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클라부리 -첫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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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클라부리 -첫날- 3

파라곤 3 760
신발을 사고 Daisy 할머니의 가게로 돌아와보니
한국에서 보내주신 전기바리깡으로 아이들이 이발을 하고
있습니다. 태국에 가보신분은 아시겠지만 태국의 학생들은
윗머리조금을 남기고 살이 보일정도로 짧게 밀고다닙니다.
Daisy 할머니의 도움으로 태국의 학교를 다니고 있는 고아학생들도
예외는 아니라서 한달에 두번씩 한번에 15바트씩들여서 이발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다들 이제는 이발소에 갈 필요없이 원하면 언제나 이발을 할 수있다고
정말 기뻐합니다.
3 Comments
카루소 2004.09.27 23:52  
  전기 바리깡은 우주제국 천황(이상협)님이 보내 주신 겁니다.
새뱃돈 2004.09.28 16:44  
  저 아이이 어찌나 머리를 잘 깎던지... ...

머리를 깎아주는 저 아이의 맘은
얼마나 즐겁겠습니까..
저 아이에게 기회를 준것같아 맘이 좋았음
머리깎는데 소질이 있었던것같아요

오드리햅번 2004.10.01 15:43  
  하하하하하하
처음 한참을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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