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24일 봉사활동 사진으로 보는 후기♡
2009년 10월 24일 토요일 봉사활동 후기예요...^^
저번 9월달은 초이님, 수연이, 수호천사님, 주막팀 이렇게 3명이서 해서
후기를 올릴뭔가가 없어서...
이렇게 한꺼번에 올리게 되었네요...^^
이번 10월 봉사활동은
"카루소님" - 이불빨래, 청소, 사진담당
"연개장군님" - 애들 목욕담당
"주전자의 요정님" - 이불빨래, 청소 담당
"수연이" - 애들 목욕밖에서 준비담당, 청소
"연개장군님의 애들 - 보영이, 태원이..^^; 애들과 놀아주기 담당"
10월달에 4명, 애들2명 참석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느 때보다 뜻깊은 봉사활동이었던 같애요...
일을 시키기전에 일단 점심부터 먹여놓고...^^ㅋ
점심식사 후원 감사드립니다...^^
제가 애들중에 제일 이뻐라하고 편애? 하는 아이가..
진리예요...ㅋ 완소 진리... 너무 이뻐요...
열심히 이불빨래 하시는 주전자의 요정님...
얼마나 고생하시고 도움이 되었는지
항상 감사해요♡
이날은 특별히 이불 빨래가 많았어요...
사진에는 안잡혔지만 카루소님과 주전자의 요정님이
이블 엄청 많이 빨았답니다...
아이들 목욕을 하기 위해서 주막팀과 함께
목욕실 바로앞 밖에서 애들 옷도 벗기고,
씻은 애들은 머리도 말리고 몸도 닦고,
바디로션도 바르고 새옷까지...
사진에는 안잡혔지만...
사실 이날 여자들중에 제일 고생이 많으셨던 분은
연개장군님이 제일 고생이 많으셨어요...
혼자 애들 목욕을 시키시고...
힘든일 도맡아 하셔서...
얼마나 죄송했던지...
이블 빨래 할때 발로 밟으면서~
버블♡버블♡~
아이들도 신기한지 너도나도 애들이 몰려나와
이블을 발로 밟아 빨면서
마냥 즐거워하는 모습이...
이시간엔...
주막팀에서는 아이들이 먹을 맛있는 요리를 준비중...
서로 자기들이 이블 빨래 할꺼라며
몰려나오면서 웃으며 이블빨래하는 시간...
버블♡버블♡~
공동체 가족의 앞마당에는 어느덧 석류가 맛있게 익어
늦가을을 알려주네요...
이블은 옥상에다 널고...
이블이 얼마나 많았던지...
빨래줄이 끊어지는 사고?가 있었다는
에피소드...^^
빨래를 널고 있는 주전자의 요정님...
오늘 힘좀 많이 쓰셨어요...^^
카루소님두...ㅋ
모든 봉사활동이 끝나고
옥상에서 탁트인 도시를 보면서...
애기들과 어릴적 추억의 다라이? 타고 놀기~~ㅋㅋ
즐거워 하는 애기들과 연개장군님...ㅋ
주전자의 요정님으로 다라이? 운전수 변경~ㅋ
제일 사랑하는 진리와 함께 "사랑해~♡"
모든 봉사가 끝나고 탁트인 하늘을 보며,
한모금의 담배를 달콤하게 드시는
카루소님과 주전자의 요정님...
이렇게 이블 다널었어요~^^
앞마당과 옥상에 가득한 이블...
누구보다 행복하고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들...
옛날 초창기의 봉사활동때보다 인원은 더욱 줄었지만..
앞으로 1년이고.. 2년이고... 10년이고...
적은수이지만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아이들 커가는 모습 지켜보며...
그래도 세상은 아름답다고...
그리고 아이들의 입에 미소가 가득하길 바라며...
10월달의 봉사활동은 이렇게 마쳤습니다...
PS - 좋은생각 회원님들...
11월달 봉사활동엔 오랫만에 다같이 모였으면 좋겠어요...
다들 경제가 힘들고 바쁘고 어려워졌지만...
꾸준히 하시다가 안보이시는 분들...
많이 보고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