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죽일놈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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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죽일놈의 사랑..

피오나공주님ㅋ 12 391
양평에서 보았던 아침하늘하고 비슷하지요?
그날의 기억은 추웠던거밖에 없었는데 이 사진 보는 순간 떠올랐다는..-_-;;
하지만 그렇게 추운 곳은 이제 사절입니다..흐흐

해피엔딩이 아니라 쪼매 아쉬워요... 하지만 아직도 이해가 안가는건...
저체온증으루 다 죽어가는애를 병원엘 데려가든지 따뜻한집으루 데려가든지 해야지
그 차디찬 눈 바닥에 누워 옷 덮어주고 손만 만져준다고 살아나요? -_-
아.. 보는내내 너무 답답해서 죽을뻔했어요 ㅋㅋㅋ
암튼 이제 또 무슨 드라마를 보면서 눈물을 훔칠까낭~~~~~ㅎ

"겨울이 지나고..봄이 오고..
다시 겨울이 왔습니다.
소년은 열심히 살아갑니다.
소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해 열심히 살아갑니다.
........
........
소녀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을거라고..
소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을거라고.
소년은 내게 말해주었습니다.
그 힘으로...
소년도 숨쉬고 살아간다고" - 이 죽일놈의 사랑 중에서.. -



12 Comments
이 미나 2005.12.26 23:05  
  내..니..땜시..못산데이~
드래머^^아니가~..드래머..ㅋㅋ

내..뱃속엔..거지가..마나..늘..배고파,삼겹살이..날라 댕기고~
니.뱃속엔...ㅋㅋ..구렁이..몇개고?..ㅋㅋ

우리..
담에..만나믄,
볏짚에..장어 구워 먹제^^
진실게임..함시롱~..ㅋㅋ
카루소 2005.12.26 23:35  
  볏짚에..장어 구워 먹는거 우리 셋만 먹어여~~~ㅎㅎ
만약에 나만빼고 둘만 먹는다면 난 풍천으로 그 죽일놈의 장어를
잡으러 갑니다..저금통,,.? 같이 갈겨..?
피오나공주님ㅋ 2005.12.26 23:48  
  장어..ㅠㅠ
장어 얘기를 들었으니 오늘부터 또 장어 한마리가
머릿속에서 둥둥 떠다니겠어요 컥~
겨울엔 장어랑 추어탕이 최고지요~~
이 미나 2005.12.26 23:51  
  ...삼인방을..다~.알아야.하지만,
두개라도..안것이..기특허다!!!
카루소 2005.12.26 23:53  
  정말 겨울이 가기전 둥둥 떠다니는 장어를 먹어야 하는디..^^;;
피오나공주님ㅋ 2005.12.26 23:55  
  삼인방중에 하나 뭐예요?
사골국?
멍멍이?
ㅋㅋ

야들야들한 장어살 깻잎에 싸서 사이다 한모금 마셔주면
아흑.. 그 만한 천국이 없을터인디..-_-;;
이미나 2005.12.27 00:03  
  슬퍼하지마..카루소님.
약혼허구..군대..입소 전날..풍천장어 먹구,
기냥~ 들어갔어^^
때가..다~.되야..되..우히히~
카루소 2005.12.27 00:13  
  ㅋㅋㅋ 알겠습니더~~~>우히히
세뱃돈 2005.12.27 01:21  
  ^^ 뭐꼬^^
늦은밤 계란말이 김넣고 말아가 캐첩발라가 ^^
카루소 2005.12.27 01:47  
  월요일 아침에 갑작스럽게 아침 준비를 내가 했거든,,,고등어 구이,
계란말이, 그리고 갈비탕육수에 계란탕까지...ㅎㅎㅎ
돼지저금통 2005.12.27 02:11  
 
 장어는 무슨 장어요 그냥 겹살이나 먹죠!!

 이 죽일 놈의 삼겹살부터 어떻게 처리해야 되는데..........

 
피오나공주님ㅋ 2005.12.27 09:44  
  이 죽일놈의 코감기부터 처리해주셔요 ㅋㅋㅋ
그나저나 어젯밤꿈에 ktx 맨 앞자리에 앉아서 태국으로
떡볶이 먹으러가는꿈 꿨어요......큭~
비록 장어 대신 떡볶이였지만 어찌나 행복하던지

배두 고픈디.. 왜 우유아줌마가 안오실까......
아줌마 맨날 지각이시네 -_-+

오늘두 좋은 하루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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