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텅님과 함께한 쌍끌라부리 3
고은솔
7
2382
2010.01.25 22:41
일요일 고아원과 미안마 국경마을을 다녀온뒤
데이지 할머니께서 저녁 초대를 해주셔서
며느리와 함께 버마식으로 차려주신 저녁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음식 이름은 잘 모르겠구요 ,,ㅎ


다음날 아침은 쌍끌라부리에서 40분정도 걸리는 마을에 있는
유아원으로 갔습니다.
가는길에 먼지 폴폴 날리며 덜컹거리는 비포장도로도 한참 달렸습니다.
남자분들 덜컹거리는 트럭뒤에서 먼지 마시며 고생하셨지요 ~ㅎ

국경을 건너온 미얀마 어린이들이 비누와 고약을 팔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이었지만 앙텅님은 올때마다 보는어린이라며
많이 크고 깔끔해졌다고 반가워 합니다

국경에 있는 하얀탑 3개
데이지 할머니께서 저녁 초대를 해주셔서
며느리와 함께 버마식으로 차려주신 저녁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음식 이름은 잘 모르겠구요 ,,ㅎ



다음날 아침은 쌍끌라부리에서 40분정도 걸리는 마을에 있는
유아원으로 갔습니다.
가는길에 먼지 폴폴 날리며 덜컹거리는 비포장도로도 한참 달렸습니다.
남자분들 덜컹거리는 트럭뒤에서 먼지 마시며 고생하셨지요 ~ㅎ

국경을 건너온 미얀마 어린이들이 비누와 고약을 팔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이었지만 앙텅님은 올때마다 보는어린이라며
많이 크고 깔끔해졌다고 반가워 합니다

국경에 있는 하얀탑 3개

유아원에서의 아이들 모습
맑고 귀여운 아이들 ...
풍선을 불어서 줄때마다 고사리 같은 두손을 모으고" 컵쿤캅" (인사)합니다
페이스 페인팅을 하는 앙텅님
미얀마 국경에서 귀여운 차림의 쌍동이 꼬마아이와 기념으로 사진을 찍고
아무래도 공짜가 아닌것 같아 ㅎㅎ 가지고 있던 동전을 몇개 주었습니다.
강 건너의 사원입니다
아름다운 마을 쌍끌라부리에서의 행복한 2박3일 이었습니다.
제가 관절 건강이 좋지 못해 추운겨울 견디기가 너무 힘들어
따뜻한 곳으로의 1달간 휴양차 떠난 태국 여행이었습니다.
방콕에서 치앙마이 ~치앙라이~깐차나부리~ 쌍끌라부리까지
긴 여정동안 별탈없이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좋은생각을 가진 젊은 분들과 함께 한 쌍끌라부리에서의 시간들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빈민돕기에 후원해주신 많은분들 먼 길 고생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앙텅님 ..
제가 한국에서 가지고간 사무용품 조금(가방에 넣어) 동대문에 맡겼는데
이번에 잊고 안가지고 오셨지만 다음에 잊지말고 찾아서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글도 사진도 부족한 아줌마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