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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데요....흥정하는법좀알려주세요...

초코민트 7 2415
친구랑둘이여행왔는데요.
오늘 아침부터 밤까지 흥정성공을한번도못했어요.
저희가 너무 물건을사고 싶다는 모습이전해졌는지
50바트라도 깎아서 물어보면 무서운표정으로 노!라고대답하시네요.....꼬끼리열쇠고리5개에200바트줬어요ㅠ.ㅠ
짐이너무많아서 뚝뚝이탔는데 십분도안온거같은데 200바트달래서 비싸다고했더니 그럼타지말라고;; 할수없이 제 돈주고 다탔어요ㅠㅠ소심하게팁은안줬네요ㅋㅋ
비싸다고말하면조금이라도낮게말해줄줄알았는데단한명도그런사람없었어요ㅠㅠ
흥정잘하는팁좀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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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omments
후회없는사랑 2014.01.24 03:22  
글쎄요. 흥정하는 방식에 노하우라..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방람푸시장에서 파는 바지 한개에 350바트 부르길래
태국어 영어 살살 섞어가면서 넉살좋게 얘기해서 120바트? 였나.. 150바트였나..
그정도에 구입한적도 있고 테웻시장에서도 앞에 내걸고 있는 금액보다 조금씩 싸게 구입한적은 있어요.

한국재래시장에서 흥정 많이해보신분들은 감이 금방 오실텐데
그게 아니라면 말로 표현하기가 좀 어렵네요.
살살 구슬리면서 기분좋게 만들면서 OK표시를 끌어내는거.. 그게 참.. 말로 설명하기가..;;

도움이 못되어 죄송합니다. ㅜ.ㅜ
앙큼오시 2014.01.24 03:43  
쩝....툭툭은 탈때 가격이 정해집니다....
달리말하면 얼마나 멀고 얼마나 걸리고 그에따라 대강 얼마나오는지 가격을 알고있어야
흥정이 가능하다는거지요.......
후회없는 사랑님 말처럼 말로 표현하기 힘든 사람과 사람의 대처방법이랄까;;;

일단 초코민트님의 행동양식에서 이미 (나쁘게말해서)호구 인게 드러나는듯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여행자'들을 다루는 방법을 잘아는 사람들입니다..ㅋ
흥정에서 상대가 거부를 햇을때 '별수없네'...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라
'어 그럼 난 다른사람이랑 거래할거야' 라고 표현할때 흥정이 시작되는게 아닐런지요 ㅋ
후회없는사랑 2014.01.24 05:00  
아 툭툭 ㅎㅎ

전혀 생각도 못했는데 갑자기 첫방타이때 혼자 툭툭이타고
빠뚜남인가 그 전 BTS역인가까지 갔던 기억이 있네요.

처음에 탈때부터 그렇게 얘기했었고
저도 첫 여행이라 물가 몰라서 팁으로 20바트 총 120바트 줬었는데..

내리면서 첫방타이라 기념으로 툭툭 기념샷 찍으려고
기사님한테 카메라 쥐어주면서 찍어달라 했더니
툭툭 전체샷이 아닌 제 대굴빡만 나오게 찍어줬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사진을 발로 찍냐?!!!

어디서 어디까지 200바트가 나왔는지는 모르겠는데
툭툭 기사들 원래 여행객들한테는 비싸게 불러요.

2~4명정도라면 택시 타시는게 좋습니다.
50바트 나오는거리 보통 150~200바트 부르는게 툭툭이니까요. ^^
낭만쑥 2014.01.24 14:15  
기념샷에피소드 넘 웃겨요^^
맑은물살 2014.01.24 05:34  
택시 타시면서 '미터' 라고 말씀하시고 타세요. 안된다고 하면 타지 마시고요. 그게 제일 쌌습니다. 툭툭은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Thor 2014.01.24 07:01  
앙큼오시님 마지막 커멘트 와 닿네요^^
툭툭인 왠만하면 안타는게... 택시가 더 싸더군요.
감자1132 2014.01.24 22:25  
여유 가지시고 마음에 안 들면 타지 마세요. 다음 것 기다리거나 하시면 님이 이기십니다. 마음이 조급하시면 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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