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다시 방콕중,,,
좋은생각 회원님들,,,
모두 건강히, 잘 지내시죠~?
전 치앙마이에서 스파교육을 아주 우수하게(?) 끝마치고~
지금은 또다시 방콕입니다.
[ 저에게는 스파교육과 더불어 인체를 그리는 미술시간이었습니다. ㅋㅋㅋ ]
혼자 교육 받을땐 빨리 끝나도 좀 지루했는데,,,
여러 사람이 같이 교육 받으니까~
진행 속도는 느려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더군요,
아로마 마사지 파트너가 좀 고역이었긴했지만요~~~
유럽 여자분이었는데~
[ 확실히 어느나라 사람인지는 묻지를 않아서리 모르고,,, ]
온몸에 쉐이빙을 해서리 따가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아빠가 수염 안깍고 제얼굴 부비는 그 기분이랑 비슷하더군요,,, ㅜ_ㅡ+
[ 혹시,,, 그것때문에 피부염이~? 흠~~~ ]
워크북이 없어 마사지 순서도 좀 정리하고~
치앙마이의 물이 안맞아서 피부염이 생겨 약도 먹고 연고도 바르고 해도~
전혀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고 심해져서,,,
교육 마치고 일주일만에 다시 방콕 내려왔는데~
심해지던 피부가 2일만에 나아버리면 어케 해야하는 걸까요~? ^-^;;
빨리 마사지 공부 다하고~
영어공부도 좀 하고 해서 한국 가야는데,,,
참한 총각들은 보이지를 않고~
이눔의 피부염만 저를 좋아라 따라다니네요. ㅋㅋㅋ
이전에 여행 나왔을땐 집에 안돌아가고팠는데~
교육 받으려고 나온 지금은 빨리 마사지교육 마치고 집에 돌아가고 싶네요.
엄마가 해주신 밥도 먹고 싶고~
새뱃돈언니 오피스텔에 가서~
'입춘대길, 올핸시집꼭가' 이런 것도 붙여줘야하고~
이번에 결혼한 친구들 집에 쳐들어가서 밤새도록 술 마셔야하는 등등,,,
할게 많은데말입니다. ㅋㅋㅋ
작년에 마사지교육 받으러 나와서는,,,
교육은 막바지에 10일받고 넘 많이 놀아서 지금 고생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작년엔 특히 꼬따오에서 징하게 놀았었는데,,,
저녁엔 항상 장봐서 한국음식을 해먹고~
다이빙 안가고 상어보러 스노클링 갔다가 상어는 못보고~
대신 오토바이 사고도 한번 내주고,,, ^-^;;
이것저것 생각안하고 마음편히 여행하던 그때가 참 그립네요.
내일이라도 당장 배낭메고 어디론가 떠나버릴까~?
매일매일 생각만으로 그치는 미리미르, 김성희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