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즈음에..ㅋㅋ 자아찾기

홈 > 소모임 > 좋은생각
좋은생각

서른 즈음에..ㅋㅋ 자아찾기

aRun 5 503
안녕하세요~ 아룬 입니다!
아.. 이 이름때문에 참 ㅋㅋ 추석이벤트 해서 usb에 이름을 새겨주더라구요.
aRun 으로 주문을 하고..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고 왔죠.
어제 왔다는 얘기를 듣고 찾으러갔는데.. 담당자는 없고 물건만 전달 받았죠..
그런데 떡!하니.. a Rum 으로 돼있더군요...ㅋㅋ
아름(←제이름입니다..ㅋ)으로 메모를 남겨놓았더니.. n을 m으로 자기 맘대로 바꿔놓은거죠...--; 제가 잘못쓴즐 알았나봐요-

전 같았으면.. 다시 해놓으라고 따지러 달려갔을텐데-
에잇.. 그냥 말자.. 이것도 추억이다.. 이러고 그냥 돌아선거있죠.
제가 생각해도... 이건 내모습이 아니야!! 이런 생각이 들면서도 말이죠.

회사 언니들이 그래요- 너를 내 손님으로 만나지 않은 걸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ㅋ 진상에.. 까칠에.. 하하하하하!

그랬던 회산데.. 이제 정리합니다.
참 애정을 담아서 전부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몸바쳐 일했는데.. 이렇게됐네요.
그래서 한동안은 쫌 정신이 없었어요~

아홉수?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하던데.. 전 그런건 잘 모르고.. 뭐-
그냥 멍~ 합니다. 요즘. 베낭메고 뛰쳐나가고 싶은데 말이죠ㅋㅋ 하하하하

그래서 그냥 좀 정신없이 살아볼까 합니다.
전부터 하고싶었던 기타도 배우고.. 수화도 배워보고..
그 정신없는 와중에.. 좋은생각에도 잘 참여하도록 ㅠㅠ 최선을 다할께용~

좋은하루 보내시구요~
5 Comments
JASON` 2008.09.10 12:45  
  열심히 다닌 회산데...
후회는 ??
없도록 한번 더 열심히
뛰어 다녀 봐요.
여행이든
봉사든...

회사 생활로 바쁠 때
가기 어려웠던 장기 여행은 어떨런지..

이런 시간이 다시 못 올지 모르니까!!

여튼 힘찬 모습을 다시 한번
볼 수 있길 바래요.

아자 ! 아자 !
aRun !!!
카루소 2008.09.10 13:49  
  아름다운 여자!! 박아름!!
정신없이 살아도 건강은 잘 챙기세요~ㅎㅎㅎ
제이콥 2008.09.10 16:03  
  알찬 경험을 많이 쌓으시길 바래요.
2008.09.10 16:13  
  다니던 회사 잘 정리하시구........

시간날때 여행도 많이 하구...

좋은생각 모임에도 자주 오시구.......

추석연휴 잘보내.........
aRun 2008.09.12 11:17  
  감사합니다~ 후회가 없을리는 없겠죠! 만 !!
그것도 다 생각하고,, 어쩔수 없다 결론 내렸죠!
뭐 있나요! ㅋㅋ  모임에 자주 나가야죠 정말,,ㅋ 말만., ㅠㅠ 불량회원..-_-;;
추석 즐겁게 보내세요~
저는 춘천으로 고고씽!!!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