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키지로 마카오, 태국, 앙코르왓까지 들러 오는 여행을 갑니다.

가이드가 앙코르 왓 주변에서 구걸하는 아이들에게 1달러 주는 거 하지 말라는 주의를 주더군요...

개인적으로 여기 저기 후원을 하고 있는데

하루의 배고픔을 달래주기 보다는 좀 더 큰 단체를 통해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게 낫다는 건 알긴 합니다.

그런데

막상 가서 그 아이들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할 거 같습니다.

그래도

여기서 뭔가 준비해가거나 아니면 거기서라도 사서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게 뭐가 없을까해서요

여행 준비를 잘 못해서 어떻게 해야할 지 궁금합니다.

단지 여행하는 것만으로 끝나면 자신의 기쁨이고 추억이겠지만
 그것이 이런 모임으로 연결되어 다른 사람에게 관심가질 수 있다는 것에 마음 따뜻해 짐을 느낌과 동시에 실천하고 공감하는 님들의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