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클라부리 -둘째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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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클라부리 -둘째날- 4

파라곤 3 777
점심시간이 되어 Daisy 할머니께서 우리들을 위해서
식사를 준비해 주셨다고하여 할머니 댁으로 향했습니다.
정말 맛있는 버마음식으로 점심을 먹고
할머니의 가계로가서 버스시간까지 할머니 손녀의 재롱을
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버마난민들은 내전을 피해서 태국으로 넘어왔지만 태국정부는
정식으로 그들의 체류를 허가하지않아 그들은 군과 경찰을 피해서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문제 예를 들면 병원을 가야 한다던가 아이들이 학교를
갈 나이가 됬다던가 했을때 도움을 청할수 있는곳은 Daisy 할머니와
아드님이 목사로 있는 교회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남은돈 2000바트여를 앞으로를 위해서 할머니께 드리고
여러가지로 고맙다고 말씀을 드리고 기념으로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저는 지금 영국에서 공부를 하고있어서 앞으로는 같이 할 수 없지만
앞으로도 좋은생각이 계속 되서 카루소 형님 께서 항상 말씀하시듯이
그들이 힘들때 그저 옆에 있었던 사람들로 기억된다면 정말 뜻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같이 가셨던 새뱃돈님과 햅번님도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고
한국에서 재정적으로나 물품적으로 도움을 주신분들도 정말
뜻있는 일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홍익인간의 찬우형님과 선뜻 도현이( 찬우형 아들)의 장난감과 헌옷을
내주신 형수님 그리고 문정씨도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 상클라부리에 가시는 분중에 물어볼일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제게 연락해주세요. 제 메일주소는 emiliodhb@yahoo.com 입니다.
3 Comments
카루소 2004.09.28 00:06  
  직접 현장을 지휘했던 파라곤님 햅번님  새뱃돈님 감사 하구요
좋은생각기금을 지원해 주신 모든분과 물품을 지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 합니다.
앞으로도  쌍클라부리 루트는 계속 이어 집니다.
* 한국(여행자)-->홍익인간(카오산)-->쌍클라부리(미얀마난민)
새뱃돈 2004.09.28 16:34  
  파라곤님 수고많았습니다
함께하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하시는 공부 열심히 하시고
좋은날 또 기회가 된다면
또 봅시다요^^ 건강하이소 친구^^

홍인인간 도현이 새 옷들을
나누어 주셔서
따뜻한 맘이  릴레이될것같네요^^

햇반 2004.10.01 15:32  
  정말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그 할머니에게 담에 꼬옥 풍선 만드는 것 가르쳐 드리기로
했는데......^^
혹~`담에 누군가 먼저 쌍크라부리로 간다면
연락주심..제가 풍선 만드는 미니책준비해 드릴께요

파라곤님, 새뱃돈님 넘넘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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