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강아지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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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버들강아지의 미소-

세뱃돈 4 394
연휴들 잘 보내셨지요^^
비가 와서인지
맘이 차분한 월욜이네요
좋은생각 식구분들
1월 마무리 잘 하시고
2월 활짝 열어보자구요~~~~~~~~~~~~~~!
두팔을 쭈~~~~~~~~우~~~욱 펴고요 ^^
하늘도 한 번 올려다보믄서... 고개도 좌우로 좀 돌려 보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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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달력이 좀 이른가요?
하지만, 어느새
약 일주일만 있으면 벌써 입춘이네요.
입춘(立春)이 무슨 날인지는 다들 아시지요?

어제 낮, 추위도 많이 풀렸기에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가봤습니다.

이 집의 주인은 어느새 '봄나들이'를 갔는지
대문을 활짝 열어 놓은 채 어디로 가고 없네요.

꽁꽁 언 얼음 베일로 덮혀있던 계곡도
이렇게 서서히 얼굴을 들어내고...

양지바른 곳에 있는 밭, 눈 녹아 들어난 바닥에는
비록 흰 털로 짠 두터운 외투를 걸치기는 했지만
어느새 이렇게 새싹들이 잔뜩 나와 있었습니다.
냉이도 보이시지요?

비록, 지난 겨울이 일찍 시작 되었고
유난히 춥고 힘들었다고 해도
따뜻한 봄날은 반드시 오리라는 멧세지를 전달이나 하려는 듯
버들강아지가 발그래한 얼굴로 이렇게 환한 미소를 보냅니다.

아직도; 지금 여러분의 앞길에
춥고 힘든 겨울이 버티고 서 있다 해도
결국 봄이 오리라는 것을 믿고 기다리며
용기를 잃지 말라
는 멧세지를 전하는
저 버들강아지의 미소를 가슴에 새기시기를 빕니다.

- * 저 절 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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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카루소 2006.02.01 00:36  
  팔공산에서 찍은건가..?,,
역시 대구는 따듯한 곳인게야..ㅎㅎ 여름에 달걀 후라이 먹으러
대구 갈사람,,나무야에게 연락 하세여..ㅋㅋ 나무야=새뱃돈
세뱃돈 2006.02.01 11:27  
  헉~! 내가 찍고 쓴 글이 아니요 어짠디야 ㅋㄷ
저절로라는 분이 올린글이여 ... 

산에도 함 가야되는디...ㅋㅋ
곧 숙제하러 들로 산으로 함 댕기 와야것다는 ㅋㄷ
대구 오믄 달걀 삶아주께 오빠 일뜽~! ㅋㅋㅋ

이 미나 2006.02.01 14:00  
  고혹적인 버들강아지..꼬~옥..뱃돈님 닮았을세^^
잘~계시지?
아그들 데불고 현장학습 댕기느라 바쁠겨!
열쓈히~살아 보자고!!
그래도..일어는 꼬인다~꼬여..&$%$#@
미리미르 2006.02.01 21:03  
  내는 달걀에 김밥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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