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기분좋게 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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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기분좋게 하는 사람들..^^

좋은.. 10 531
좋은 하루~~^^

오늘은 아침부터 참 기분좋은 손님들이 오셨습니다.
분명 고부간으로 보이는 두분과 나처럼 슬프게(?) 생긴 꼬맹이 한명..

카운터를 앞장서 오시는 시어머니가 객실유무와 가격을
묻는사이 종종걸음으로 카운터 앞으로 급히온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계산을 막으며 하는말:

"어머님 계산은 제가 할께요~"
오랫만에 모시구 나왔다고.. 구지 어머니의 성화에도
흔들림없이 계산을 하려하는 이쁜 며느리!!

그러기를 1~2분 !!  서로 내겠노라고...
그래서 나는 며느리가 주는 돈을 받으며
어머님께 방값은 며느리보러 내라고 하시구..
저녁에 이쁜 며느리 대하철이니 대하나 실컷 사주시라고...

그러며 이쁜 며느리 말하는 것이 너무도 이뻐보이고
고부간에 모습도 너무보기가 좋아
며느리에게서 받은돈중 만원을 돌려주며

"효부상이니깐 어머님모시고 머드하우스나 가세요~~"(머드체험1인5천원)

그순간 주는이도 받는이도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생활에 즐거움이 이런것이지 않나 싶다.

세상은 바뀌었다!!

지금은 서로의 관계가 중요함이 아닌것 같다.

서로에 대한 배려와 도리만이 관계를 행복하게 만드는...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도 오늘저녁 부모님께 안부전화나  아님..

기분좋아지는 작업멘트라도 날려보심이...흑흑

  "부모 자식간에도 작업은 필요하다."                                좋은 생각.

10 Comments
카루소 2005.09.26 17:07  
  저도 요즘 많이 생각 나게 하는것이,,,재일 가까운 우리 가족하게
소홀한점이 없었나 였습니다...ㅠ.ㅠ
많이 반성 합니다...그 반성의 의지로,,금연 했답니다..ㅎㅎㅎ
좋은.. 2005.09.26 17:15  
  어어...어어..카루소님~ 이 시간에...
설마 오늘 휴무!!
또!! 넘하시네!! 우리 언제 바요?
이번주? 다음주? 정환님 부산으로 도망가시기
전에 봐야 하는디...
카루소 2005.09.26 17:54  
  ㅋㅋㅋ 그래,,조만간 봅시다..*^^*
정환 2005.09.26 19:41  
  좋은..님 마음이 풋풋해지는 글 정말 고맙습니당...^^
카루소형.. 금연 축하해요..
조만간 어디서 볼까요???
좋은.. 2005.09.26 19:54  
  아아~~깜딱이야!!
방금 푸켓잠롱님 불시 서울 방문!!
전화받고 놀랐네..으으..
내일 서울에서 뵙기로 했습니다.
내일 합석하실분 알아서 전화하삼333
좋은.. 010-2287-2632
새뱃돈 2005.09.27 13:14  
  대하~!
소래포구 생각나삼~!!!!
좋은..님 안먹어도 배부른 이야기 잘 읽었쏘~!

온 내 생일  축하해주삼 ㅠ.ㅠㅎㅎㅎ
칼쏘 오라붕 멀리있는 나에게 축하메세지를 ..관심을... ㅋㄷㅋㄷ
편안한 오후~~~~~~~!!!
좋은.. 2005.09.27 13:48  
  새뱃돈님~^^추카추카!!
어짜쓰까나..미역국은 드셨소?
서울만 계셔도 쫓아가서 생일빵이라도
해주고 오렸만...느무 멀다....대구대구대구
오늘 저녁에라도 설까지만 오믄 기쁘게 해드리리다~^^
꼬앵뜨루 2005.09.29 01:59  
  오랜만에 왔더니 여전히 반가운 얼굴 ^^ 우엉.. 나도 불러주셨으면 달려살쑤 있는뎅. ㅡ.ㅜ
카루소 2005.09.30 00:24  
  *^^* 어서 오세여~~꼬앵뜨루님!!
피오나공주님ㅋ 2005.10.12 17:17  
  내꿈은
시엄마 무릎베고 낮잠자기 ㅋㅋㅋ
울언니가 그리하는걸 봤기때문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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