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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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잘 다녀왔습니다??..

루나파파 22 400
루나파파가 아픈 다리를 이끌고 돌아왔습니다.

짧은 여정이지만,
넘, 많은 일을 겪고 온 루나파파
그만큼 자랐으려니..ㅋㅋ
위로하고 있습니다.

지갑도 잃어버리고,
헛디딘 발목의 인대가 다쳐 깁스를 하고 있지만,

사람을 얻었습니다.

애써주신 "마일즈"님께 감사드립니다.


P.S - 다녀오니, MT이후로 글이 디따시 많네요!!
        아직 정신이 없는 상태라~ 일일이 리플은 어려울 듯 함으로..
        버르장머리 없이 이곳으로 대신합니다.

      이미나님/ 카루소님/ 좋은..님/ 포리님/ 새뱃돈님/ 메밀꽃님/
      돼지저금통님/ 정환님/ 좋은마음님 그외 빠졌을지 모르지만,
      MT진행에 수고하신 모든 님들께 감사드리며, 짝짝짝 박수를~^^
22 Comments
조형진 2005.11.22 16:15  
  다리도 다치고, 게다가 지갑까지 잃어버리고
여러 에피소드가 있겠군
나중에 함 얘기하지
피오나공주님ㅋ 2005.11.22 17:22  
  다친건 좀 괜찮아?
아주 그냥 이래저래 말많은 여행이었네..
그래도 아마 젤 기억이 남는 여행이 될껄;;ㅋㅋㅋ

사진 좀 올려줘~
사진이라도 보고 마음을 달래야지
앞으로 적어도 10년간은 인천공항 근처에도 못가볼꺼 같은디...
부럽다
pori 2005.11.22 18:57  
  아이고~~파란만장한..여행이셨네..ㅋㅋ
묵은일들..떨어내시고..즐거운 일들만 기억하세여^^
근데..정말 잊지못할 여정이였겠네여..
빨리..나으셔서...깁스풀으셔야져~!

공주님..오늘하루 즐거우셨나여^^
사마천 2005.11.22 19:08  
  파란만장 루나 여행기가 기대되는데 ......
암튼 몸조리 잘 하고 잘 추스려, 몸뚱이가 가장 큰 재산인겨

피오나는 10년 안에 결혼 안 할 건가?
빨랑 늑대 잡아 신혼여행 가면 되는겨 ....
피오나공주님ㅋ 2005.11.22 22:08  
  ㅋㅋㅋ신혼여행이라.........
글쎄올시다~~^^
카루소 2005.11.22 23:10  
  이궁,,발목을 다친데다가,,지갑까지..^^**
지금 현재 반깁수 한건가...쩝,,한동안 많이 아프겠구나,,
출근을 어떻게 한다냐..,,어쩐지,,그날 보내고 싶지가 않더만..
잠자기전 발목 찜질을 열심히 하도록하고,,,찜질팩이 없으면
위생봉지에 뜨거운물을 붓고 잘 묶어서 찜질 해봐~~~
정환 2005.11.22 23:37  
  아이고~~ 깁스에 지갑까지..
빨리 회복하시고 파란만장했던 여행기 들려주셔요..
피오나님.. 휴가때 태국 들어간다 했잖아요...!!...
카루소형은 벌써 들어가셨네.. 수고하셨어요..행님^^
세뱃돈 2005.11.22 23:50  
  앙~! 우짜노
빨리 맛난거 묵고 깁스풉시다 ^^
루나파파 2005.11.23 00:07  
  하.하.하.
열분들 덕에 마음은 이미 폴짝 날아 갈 것 같습니다.
여행기는 담으로 미루죠! ㅋㅋ
다친날 파타야에서 다리 질질 끌고 다니며,
지냈던게 여행의 전부라~ 쩝!!
그래도 여러모로 신경 써 주신, 마일즈님과 정벌님 덕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나름대로 공부도 쩜 됐구요!!

감사드리구요!!
감기들 조심하세요~^^
재뽕~~ 2005.11.23 01:57  
  루나양 글에 사마천 빠졌다고 왕 삐졌다..ㅋㅋ
젠장 덩치에 안맞게 소심하다..
니가 이애하셔

몸조리 잘하구 담에 보자
돼지저금통 2005.11.23 02:32  
  재뽕님 잘들어가셨죠!!  [삐질만 하네  ㅋㅋㅋ]

루나파파님

새벽녁에 잠실에 홀로 떨어져 멀디 먼  인천공항으로 가신게 엊그제

같은데 벌서 돌아오셨다니 참 시간 빨리가네요!!

몸조리 잘하시구요 !!  담을 기약하며 화이팅 합시다



스컬리 2005.11.23 08:52  
  저런 깁스까지 하고 ㅠㅠ
몸조심하고~~
피오나공주님ㅋ 2005.11.23 09:47  
  다~ 넘의 나라.. 꿈같은 얘기예요
정환아.자.씨;;ㅋㅋㅋ

오늘 10시 까지 출근하라고.. 팀장님이 어제 편지를 보내셨는데
전 왜 그 편지를 오늘 아침에서야 읽었을까요?
2년만에 1등으로 출근.....-_-;;
pori 2005.11.23 09:52  
  공주님..상쾌한..하루!!^^
좋은마음 2005.11.23 09:53  
  어째요..깁스요.,,조심하시지..

루나파파 2005.11.23 13:16  
  다시 한 번 알려드립니다.
 
지난 MT때 뵈었던, 모든 님들과~
사.마.천.오.라.버.니. 모두모두 방가웠습니다.

언니~ 이러면 삐진게 좀 나아지려나!! ^^
피오나공주님ㅋ 2005.11.23 13:19  
  나도 삐졌다고~
나도 없잖아..............ㅠ.ㅠ

우리는 그 날 동침을했는데
이럴수 있는거야? 흑흑 언니 미오~
피오나공주님ㅋ 2005.11.23 13:20  
  포리언니..상쾌한..하루보내세요~~^^
ㅋㅋㅋ
카루소 2005.11.23 23:57  
  피오네님,,안녕히 주무세여~~~*^^*
Miles 2005.11.24 00:42  
  참으로 귀신이 곡할 노릇 이었던 루나파파님의 일정 이었습니다.

초행도 아닌데 공항 1층서부터 택시사기(?)를 시작...집에서 잘 주무시고 집에서 출발할때 귀중품은 집에 두고 비상금만 가져가 배 타기전에 지갑하고 1200밧 어디론가 사라지고...인대가 끊어질 정도의
부상이면 많이 아프셨을텐데 내색도 안하고 나이트도 가고...성격
참말로 무던 하십니다.

잘 보살펴 드리지도 못하고 카오산에 가셔서 혼자 아프셨을 생각을 하니 제가 너무 미안 하네요.

그래도 여행자 보험의 소중함을 몸소 겪으셨으니..보험 안들고 여행을 하시는 회원님이 계시면 도시락 싸들고 보험 들게 하실꺼죠?

얼릉 회복 되시구요~ 건강하고 씩씩한 루나파파님으로 돌아 오세요.
카루소 2005.11.24 00:48  
  이번에도 우리 마일스 지부장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네여..ㅎㅎ
감사 합니다..*^^*
정말로 여행자 보험은 꼭 들으셔야,,할것 같네여~~~
루나파파 2005.11.24 01:14  
  걍~
다 잊고, 인생공부 함 잘했다며...
훌훌~ 털었습니다.

내내 잘해주신, 마일즈님께서 자꾸 그러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여행은 다소 요상했지만,
그래도 좋은 "마일즈"님과 "나비언니"..
그리고, 정벌님을 만났잖아요!!

이걸로도 이번 여행은 좋은 경험이자,
풍요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못난넘 다친것 땀시
고만 마음 아파하심 좋겠습니다.

제가 더 죄송시러워져요~^^

참고로 굳이 여행자 보험을 들지 않더라도~
국내에서 가입한 상해보험중에 해외여행 사고시 보상되는
상품들이 많이 있더군요!!
다행이 저도 그런 보험이 가입되어 있던터라~
그나마 치료비 걱정은 줄었습니다. ㅋㅋ

좋은 밤 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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