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
오랜만이네요... 날씨도 춥고 다들 어찌 지내세요?
이런저런일이 많아서 정신없이 보내고 있답니다..
사실
저 옆에 태사랑 알리미가 생긴후로 좋은생각만 들어오면 화면이 바뀔때마다
멈췄다가 다시 활성화되기까지 한 3분정도 소요되는통에
인내심이 결여된 저는 잘 안들어와지게 되드라구요..히히
저 알리미가 나타나지 않는 메인화면에만 들와서 쪽지만 확인하고 보내고
요것만하고 놀았는데 죄송합니당..^^
다름이 아니고..
국내에 아이들을 돕고싶은데 방법을 몰라.. 많은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 글 올립니다.
지난 금요일 천안에 모 대학병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응급실앞에서 한 여자 아이가 울고 있드라구요... 왜 우냐고 했더니
엄마를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아이 옷도 좀 지저분했고 머리도 뒤엉켜있고
순간 엄마가 아이를 버리고 간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아이는 자신의 이름외엔 엄마 아빠 이름도 몰랐고 사는동네도 어디인지도 모르고
어디에도 엄마가 아이를 잃어버렸을적을 대비해 전화번호 하나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1시간동안 온 병원을 다 찾아다녔고, 안내방송도 했는데도 끝내 엄마는 찾지 못했습니다..
아이한테 밥은 먹었냐고 했더니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했고
복지사언니의 도움으로 매일아침 배달되는 우유 하나로 아침을 떼우고
하루종일 배고픔을 참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너무 안쓰러워서 제일 먹고싶은게 뭐냐고 했더니
피자 한 번 먹어보는게 소원이라고 하길래 피자 사주었고
아이는 피자를 먹으면서 엄마 아빠 얘기를 하는데 또 한 번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아빠는 저녁마다 술만먹고 들어와서는 엄마와 그 아이와 동생을 때렸고
엄마는 매일같이 아프다는 말만 할 뿐 그 어느 누구도 이 아이들을 보살피 생각도 책임도 없어 보였습니다...
인근 경찰서에 이 아이를 데려다주고 나오는내내 마음이 너무 무거웠습니다..
그 다음날 경찰서에 전화를 해보니 끝내 엄마는 찾지못해고,
근처 임시보호시설로 보내졌다는 소식만 들었습니다...
이 아이는 한 예에 불과할뿐일꺼예요..
요즘 뉴스만 틀면 불쌍한 아이들의 소식을 많이 보고 듣고 있는데
정작 그 아이들을 어떻게 도와야하는지 방법은 많겠지만 어찌해야할지 몰라 이렇게 글 올렸습니다.
다들 들뜨고 기쁜 크리스마스 분위기속에서 소외된 아이들이
상처받지않고, 밝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오늘 동짓날이라고 팥죽 먹어야한대요.. 그래야 이 겨울 잘 버텨낼수있다고 하던데요;ㅎ
즐거운 점심식사 되세요..^^
이런저런일이 많아서 정신없이 보내고 있답니다..
사실
저 옆에 태사랑 알리미가 생긴후로 좋은생각만 들어오면 화면이 바뀔때마다
멈췄다가 다시 활성화되기까지 한 3분정도 소요되는통에
인내심이 결여된 저는 잘 안들어와지게 되드라구요..히히
저 알리미가 나타나지 않는 메인화면에만 들와서 쪽지만 확인하고 보내고
요것만하고 놀았는데 죄송합니당..^^
다름이 아니고..
국내에 아이들을 돕고싶은데 방법을 몰라.. 많은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 글 올립니다.
지난 금요일 천안에 모 대학병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응급실앞에서 한 여자 아이가 울고 있드라구요... 왜 우냐고 했더니
엄마를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아이 옷도 좀 지저분했고 머리도 뒤엉켜있고
순간 엄마가 아이를 버리고 간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아이는 자신의 이름외엔 엄마 아빠 이름도 몰랐고 사는동네도 어디인지도 모르고
어디에도 엄마가 아이를 잃어버렸을적을 대비해 전화번호 하나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1시간동안 온 병원을 다 찾아다녔고, 안내방송도 했는데도 끝내 엄마는 찾지 못했습니다..
아이한테 밥은 먹었냐고 했더니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했고
복지사언니의 도움으로 매일아침 배달되는 우유 하나로 아침을 떼우고
하루종일 배고픔을 참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너무 안쓰러워서 제일 먹고싶은게 뭐냐고 했더니
피자 한 번 먹어보는게 소원이라고 하길래 피자 사주었고
아이는 피자를 먹으면서 엄마 아빠 얘기를 하는데 또 한 번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아빠는 저녁마다 술만먹고 들어와서는 엄마와 그 아이와 동생을 때렸고
엄마는 매일같이 아프다는 말만 할 뿐 그 어느 누구도 이 아이들을 보살피 생각도 책임도 없어 보였습니다...
인근 경찰서에 이 아이를 데려다주고 나오는내내 마음이 너무 무거웠습니다..
그 다음날 경찰서에 전화를 해보니 끝내 엄마는 찾지못해고,
근처 임시보호시설로 보내졌다는 소식만 들었습니다...
이 아이는 한 예에 불과할뿐일꺼예요..
요즘 뉴스만 틀면 불쌍한 아이들의 소식을 많이 보고 듣고 있는데
정작 그 아이들을 어떻게 도와야하는지 방법은 많겠지만 어찌해야할지 몰라 이렇게 글 올렸습니다.
다들 들뜨고 기쁜 크리스마스 분위기속에서 소외된 아이들이
상처받지않고, 밝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오늘 동짓날이라고 팥죽 먹어야한대요.. 그래야 이 겨울 잘 버텨낼수있다고 하던데요;ㅎ
즐거운 점심식사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