만여"""''''

조금씩 알려져 봉사팀들이 다녀가지만 마을 자체가 여행자마을이다보니
지나쳐가는가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라오스여행을 하다 방비엥으로 가시는 분들은 여유가 되시면 올가닉팜에 들려보세요.
아이들과 뒹글다 누워 쳐다본 하늘이 더 푸르러서인지 많이 행복했어요~~

그리구요~~~
뽕잎농장이라 음식도 맛있구요~~ 특히 뽕잎튀김과 쉐이크 강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