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사탕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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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사탕의 추억

재뽕~~ 13 392
어제 배낭을 협찬 받기 위해 루나 파파를 만났답니다.
 항상 그랬듯이 소주랑 루나의 청하를 먹었죠
 돼지 저금통님 가게서요
 1차 시작 시간이 6시 50분
 한창 붐비던 가게는 하나 둘씩 테이블이 비면서
 저금통님 합세해서 같이 드리켰져
 사마천은 혼자 알사탕(?) 넘 맛있게 먹구 있어서 술은 못하구요

 2차로는 오뎅빠에서 간단히 먹구 있는데 갑자기 새벽에 비가 오더군요
 비만 오면 정신못차린다는 돼지 저금통님과 루나
 이대로 헤어질수 없다
 
 3차 노래방으로
 광란의 노래방을 끝으로 해서 토욜날 조용하게 시작한 만남이
 일욜날 새벽 4시에 끝났답니다..

 글의 제목은 돼지 저금통님이 직접 지어주셨답니다...
 
 사마천은 술한방울 못먹구
 열씸히 알사탕만 먹었대요.
 ㅋㅋ
 
 어제 알사탕을 꽤나 많이 빨아 먹었나 봅니다.
 오늘은 많이 줄었네요..^^

 11월도 이번주가 마지막입니다...
 시간이 넘 빨리 지나가네요
 시간이 지나간 만큼 추억들은 많이 쌓여서 기분 좋습니다.
 좋은 생각을 만나서 행복합니다...
 
 
13 Comments
사마천 2005.11.27 20:22  
  사마천의 알사탕이란? 사랑니로 퉁퉁 부어있는 제 볼을 보고
재뽕왈 "야 너 자꾸 알사탕 혼자만 먹을래?" <---- 이걸 마누라라고
암튼 전 알사탕 혼자 먹느냐고 씁쓸한 무알코올데이를 보냅슴다

글구 노래방에서 루나파파는 가수빰을 24단콤보로 후려때리더군요
저금통님의 버즈 '겁쟁이'는 압권이었슴다 완전 열광의 도가니탕
왜이리 노래를 잘하시던지
담 엠티에선 '좋은생각배 노래자랑' 하면 재밉겠는데용

여기까지
정환님과 필홍님이 먼 길 떠났을때
서울 신천에서 생긴 일입니다
pori 2005.11.27 20:26  
  재뽕님의 소중한 추억이될..
알사탕의 추억을 읽어내려가며..저또한 행복해지네여..^^
오늘밤은..소복소복 눈이라도 내려줬음..기다려진다는..^^
좋은님들~포근함속에.. 이쁜꿈꾸는..편안한 밤 되세여
pori 2005.11.27 20:29  
  '좋은생각배 노래자랑'이라~~
반드시 했으면 좋겟네요^^
인천맴버중에..정말 만인을 뒤집어지게하는 인물이 있거든요 ㅋㅋ
피오나공주님ㅋ 2005.11.27 20:30  
  포리언니~ 정환님이 얼마나 뒤집어지셨길래 그러세요?ㅋㅋ
pori 2005.11.27 20:42  
  건..꼭 봐야 해여...준비 단단히 하고..ㅋㅋㅋ
잘~~상상이 안가져~???
또..실실 거리고 있다네..ㅎㅎㅎ
좋은마음 2005.11.27 21:37  
  걱정되는군여...저도 사랑니 뽑아야되는데..
카루소 2005.11.27 23:32  
  파파는,,1절이 끝나면,,무조건,,취소를 누르던데...이날은
자기 독무대였나..?

자꾸 알사탕 달라고 조르던 재뽕이 상상이 가는구만,,ㅋㅋㅋ
새뱃돈 2005.11.27 23:58  
  지방에는 암도 없고 ㅎㅎ
서울 이사가야긋네...
사탕무그러 ㅋㄷ
돼지저금통 2005.11.28 01:28  
  정말 제목이 알사탕의 추억이네요  ㅋㅋㅋㅋ

무려 6시간 가까이 고문을 당하셨습니다 사마천님.....

맨정신에 3차까지 가기가 싶지않죠..

알사탕 이제 다 녹았겠네요
Miles 2005.11.29 05:04  
  루나파파님은 깁스 했다더니... 노래방도요?

저도 매일밤 이어지는 횐님들의 이벤트로 몸살 났시유~~~
사마천 2005.11.29 09:09  
  아니 마일즈님
새벽 5시면 방콕은 아침 7신가요??
이 신새벽에...

루나파파 반깁스 하고 그냥 서서 노래만 불렀답니다...
제가 거의 광녀 버젼이었져.ㅋㅋㅋ

몸 관리 해주셔야져...
이벤트는 계속 되야 한다. 쭈~~욱
사마천 2005.11.29 09:10  
  알구 또 사마천 알뒤 썼네요...몰랐어요
 혼나겠다...ㅋㅋㅋ
 전 재뽕임다...
카루소 2005.11.29 21:19  
  요즘 재뽕이가 사마천을 갈구는 이유는 결국 사탕 때문이였군,,ㅋㅋ
재뽕아 나중에 내가 알사탕 많이 사줄께...사마천 고만 갈구라....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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