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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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10월요

세뱃돈 10 690



가을을 파는 꽃집



-용혜원-



꽃집에서

가을을 팔고 있습니다



가을 연인같은 갈대와

마른 나무가지

그리고 가을 꽃들

가을이 다 모여 있습니다



하지만

가을 바람은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거리에서 가슴으로 느껴 보세요

사람들 속에서도 불어 오니까요

어느 사이에

그대 가슴에도 불고 있지 않나요





가을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

가을과 함께 하고 싶은 사람들은

가을을 파는 꽃집으로

다 찾아오세요



가을을 팝니다

원하는 만큼 팔고 있습니다

고독은 덤으로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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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꼬맹이들 중간고사라

조금 더 정신없은 하루하루



한 녀석이 기침을 합니다



"콜록콜록"



"감기걸렸나?"



"쌤~ 제가 기침만 13년 연구했어요~"



"저 기침은 감기기침 아니예요~!"



"@.@"



참 재미난 녀석들입니다 .



토욜날 국내봉사 참석할게요







남은 10월 잘 나누시고요~



편안한 밤되세요!















10 Comments
어린연두 2008.10.23 15:32  
  세벳돈님, 먼걸음 하시겠네요.
토요일에 뵈어요.
2008.10.23 18:15  
  서울 오면 보자구~~~~~~~~~~~~`
카루소 2008.10.24 01:04  
  상암으로 들리세요^^
nalu0531 2008.10.25 23:33  
  지금쯤 서울에서 회원님들이랑
좋은 시간보내고 계시겠네요^^
카루소 2008.10.26 23:30  
  뱃돈양!! 고생하셨네요...ㅋㅋ

항상 수고하시고 언제나 그런 모습이였듯이  밝은 모습을

좋은생각에 쏴주세요~ㅎㅎㅎ
연개장군 2008.10.27 21:40  
  새뱃돈님 늘 건강하셔요*^^*~~~
세뱃돈 2008.10.28 00:44  
  마~~이 반가웠구요...담에 또 뵈어요~~
10월 마무리 잘 지으시구요 화이팅해여~

나루야 담에 함께 한양가자~ 손 잡고 ^^
카루소 2008.10.30 01:40  
  뱃돈양!! 오늘 진한 사골국물 완성했다요*^^*
17시간을 끓였다는...^^;; 조만간 사진올리지요...!!
pori 2008.10.30 13:14  
  돈양~
슬림하이 예뻐졌어!
그날 반가웠어요..
10월 마무리 잘 하시고 또 보입시더~^^
스컬리 2008.11.03 23:29  
  언냐~~~
살이 많이 빠지셨네요 ㅠㅠ
제가 잠깐 태국에 가느라고...
연락 못드렸어요 ㅠㅠ
보고 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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