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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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중에서...

세뱃돈 6 373
행복한 고민


사람의 마음은 샘과 같아서
쓰면 쓸수록 풍성하게 채워진다고 하네요.
고여 있는 연못이 아니라, 넘쳐흘러서 옆에 있는
나무도 키우고 풀도 키울 수 있는 샘물 같은 것이
우리의 마음입니다. 마지막 남은 한 방울까지 다해서
어디에다 골고루 마음을 나눠주어야 할지,
오늘은 행복한 고민에 한번 빠져봐야겠습니다.


- 배미향의《쉬면서, 길에게 길을 묻다》중에서 - 


* 아무리 퍼내고 나누어도
결코 마르지 않는 것이 마음의 샘물입니다.
퍼주고 또 퍼주어도 계속 더 채워집니다.
이 넘치는 샘물을 오늘은 또 누구에게
퍼줄지, 생각만 해도 행복해집니다. 
6 Comments
이 미나 2005.11.10 14:56  
  이상하다. 
마르던데..
고무신 헤지게 칠년을 쫓아 다니며 퍼 주고,
갠신히~결혼해..십사년을 퍼 주었더니,
나..지금 육십이센치에..43키로야.
더 이상 마르면 안되는데..-_-;;
좋은.. 2005.11.10 15:17  
  으...음..내가 보기엔..미나님은...
채워지는 걸 보아가며 하나하나 퍼 줘야되는디...
어무이가 자슥새끼 퍼주는 맴으로 냅다 쫓아다니믄서
퍼주었쓴깨..그런것이어~~유~!!
그리도 식구들만 챙기고 다니신께..본인은 챙길시간이 있것써~라우
긍깨 43키로제...쯔쯔
앞으로 마지노님 밥!! 마정혜 밥!! 다~아 미나님이 드~슈!!ㅎㅎ
글고..요즘 매일 보니깐..좋네요...^^
카루소 2005.11.10 23:46  
  음,,음식도 무소유..?

남이 즐거워하는 것을 보면 저 자신도 어느새 행복해 집니다..
그것은 곧 제인생에 충전 에너지인 셈이죠...
좋은마음 2005.11.11 07:44  
  안녕하세요...^^
피오나공주님ㅋ 2005.11.11 09:45  
  내가 만든음식 누가 맛있게 먹어주면
기분 되게 좋잖아요~~ㅋㅋㅋ
근데 전 신기하게도 만들어주는것만 좋아했지
내가 만든음식은 쳐다보기도 싫다는~^^
세뱃돈 2005.11.11 13:09  
  뭐꼬... 나는 아띠요^^
미나님아요~~~~!
좀 퍼가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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