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생각 mt 참석자분들께 드리는 감사말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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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mt 참석자분들께 드리는 감사말씀(1)

좋은.. 17 491
이제 여독들좀 풀리셨나요? ^^
우선 참석해 주셨던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좋은생각 mt 참석자-(펜션도착순기재)
1.카루소 2.돼지저금통 3.이미나 4.포리 5.혜진 6.새뱃돈 7.필홍
8.메밀꽃 9.kks 10.정환 11.좋은.. 12.스컬리님 13.루나파파 14.좋은마음
15.사마천 16.조형진 17.덴마 18.알봉리나졸리 19.피오네공주
20.풍류옥검 21.강석길님님......이상 21명

이번에도 변함없이 느낀것이지만 좋은사람들과 함께있어
모든 일들이 좋게만 느껴지는듯해 마음이 아주편했습니다.

누구나 물사발에 반정도 차있는 물을 건내면
채워서 내어놓으라 말할것입니다.
허나 이날 모인 사람들은 어느이도.. 그렇지 않았습니다.
왜려 부족한 물사발의 물을 보약인양 나누어 마시더군요...

그랬습니다. 먼길을 찾아모인 20여명의 사람들.
초행길이여서 오시며 길도 헤메셨을것이고
오셔서도 부족한것이 많아서 불만도 있으셨을 것이고
대화중 나와같지 않은 생각에 "그건아니다"라고 말을 하고도
싶으셨을것이고
하여튼 내 생각에 모자라다고 느낄만한 모든것들을
단하나!! 그자리에 모인 이들에게 봉사하는 마음과 배려하는
마음!! 그 "마음" 하나만을 보여주신 그대들...
지금도 그러하고 앞으로도 많은 시간이 지난후에도
가슴속에서 잊혀지지 않게 간직하겠습니다.

먼저들 보따리를 먹은 만큼 풀어들 놓으셔서 인사만 드리겠습니다.

카루소님~분명 당신에게는 검은것을 희게보게하는 능력이
              있으신듯 합니다. 앞으로도 그능력에 이작은 손길이
              힘이 됐으면 합니다. 언제까지 대장님에 손을 잡고 있고
              싶은 이내마음을 그대는 아실런지? 글고 항상 느낌이 둔해지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히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저의 가슴이 식지않게..

저금통님~도대체 어쩌실라구! 그러쎄요!!
              요즘 맴같아서는 저금통님 데리고 살고 싶습니다.ㅎㅎ
              어디서 그런 넉넉한 마음 씀씀이를 배워오셔서 저를 자빠트리세요?
              우리사이가 이제는 말로 고맙다하면 남보기에 추해보일것 같습니다.
              두고두고 저금통님 곁에서 심적인 시다바리가 되겠습니다.

미나님~ 증말 수고하셨고요.감사합니다. 제가 안본것 같아도 다 봤습니다...
            저없을때 남들 몰래 이쁜짓 하신거..ㅎㅎ 아마도 mt 에 미나님이
            동행하지 않으셨으면 월메나 귀들이 섭섭해 했을까 생각합니다.
            근데 입은 안아프세요? 쫌..몇일 쉬라하세요~~아주 쉴새없이 입님이
            고생하셨을겁니다.  글고 앞으로는 아가씨들 몬알아 듣는 소리는 우리끼리
            있을때만 하지요? 어데를..돈도 안받고 그런 영양가 있는 써~~얼을!!

포리양~ 역~쉬 친구야답게 잘해내 주어서 느무 고맙심데이~~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친구야는 잘주은것 같아~요^^
            그 많은 식구들 밥해먹이느라 고생하셨고 그많은 설것이 하시느라
            고생하셨고...거기다 더욱 가까와 지고자 야심한 시간에 맨얼굴 보여준것도
            고맙고..근데 쫌..놀랬다..ㅋㅋ피부야 원래죽어주니 괘안은데..눈썹이..허걱

혜진아~ 삼촌이 혜진이 보아서 넘 좋았어요~~^^
            근데 혜진아~이제 키좀 천천히 커야겠더라~~
            삼촌은 울 혜진이가 언니인 현주인줄 알았단다.
            그러다 삼촌보다 더 크믄 어쩌지?
            글고 눈오는 겨울 오믄 삼촌하고 스키장가서 보드타자~~안녕^^

새뱃돈님~필홍님~ 멀리 대구 부산에서 오시느라 억수로 고생하셨심데이~
              이틀밤을 같이 있어서 그런지 지금도 옆에 있는듯 하네요..
              새뱃돈님 성격이야 머 그까이꺼 다~들 익히들 알고 계시고
              필홍님~앞으로도 그 컨셉 잊지마시고 생활하시면 멀지않은
              시간에 멋진넘하나 그냥 홀라당 필혼님의 맴속으로 빠져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대들을 좋은생각 패밀리의 육회녀
              죄송합니다. 유쾌녀입니다. 요즘 뱃돈님 사투리수업에 매진하다
              보니 그냥 일키는데로 써버리는...@@ 하여튼 1호 2호로 임명!!
              하여튼 무지 반가웠습니다. 글고 사과의 말씀. 먼길 오셨는데..
              당연히 따로 모셔서 좋은것도 보이고 맛난것도 드시게 하는것이
              가족에 도리임은 제가 알고 있으나 저의 근간의 정황상 그렇지
              못함을 이해하셔서 다소 섭섭함이 계시더라도 다음을 기약하며...
              제가 또 함 맘먹고 보이며 다죽이는 스타일이니..기대하시라..
              글고 앞으로 새뱃돈은 저한테 옆머리좀 넘겨봐라!! 이런거 하지
              말아주세요...................................하면서도 망설였습니다.
              글고 앞으로 뱃돈이는 오빠야만 믿어!! ㅎㅎㅎ안도망간다.쳐라!!

메밀꽃님~아이고 장보시랴 김밥준비하시랴 지가 좋아하는 베지밀AB 다
              챙기시느라 무지하니 고생하셨습니다. 메밀꽃님은 유쾌녀 3호입니다.
              아무리봐도 님도 봉사하려 태어난 사람 같더이다.앞으로도 그마음
              좋은생각에 보태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근데..내는 메밀꽃님 오랫만에 뵈어서 좋았는데..그대는 아니였나벼?
              무지하게 좋은..을 갈구시더만...머리모양가 어쩌네..목거리는 일수쟁이네..
              안어울리게 웬!!연두색니트를 입었네..그러다 더이상 트집잡을꺼 없어징께..
              결국은..좋은..친구들은 다덜 그러냐는둥...큭큭큭...제가 왜!! 그 핍박을
              받으며 가만히 듣고만 있었느지 아십니까? 그대의 눈을 보았거든요.
              앞으론 그냥 니가 너무 좋다!! 나도좀 이뻐해줘라!! 이렇게 말하세요!!
              괜히 새뱃돈님 따라서 갈구는척 하시지말고요!!
              글고 앞으로 밀꽃도 오빠야만 믿어!! 내가 책임질께!!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인원이 많아서 나누겠습니다. kks님부터는 담장에...

17 Comments
내일 2005.11.18 17:26  
  루나파파님 다음날 잘 출발하셨는지 모르겠네..........
좋은마음 2005.11.18 17:34  
  어~!
베지밀 B도 있었나 ...먹고싶다...
pori 2005.11.18 17:53  
  총무님아~~내는..설것이 안하고..
설겆이 했쓰요..ㅋㅋ
뜬듯..감은듯..예리한 그눈이 무섭다오~!!
친구야도 억수로 욕봤데이~~!!!

내일오라버니~~
사람웃기는 재주가 그렇게 비상하신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즐거웠습니다~!!
글구 일찍일찍 주무시고 낮잠은 안돼요..^^
좋은.. 2005.11.18 18:44  
  또!또! 배운거 가지고 티나지 말라카이...
그럼 내는 힘으로 할끼다...
앗써!! 설겆이...된나!!친구야~~
내가 그리도 다*리 당하고 있을때는 보이지도...
글면서 무신 선상님놀이는..켁켁켁
앞으로는 친구야 없이도 뱃돈장군과 메밀장군에게
당하지만은 않을 나만의 비법으로 상대하리다.기대혀봐!!

정환 2005.11.18 19:32  
  포리님..
큰일 났어요..  울 혜진이 또 보고싶어요...^^
세뱃돈 2005.11.18 22:32  
  또또 봐라...오빠가 다 알아 한다니까
또또 까부네 이번에 잠만 자다와서
아쉬운데...담에 만나믄 진정한 새뱃돈을 보이주끼다 ㅎㅎㅎ
pori 2005.11.18 22:38  
  정환님...큰일나긴요..^^
보구프면..보믄되징~~
근디..혜진이만여..ㅋㅋ
필홍... 2005.11.18 22:46  
  말씀을 잘 하시는 것인지 글을 훌륭히 써 내시는 것인지 아님
영혼이.... 남다른 것인지 알 길이 없습니다... 속을 봐야 알 수 있을 것을, 속은 눈을 통해서 볼 수 있다하는데, 어디 뭐 하나라도 볼 수 있는 눈님들 이셔야 말입니다...

제가요 좋은..님 말씀하신 그 컨셉으로 한 순간 흐트러짐 없이 지금까지 살아왔는거거던요...근데도  멋진넘 없는거거던요...... 부질없는 희망을 심어주심, 시원과 함께 하는 밤 많아 지기만 할 뿐입니다요....


세뱃돈 2005.11.18 22:58  
  표준어 오류
단, 우리말 큰사전 (한글학회)에는 '설겆이'가 표준어로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현 맞춤법으로는 '설거지'가 바릅니다 ㅋㅋㅋㅋㅋ
필홍... 2005.11.18 23:11  
  갔다가 다시 왔음은, 말씀을 꼭 나눠야 겠다는 일념이 있기 때문이옵니다.... 육회녀 2녀를 따로 모셔서 좋은것도 보이고 맛난것도 드시게 하시는 것이 가족의 도리임으로 알고 계신는 좋은..님의 그 마음을 알고 몸을 어디다 두어야 할 지를 모르게 황송합니다....

근디 말씀입니다요, 제가요 그냥 소파에서 자겠다고 그리 강곡히 부탁의 말씀을 드렸는데 말입니다요, 그 새벽에 깨워 맨발에 떨어진 슬리퍼 질질 끌게 만들어 추운 뒷방에다 보내신 그 이유는 무엇이옵니까?

눈으로 속을 봤어야 했었는데, 어디 그것이 쉬운 일이었어야 말이죠....
뱃돈새 2005.11.18 23:25  
  뻐하하 내 진짜 이리 안 웃을려했는데
어찌나 필홍언니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다 옳은지 ㅎㅎㅎ
피오나공주님ㅋ 2005.11.19 00:14  
  필홍님 되땅 잼있으시네요..^^
한참 웃었어요 ㅋㅋ
카루소 2005.11.19 00:30  
  피오네님,,이제 퇴근하셔도 됩니다...ㅋㅋㅋ
좋은.. 2005.11.19 09:26  
  필홍님~진정 소파건은..필홍님 감기걸리실까봐서리...
방으로 뵈신겁니다. 근디..여기서 잠깐!! 슬리퍼
떨어트려놓고 슬쩍..모냥만 붙여놓은 사람~자수하시오!!
뉘신지.. 슬리퍼신고 야밤에 등산을 하셨나?

필홍님~오해는 미움을 낳습니다...
제발 저를 가히 여기시어 오해란눔에게 속지마시옵소서..흑
글고 진정 그순간이 생각이 안나십니까?
필홍님에게 제 슬리퍼를 벗어드리고 저는...차디찬 흙바닥에..
맨발로 돌아온 사실을...
좋은.. 2005.11.19 09:29  
  근데 시원이는? 시원과 함께...
그시원이 부산에 그 시원인지요?
필홍.... 2005.11.19 21:49  
  씨리 싹의 능 다오에 맞쳐 거울 쳐다보고 박자맞쳐 춤 추다 왔더니 역시나 언더 스탠드 안하고 질문하시는 분 계십니다...그 분은 천만다행 크게 맘 먹지 않아 우리를 살려서 집으로 돌려보내신 그 분입니다...

그 분의 근간의 정황이 그렇지 못해서 좋은것도 못 보고 맛난것도 못먹고 해서 섭섭함만 크다지 크기를 다행이지, 아니면 천명에 못 미칠뻔 했습니다.... 가쁜 숨 몰아 쉬고, 기도 올리고 있습니다....이게    제  복이었습니다...

차디찬 그 흙바닥에  감사함 사무쳐 볼라고 백방으로 애쓰고 있으나, 깽깽이 발로 두 발만 뛰면 있던 그 자리로 온전히 돌아 갈 수 있는 그 거리였었기에 양심이 말을 안듣고 있습니다. 내 몸이 내몸이 아닌것을.... !^^@

알고 계시는 그 시원이 그 시원입니다...... 지금 같이 있어 감히 이러하오니 고이 용서하시기를.......

정환 2005.11.20 12:44  
  필홍님..
부산에서 시원의 추억은 저도 간직하고 있답니다..
시원하게 시원한잔 같이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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