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이야기(이용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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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라오스이야기(이용 봉사),,,

새뱃돈 11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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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태국여행을 함께했던 혜령언니와 다시 함께...
열심히 부지런히 삶에 충실했던
언니가 여유로워 보이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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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랑 함께가요에 우찌저찌 인연이 닿아 만난 이들
대구에서 함께 온 승현,지영
방콕에서 만난 용인이
계획에 없던 3명의 친구들과 라오스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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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지 않은 짐 이지만
승현이와 용인이 참 수고 많이 했다는
참 고마운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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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현,지영,용인,언니,나
라오스가 궁금하던 만큼
알고싶은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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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둘,셋, 그 사람들의 행동들이 눈에 담기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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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밝아오고

원초적인 사람냄새가 풍기던 차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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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좀 찍어 보겠다고 필카 가지고 나가서
개가 나를 보고 짖길래
그 자리에서 꼼짝 못했다는
스님들과 엇갈린 길에서 있던 나
결국 좋은 샷 놓친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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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출국
AM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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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입국
AM 8:00

유덕상 선교사님께서 차로 마중나오셨다

선교사님: 나이드신 분들이 오시는 줄 아셨다고 하신다 ^^

물품이 그리 많지 않아서 선교사님 댁에 있는 물품 몇 가지를
더 가지고
선교사님이 잡아주신 좋은생각장소 쓰레기매립장으로....
라오스행 친구들 지쳐보이는데...
좀쉬었다가 갔으면 하는 맘이지만
상황이 아니라
참 미안했다

날이 너무 뜨거워 아침 일찍 움직 여야 한다는...
모두들 흔쾌히 응해 주어서 참 고마웠다
아이들 물품을 좀 사고싶었는데..

선교사님의 의견에 그냥 매립장으로 향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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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께서
사진 찰영이 안 된다고 하시길래
차 안에서 쓰레기 매립장을 담아 보았다
엄청난 쓰레기매립장
한국에서 절대로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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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일 이란걸 하고있다

슬슬 혜령언니가 걱정이 된다
혼자 머리를 다 깎아야 되는데...
썅크라부리에 갔던 생각을 하고 왔었는데...
쓰레기매립장이라....
영 코드가 달랐다
참 난처한 상황

선교사님과 함께 매립장 안 으로
사람들이 막 몰려 든다
사람들 참 많다
걱정이 되어 온다...
옷 가지를 나눠 드릴 상황도 안 되고
매립장대표? 분 에게 다 위임하고 물품 전달은 끝

이렇게 저렇게 아이들도 많고
다시 선교사님께 말씀 드렸다
과자나 먹을것을 좀 사면 어떻겠냐고
선교사님과 저는 먹거리를 사러 나갔고

콜라:100병 800B

아이들과자: 123.000K

그 사이에

혜령언니와 함께온 친구들은
매립장 밖 나무그늘 아래
플라스틱 의자를 놓고 머리를 자르기 시작했었다

언니한테 참 미안하던
예상치도 못 한 상황


전기가 없어서 더이상 바리깡은 사용할수가없었다
참 예상치 못 한 상황이 또
가위로 열심히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언니모습에
감동이...
가만히 있는 나도 시간이 지날수록 지쳐간다
눈꺼풀도 무겁고 다리도아프고 자꾸만 지쳐가는데...
언니는....
지쳐보이던 우리동지들...

매립장에 계신 모든 라오스 분들 다 깎아 드리지 못 해 아쉬웠고
남자 아이들만 대충 마무리지었고
여자 아이들은 머리를 깎지 않는다
어디 가 도 전지현 처럼 긴 머리가 좋은 가 부다 ㅋㅋ
나름대로 새련된 아주머니 머리 깎으 시더니
아주머니들 줄 을 쓰신다


언니도 미용을 하믄서
아마 처음으로
몹시 상태가 안 좋은 머리카락을 잘라 보았을 터인데...

지친 몸을 이끌고 끝까지 마무리 한 언니께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낸다



선교사님께 쌀이랑 좀 사드리믄 안되겠냐고 말씀드렸더니
목사님이셔서 그런지
그 부분은
하나님께서 인도 하신다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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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장 이야기가 다 끝난 뒤
선교사님 댁에서 맛난 점심을...

선교사님께 공책과 연필을 사드리고 다른 곳에
전달 해 주십사 하고
부탁 드리고 왔습니다

공책과연필:5430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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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님께서 우리를 비엔티안 여행자 골목에 데려다 주셨다

새벽잠 안 주무시고 하루를 열어주신 유상덕 선교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한 번 듣고싶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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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티안의 하루가 내려앉고...

라오스행 동지들과
맥주와 그들의 이야기가 있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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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비엥을 가기위해 로컬버스에올랐다
체력소모와 즐거움이 있을 듯 한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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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투어의 미 라는 가이드와 함께

공책과 볼펜 :750B <====여긴 또 볼펜을 쓴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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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정도 될 것이 라더니
더 많은 상황
참 이번 에도 곤란한 상황

그리하여 다시 마켓으로 가서
공책과 볼펜
사탕과 비스켓을:1710B <====몽땅 다 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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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서 저 아이들과 어떻게 교감을 할까 하다
일단 칠판 앞에 섰다
그래 숫자 ~!
덧셈과 뺄셈을 적는다
아이들 나만 쳐다 본다
손들 들어
한 명씩 나와서 풀어 보게했다
교실분위기 칠판을 향해 조용하다
짧은 시간이지만
박수도 치고 즐겁게 보냈다
전세계 공통 숫자놀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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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그림 참 아이들 답다~!

멋진 방비엥 산과 마을 모습을 그려낸다

참 신기하기도 하고 어릴적 내 기억도 떠오른다는...

모두들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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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 누가 그렸을까?
저요하고 손을 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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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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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이 3개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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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의 남자선생님께서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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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올리(한국)사람 많이 도와주신다고
대단히 감사 하다 하신다

좋은생각 감사 제가 대표로 잘 받고왔어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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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궁금한것이 많은 순수한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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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바이디~! 하믄서 감사히 받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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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저녀석 언니따라 학교왔나부다
내가 안아 보려니 눈물이 끌썽한다 ㅋㅋㅋ
고 녀석 귀엽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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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운동장 만 해도 즐거울것 같은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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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점심 먹으로 집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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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 오후 수업이 시작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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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가서 얼마나 자랑을 하겠어 이상한 여자와서
너무쉬운 숫자놀이 하고 갔다고 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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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해도 즐겁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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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랑 좋은생각 인연으로
좋은경험들 쌓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컵짜이~~~~~~!!!!

혜령언니와 승현,용인,지영 모두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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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비엥 학교에서
교과서를 좀 부탁하드라구요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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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15만원 5440B 공항에서 환전했구요
삼계탕님: 3000B
total : 8440B

비엔티안: 콜라100병 800B,과자류123.000K,공책연필1.4500.000=5430B

방비엥: 공책, 볼펜, 과자류1710B

song by "Beau_Sunita"___Jak...lom_hai_jai.








11 Comments
삼계탕 2005.05.21 15:16  
  으미 쪽팔려요.......아이구....
재석아빠 2005.05.21 16:15  
  수고들 했구만~~

삼계탕도 ~~
카루소 2005.05.21 22:49  
  새뱃돈님,혜령님, 승현님,용인님,지영님, 유덕상 선교사님, 폰 투어의 미님..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이용봉사와 함께 했던 이번 작전도 성공 입니다...ㅎㅎㅎㅎ
새뱃돈 2005.05.22 00:26  
  삼계탕님 왜 쪽 팔려하시는지? ㅋㅋㅋ
조금 더 알뜰하게 살림을 하고팠었는데...
감사의 인사 제가 대신 받아서 고맙습니다 ^^
동대문보스께도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어요 ㅋㅋ


카루소 2005.05.23 22:44  
  삼계탕의 꾸준한 후원,,너무 고맙다,,,ㅎㅎㅎㅎ
정지영 2005.05.24 23:43  
  앗! 내이름이...헤헤~
새뱃돈언니를 만나 따라간 라오스...
별로 도와준것이 없어 넘 부끄럽습니다...
담 부터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카루소 2005.05.25 23:38  
  ㅎㅎㅎ 정지영님,,수고 하셨어여~~~~촉디 나 캅..
하늘소 2005.05.26 19:11  
  새뱃돈..다른곳보다 열악한 장소에까지 찿아가 봉사하고
수고를 마다하지 않은 정지영님 두사람에게 고마움과
격려를 보냅니다...
강물 2005.06.12 04:16  
  미비한 사전준비로....더 많이 못해줘서 안타까웠던 나눔이었습니다.몸은 힘들었지만 그들의 따뜻한 미소는 박카스 이상이었습니다. 아직도 그들의 미소가 힘이됩니다. 오히려 제가 도움을 받고온것같습니다. 일에 지쳐 가게를 접고 떠난 여행이었거든요. 한동안 가위는 손에들지않으리라 생각했는데...그들의 미소에 제 자신이 다시 좋아졌습니다. 하나를 주면 하나더 내놓으라는각박한 사회속에서 "내 밥그릇은 내가 지킨다"라는 전투모드로 살았는데 그들은 하나를 주는 저에게 둘을 주는군요.....절 이끌어준 세뱃돈과 좋은생각분들께도 감사^^
카루소 2005.06.12 23:13  
  혜령님,,닉이 강물이군요...*^^*
수고 하셨습니다...ㅎㅎㅎㅎ
나비 2005.08.17 02:20  
  아 그언니 그때 봤어던.......고생 많이 했네...첫 태국여행인데....뱃돈아 잘봤다...마지막사진에 낯익은 미가 보이는구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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