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북부에 갈때 헌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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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북부에 갈때 헌옷

soop 5 1660
동남아시아 갈때 여러나라에서 헌옷을 가져다 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있었읍니다.
이번에 치앙마이,치앙라이 등을 다녀올 계획인데
태국도 깨끗한 헌옷을 가져다 줘도 괜찮을까요 ?
태국은 그리 어려운 사람이 많지 않을것 같아서요...
괜히 욕만 먹지않을까 조심스럽네요....
 
5 Comments
관운장 2013.12.23 23:15  
참 좋은생각 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비행기가 20kg밖에 안실어주구요
태국세관에서 헌옷이라도 세금을 받습니다
님이 봉사를 하러가는것인지 장사를 하러가는지 세관에서 알턱이 없습니다 법이 그래요
호나우동 2013.12.24 03:09  
북부지방은 아니지만 이싼지방에서 제 헌옷을 좀 나눠준적이 있는데요, 받으면 좋아하긴 합니다만... 입고있는 옷들이 나눠주는 헌옷보다 좋았습니다..
무상1962 2013.12.24 05:58  
한국 구호단체 선교단체에서 헌옷 또는 재고품을 대량 구매하여 태국 북부로 공수하여 어려운분들 구호를 위한 봉사활동에 활용합니다 만, 대부분 북부 북서부의 미얀마 난민 캠프로 보내집니다
좋은 생각이지만 혹시라도 태국민에 적선 형식이면 자제하셔야 합니다.
K. Sunny 2013.12.24 10:05  
절대 욕 안 먹어요. 좋은 일입니다. 제가 있는 회사도 매년 옷 모아서 태국 적십자나 고아원 등에 보냅니다.
그러나. 그냥 만나는 태국인에게 주는 것은 그렇고요. (무상님께서 언급하신 것처럼 적선과 같은 느낌이 드는 방식)
그런 일 (옷가지를 모아서 매번 북쪽에 올라가서 필요한 곳에 전달) 하시는 분들 계신데.. 교민 사이트 한아시아에 올려 보시겠어요? www.hanasia.com
번거로우시겠지만 이왕이면 큰 도움이 될 사람들이 받는 것이 좋겠죠.
찾기 어려우시면 적십자 thailand red cross 사이트 한번 검색해 보세요. 옷가지를 그쪽에 보내도 되는지요. ^^
soop 2013.12.24 12:42  
답변하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역시나 개인적인 전달에는 무리가 따를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sunny 님 말씀대로  좀더 모아서 관련단체에 보내는게 낫겠군요.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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