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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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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나공주님ㅋ 14 380
모든것에 감사합니다.
아침에 눈을 떠 출근할 곳이 있어 감사하고, 회사분들.. 매일같이 잔소리는 하시지만..
사고치면 제일먼저 해결해주시고 누구보다 제가 잘 되기를 바라고 있는 마음 알기때문에 감사합니다.
비록 지금 아빠는 병원에 계시지만 그래도 그나마 무사하신게 다행이고,
엄마,큰언니 형부, 조카들, 작은언니 모두 건강하고 아무일 없어 너무 감사하고
친구들.. 매일같이 티격태격하지만 그래도 제 마음 가장 잘 이해해주고
힘든일 있을때 가장 먼저 달려와줄꺼라 믿기때문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좋은생각 식구분들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너무나 가슴 따뜻한 날들이었답니다..
진심으루 감사드립니다..^^

제2기 대차대조표를 작성해봤더니 엉망진창이예요;;ㅋㅋㅋ
1년동안 열심히 쓴 가계부는 절약이 목적이 아니라 기록이 목적이 되버렸지요......
하지만...
사채,카드빚 등등 빚만 만들지말라는 엄마 말씀이 떠올라.. 부채항목에 0을 쓸 수 있었다는것에 또 한 번 감사합니다;;ㅋㅋㅋ

전화 멘트가 바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회계팀 조주영입니다." 요렇게
하루에도 수십번씩 말하다보니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말이 형식이 되어버렸지만
여러분은 진심으루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는 얼굴 찌뿌리는일 없이 모두가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그 어떤이의 충고도 조언도 듣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저
욕심내지않고, 하느님이 제게 주신 삶 열심히 살것입니다..
먼 훗날, 제가 울게 되면, 술이나 한 잔 사주시고, 웃게 된다면 같이 웃어주세요..^^

모두 건강하세요..^^
14 Comments
이 미나 2005.12.28 17:00  
  자신의 분수를 알며,
자신에게 주어진 삶에 "감사하는 마음"이야 말로,
살아가는데 소중한 항목이죠.

어무이께서,
사채와 카드빚을 만들지 말라는 말씀만 하셨나요?
친할수록 금전거래도 하지 마십시요.
부모자식 형제간에도 보증서지 마십시요.
쓰고 남은 돈을 저축하는것이 아니고,저축한 나머지를 한도내에서
쓰십시요.
지금 당장 입에 달콤한것보다,항상 훗날을 생각하십시요.
자신의돈이 소중함을 안다면,남의 돈도 귀히 여기십시요.
잔돈이면.어떻습니까?.."go to bank..go to bank!!!"생활화 하십시요.
공주님께서,
부채항목이 제로라시니 이쁘기 한량없고,
비록..기록에 그쳤다하나,가계부를 쓰고,메모하는 좋은 습관은,
훗날..자식에게 용돈기입장를 쓰게 하여,돈의 소중함과 관리하는
교육이 대물림하게 됩니다.

없어서는 아니될,우리 구염둥이 막내공주님!
울지 마세요....
산타오빠도 우는 아이에겐 선물을 주지 않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울기전에,술 사줍니다.
삼일날,어때요?
혹여..술 마니 사줬다고..대성통곡하는건 아니시겠죠?..ㅋㅋ

마음 여리고,순수한 멍멍이복날 공주님도..새해 복 마니 받으세요.
이 미나 2005.12.28 18:01  
  에궁~
달력도 제바로 못보네..ㅠㅜ
공주야..4일날이구나..술요일날..헤헤.
피오나공주님ㅋ 2005.12.29 00:05  
  한달 용돈 천원주고 용돈기입장 쓰라하믄..
우리딸래미가 울엄마는 사악하다고 징징 짜겠죠?ㅋㅋ
용돈 올려달라고 투쟁한답시고, 가출해버리면
호적에서 파버릴래요 푸하하하하하하

언니~ 아직 확답은 안할래요..히히
양치기소녀 되기시러요 우~~ 꼭 모임있을때마다 일이 한건이
터지네요...........ㅠ.ㅠ;; 노력할께요 꼭꼭^^
글고 저 아직 울지않았으니.. 사이다로 사주세여~^^
정환 2005.12.29 11:30  
  헉.. 아직도 사이다~~
피오나님 엠티 이후로 여전히 몸이 안좋으신 건지요....ㅠㅠ
pori 2005.12.29 12:22  
  저두...감사해여!
울공주님과..인연(?)을 주신..하나님께!!
꼭~보고싶으니..와야해여^^
꼭이여~~!!
글구..새해엔..아프지마요~^^
사이다..트럭으로 싣고 갈께용!!ㅋㅋ
피오나공주님ㅋ 2005.12.29 12:49  
  아니 이게 누구야~
태국츠자랑 눈맞아서 인천은 저 멀리하셨던 정환님 아니십니까?
ㅋㅋ
사이다가 얼마나 맛조은데 그러십니까 으흐흐흐흐흐흐흐흐
사이다가 아니면 나에게 죽음을 달라~^^

미나언니나, 포리언니네 동네로 이사갈께요
쪼매만 지둘리삼 ^^;; 포리언니도 새해엔 혜진이 남동상하나 보세욬ㅋㅋ
이 미나 2005.12.29 14:44  
  끙....
끙....
끙...
내 나인 늦었냐? -_-;;

새해 보너스타믄,팡이제로나 하나 사 오니라!!!
이 미나 2005.12.29 15:04  
  포리얌~
니도..팡이제로 하나 사오니라~
내가 보낸 메일에 곰팡이가,생겼구낭..ㅠㅜ
빛고을 방랑자님 말씀..못들엇냐?
노타리 메일이라고 왕따시키지 말구..참~거시기허네..
오케바리?..ㅋㅋ
피오나공주님ㅋ 2005.12.29 16:06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르대요 ㅋㅋㅋ
오늘 삼신할매에게 전화 넣어드릴께요~~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서 어느날 우연히 문득 나도모르게
하늘에서 이 애는 니 몫이다 이람서 보내주시는거잖아요 ㅋㅋ
 
아고 빠르면 내년 9월말 10월초쯤 띠동갑 조카 생기겠네요 ^^
pori 2005.12.29 19:57  
  미나언니..공주님아~~
난..왜..이모양..일까요~??ㅠㅠ
항시...한박자 늦어유~~^^
팡이제로는..제가 먼저 뿌리고 드릴께여
언냐..저 암래두 삼진아웃 되는거 아녀여?
요근래..지방에..왔다리..갔다리..
컴앞에..며칠만에 앉는건지;;;
언니가 보낸 메일을 제때..열어본적이 읎네..
빨리 들어가..후딱 열어볼것이니,,
내치진.. 말아 주셔유ㅠㅠ

공주님아~
너무도 깜찍한 선물보따리에
울딸들..환호성지르고..난리났어요^^
공주님덕에..울딸들
올겨울 호강하게 생겼어요!
넘..이뽀요..
감사~감사!!!
카루소 2005.12.30 00:44  
  난 포리가 충청도 사람인줄 전혀 생각 못했는데..^^;;
가끔 글에서 사투리가 묻어 나잖아..,ㅎㅎㅎ
고향이 아마도 매운 고추맛에 그이름 청양이지.?
세뱃돈 2005.12.30 02:22  
  공주님(^____________________^)
06년에 우리사랑합시다 ^^
좋은마음 2005.12.30 04:54  
  공주님..새해복많이받으세요..^^
피오나공주님ㅋ 2005.12.30 17:57  
  ㅋㅋ연말이 이리 즐거울수가..
우리 추팀장님한테 영화티켓 선물로 받았더니
밥 안묵어도 배가 부르네;;ㅋㅋㅋ

모두 사랑하며 사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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