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손 되고파 !

첫째날... 가위손 되고파 !

서툰 손짓에 귀, 눈에 비눗물 다들어가고.. 쏘리 애들아 !

맛나게 마련해준 점심먹고..식당에서. 잘 먹은뒤의 저 미소들 ~~

사실을 사실이라 알리지 못하고... 땀만 삐질삐질 흘리고 있는 이발녀..미안.

내 첫번째 짝사랑.... 훌륭하다.

눈길 한 번 던지지 않는 내 짝사랑 땜에 홀로 가슴만 찢고....

와 ~~ 정말 멋지다.

둘째날, 첫 번째 애기

얌전히 머리를 맡기고 앉은 저 청년이 얼마나 이쁜쥐 ~~

내 두번째 짝사랑..... 탁월하다.

저런 훌륭한 자세는, 품성이로다. 일찌감치 태어난 내가 죄쥐 ~~~~ 참말.

함께 하는 즐거움이 컸던, 청년들...

일하는 보람이 있는 날들을 마치고, 환하게 웃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