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걱정 저걱정하면서 시후 돌잔치를 준비했는데...
너무도 행복하게 잘 치뤘어요...

그날 내내.. 함박 웃음을 계속 짓고 있었습니다...
매일 매일 그렇게 웃었음 좋겠다.. 생각했구요~

번잡한거 싫어하는 수길꾼이.. 무리해서... 좀 큰 홀을 빌린게... 보증인원을 많이하게 되었지요..
보증인원도 안오면 어쩌나... 했는데... 많은분이 오셔서  많이 많이 축하해주시고...
울 좋은생각 식구들도.. 글로 맘으로 축하해주셔서.. 너무 기뻤답니다.

사진 몇장 올릴게요... ^^
그날의 행복한 기운 만땅 받으세요~

포토테이블에 있는 액자는 마린이 만든거예요~
돌상 앞에 있는 시후 이니셜도 제가 만들었구요~ ^^
덕담보드랑 포토보드도 제가 만들었는데...
만들고 나니.. 흐뭇해서...
자랑질 하고 싶었어요~

ㅎㅎ 참참..
시후 아빠인 수길꾼께서 100일기념, 200일기념 앨범을 손수 만들었네요..
사진찍고.. 편집하고 해서...

시후는 참 행복한 아기예요...
사랑을 이렇게 받고 있으니까요.. ^^

자랑질이 너무 심했나???
엄마 아빠는 팔불출이됩니다..ㅎㅎ

Come Waltz With Me  Demis Rouss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