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다시 방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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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다시 방콕중,,,

미리미르 11 352


좋은생각 회원님들,,,
모두 건강히, 잘 지내시죠~?

전 치앙마이에서 스파교육을 아주 우수하게(?) 끝마치고~
지금은 또다시 방콕입니다.
[ 저에게는 스파교육과 더불어 인체를 그리는 미술시간이었습니다. ㅋㅋㅋ ]
혼자 교육 받을땐 빨리 끝나도 좀 지루했는데,,,
여러 사람이 같이 교육 받으니까~
진행 속도는 느려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더군요,
아로마 마사지 파트너가 좀 고역이었긴했지만요~~~
유럽 여자분이었는데~
[ 확실히 어느나라 사람인지는 묻지를 않아서리 모르고,,, ]
온몸에 쉐이빙을 해서리 따가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아빠가 수염 안깍고 제얼굴 부비는 그 기분이랑 비슷하더군요,,, ㅜ_ㅡ+
[ 혹시,,, 그것때문에 피부염이~? 흠~~~ ]

워크북이 없어 마사지 순서도 좀 정리하고~
치앙마이의 물이 안맞아서 피부염이 생겨 약도 먹고 연고도 바르고 해도~
전혀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고 심해져서,,,
교육 마치고 일주일만에 다시 방콕 내려왔는데~
심해지던 피부가 2일만에 나아버리면 어케 해야하는 걸까요~? ^-^;;
빨리 마사지 공부 다하고~
영어공부도 좀 하고 해서 한국 가야는데,,,
참한 총각들은 보이지를 않고~
이눔의 피부염만 저를 좋아라 따라다니네요. ㅋㅋㅋ

이전에 여행 나왔을땐 집에 안돌아가고팠는데~
교육 받으려고 나온 지금은 빨리 마사지교육 마치고 집에 돌아가고 싶네요.
엄마가 해주신 밥도 먹고 싶고~
새뱃돈언니 오피스텔에 가서~
'입춘대길, 올핸시집꼭가' 이런 것도 붙여줘야하고~
이번에 결혼한 친구들 집에 쳐들어가서 밤새도록 술 마셔야하는 등등,,,
할게 많은데말입니다. ㅋㅋㅋ

작년에 마사지교육 받으러 나와서는,,,
교육은 막바지에 10일받고 넘 많이 놀아서 지금 고생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작년엔 특히 꼬따오에서 징하게 놀았었는데,,,
저녁엔 항상 장봐서 한국음식을 해먹고~
다이빙 안가고 상어보러 스노클링 갔다가 상어는 못보고~
대신 오토바이 사고도 한번 내주고,,, ^-^;;
이것저것 생각안하고 마음편히 여행하던 그때가 참 그립네요.
내일이라도 당장 배낭메고 어디론가 떠나버릴까~?
매일매일 생각만으로 그치는 미리미르, 김성희였습니다. ^-^

11 Comments
좋은마음 2006.02.07 08:48  
  안녕하세요...^^
여긴 눈이 넘 멋지게 왔어요...간만에 느끼는 편안함....
돼지저금통 2006.02.07 13:57  
 
 좋은마음님 출근 어떻게 했어요!!!
 ㅋㅋㅋ 8시전까지 출근하려면 무지 고생했겠는데요!!
 
피오나 2006.02.07 14:03  
  날 믿어주셨던 미리미르님이시네......^^
마사지교육 잼있어용?
방콕은 언제까지 계실꺼예요~~
3월에 가서 눌러 살껀데 저랑 좀 놀아주셔요 앙;ㅋㅋ
울엄마가 말만 잘들으면 하고싶은거 다하고 살으래서
남은여생 뭐하면서 놀고먹을까 고심중.......-_-;;
우선은 오토바이 타고 태국오빠들한테 윙크 한 번 날려주러가야지 히히
좋은마음 2006.02.07 15:04  
  공주님 ...저금통님...잘계시지요?
왠만이네요...그동안 어케지내셨는지궁금합니다...^^
담에 한잔할께요....
저금통님 오늘은 출근 못했어요...눈때문에 막히고...맘도 넘 들뜨고..회사 팀원분 아버님 문상때문에...
병원으로...ㅎㅎ
보름후에 뵐께요...한잔하러 가겠습ㅁ다...ㅋㅋ
세뱃돈 2006.02.07 17:01  
  ㅋㅋㅋ 미르미르 넘한거 아이가 ㅋㅋ나 장가보내주랏 ㅋ
누구나 다 봤다는 왕의남자 어제봤다 심야로 ㅋㅋㅋ
준기씨도 보고 좋았다 니도 빨리 와가 비됴봐랏 ㅋㄷ
피오나 윙크는 내 전문인데 같이 하까 ㅋㄷ

미리미르 2006.02.07 18:31  
  좋은맘님도 안녕하시죠~?
한국에 있을땐 눈이 지긋지긋 했는데~
방콕 날씨가 더워질수록 눈이 그리워지네여~!

피오나공주님,,,
안녕하세요~? ^-^
마사지교육 재미있긴 한데여~
이번 스파교육은 워크북이 없이 분량이 많아 좀 힘들었슴다.
이제까지 배운거랑 막 헷갈려여~!
3월엔 아마도 치앙마이에 있을 것 같은데여,,,
영어공부랑 남은 타이마사지 과정 이수하려구여~!
치앙마이로 오세여~~~ ㅋㅋㅋ
놀아드릴께여,,,

새뱃돈행님아~ㅋ
나도 '왕의 남자' 보고프다~!
'왕의 남자' DVD 씨디에 구워서 보내주면 안되겠소~?
'무극'은 저번에 컴터로 다운받아 봤는데~
미정이가 한국갈때 컴터 본체 가져가서리~
3월에 그본체들고 다시 아는 동생이 오긴한데,,,
요즘 그림(??) 그리다 심심하면 피씨방 오옷~! 
DVD는 있응께네~ 우째 안되것소~?

내가 둘다 오토바이에 실어주낀께네~
[ 예전에 나름대로 따오에서 폭주족이었소. ]
피오나님도 새뱃돈행님도 빨리 오소~! ㅋㅋㅋ
pori 2006.02.07 19:06  
  미르미르님 안녕하세요^^
방콕에 계시는구나..
정월대보름에..부럼 꼭 깨무세요!
그래야 피부염 말끔하게 물러날꺼예요^^
피오나 2006.02.07 22:27  
  미르님 만나서 치앙마이도 함 방문해줘야겠네요 ㅋㅋㅋ
거기서도 영어공부를? +.+
오늘 저녁 뉴스를 보니 중1학상이 토익만점을 받았따고 하든디..
쩌비.. 난 몇십년 영어랑 씨름했어도 겨우 700 턱걸이인데 ㅠㅠ
카루소 2006.02.07 22:35  
  내가 무심했나.^^;;..언제 들어간게야..?
필홍.. 2006.02.07 23:21  
  참말 다사다난하네..미리미르..
얼굴은 와케 ? 하여튼 치앙라이 병인지 방콕 병인지
몰르지만 좋아졌다니 다행이네..
님 그리워 생기는 여드름은 아닌가 ?
미리미르 2006.02.10 00:37  
  카루소오라버니,,,
저 작년 12월 22일에 들어왔습니다.
들어올때 방콕에 있는 동생이 부탁한 짐 짊어지고 오느라~
오버챠지 물어서 작년부터 모아두었던 옷도 못 들고왔네요.
참 죄송스럽습니다.

필홍쓰르~~~
내님~?
장동건~? 원빈~? 현빈~?
당췌~ 누굴 말하는건지 감이 안오넹,,, ㅋㅋㅋ
한국 들어가면 언니 핸폰 문자 감정들어간다잇.
본의아니게 보게되었는데~
나 뒤집어져짜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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