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때문에 머리가 터지겠습니다.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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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때문에 머리가 터지겠습니다. 도와주세요 ;;

여왕개미남편 5 1944
태국,라오스,베트남,캄보디아 4개국을 계획하고
가이드북과 인터넷정보만으로 일정을 짜기가 너무 힘드네요.
감이 도저히 안잡혀 이렇게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ㅠ
in 방콕-꼬따오-방콕-치앙마이-치앙콩-
훼이싸이-루앙프라방-방비엥-비엔티엔-
훼-다낭-나짱-호치민-
프롬펜-씨엠립 out
아직 티켓팅 전이고요.
40일에서 45일 일정을 잡고 있는데
40일~45일 일정으로 저 루트가 빠듯할까요?
빠듯하다면 베트남을 빼고 다시 일정을 잡을까도 생각중인데
어찌해야할지 도무지 감이 안잡힙니다. ;;
그리고 뱅기표값 제외하고 총 경비를
150만원+@(30)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괜찮을까요?
 
#2012-03-04 09:50:32 여행생각에서 이동 됨]
5 Comments
numero1 2012.03.03 15:59  
일정은 취향에 따라 무난할 수도 있고 무리일 수도 있어요. 느긋하게 다니는 것 좋아하는 분들에겐 무리겠죠.
비용은 담배 안 피우고 술을 최소한으로 마시면 가능할 듯.
물우에비친달 2012.03.03 19:58  
1. 일정은 대략 괜찮다고 보여 져요.

2. 저같은 경우는, 경비를바트화 기준-하루 천밧 (한화 약 4만원) 쓴다고 계획하고 한달 여행중 100만원 채 못썼음.

총 경비 150~180만원을 맞출려면

3. 태국에서 100밧(한화 약 4천원)은 우리나라돈 만원이라는 마인드로 살아야 한다.

4. 숙소는 바트화기준 200밧 이내숙소로 잡는다.(단 물가가 비싼 꼬따오 등 바닷가 혹은 섬에서는 500밧 이내)

5. 꼬따오에서는 절대 스쿠버다이빙은 하지 않는다.ㅋ(단 스노쿨링 투어 정도는 해도 된다.ㅋ)

6. 하루 3끼 식비가 200밧이 넘지 아니 한다.

7. 각 지역별로 투어는 최소화(지역별 한건 정도) 하고 왠만하면 미리 볼거리 할거리 등을 준비하여 개별적으로 다닌다.(단 씨엠립 앙코르 와트는 혼자 다니면 아마 재미 없을듯.ㅋ)


이런 정도로 기준을 지켜서 다니면....총경비가 남아서...집에 갈땐 남은 돈으로 주위분들에게 줄 자그마한 선물도 살수 있을거에요..ㅎㅎ
MENTHOL 2012.03.04 02:26  
3번 100밧에 만원.    좋은 글귀(?)네요. . ㅋ
어제 짜뚜짝 갔다왔는데 자꾸 우리나라 돈으로 계산하다보니 이게 바가지일거라고 생각하면서도 못 깎겠더라구요. ㅠㅠ.
클래식s 2012.03.03 22:02  
제가 조금 더 독하군요.

1. 1일 숙박비는 그 지역 최하가격인 곳을 찾는다. 숙소는 13곳 까지 두눈으로 확인해본다.

2. 1일 식사+간식비 총합이 100을 넘지 않는다. 길거리 식당 위주로 식사하되 물병 제공인경우 자기 물 마시겠다고 말한뒤 가져간 물을 마신다. 병으로 제공시 물값 10BT 씩 추가로 계산되는데가 대부분입니다. 그냥 주전자 제공일 경우는 마시고요.

3. 투어, 픽업, 택시는 이용하지 않는다. 다만 터미널-숙소 2km 이상시 납짱 하루 1회는 예외.
이것도 아끼기 위해서 터미널 도착전 숙소 최대한 가까이에서 미리 내리기 위해 현지인에게 물어봐서 내릴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다. 어쩔수 없이 걷게 되면 로컬 오토바이 히치하이킹도 시도해본다.

4. 물은 사먹지 않는다. (숙소 제공물, 버스 제공물, 공공장소 생수기 이용)

5. 각종 입장료는 최대한 현지인 가격으로 이용하던지, 해지고 무료 이용도 불사한다.
 오늘도 롭부리에서 사원 두곳과 궁전을 외국인 가격으로 다 줬으면 150*3=450 인데 궁전만 30 주고 이용하고 나머지는 무료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궁전도 무료이용이 가능하더군요.

6. 옷을 10일치를 준비해서 10일 간격으로 kg 당 30bt 이나, 5kg 세탁시 20bt 코인 가능한 무인세탁소를 이용한다. 직접 빨아도 되는데 1일 1도시라 빨래 말릴 시간이 없어놔서..

7. 빅C나 로터스 저녁 9시 이후에 과일, 도시락류 30-50% 세일 하는 상품과 음료수 6개팩에 12-14bt 하는 세트 상품, 과자 20개 들이 30bt 대의 묶음 상품, 물 1.5L 6BT 제품을 미리 구입해서 이용한다.

8. 오토바이 렌트후 남은 기름은 빼서 다음 도시로 가져간다.

9. 국립공원 티켓을 한번 산경우 당일 다른 국립공원급을 최대한 많이 이용해서 당일 프리패스의 혜택을 누린다. 200BT 급을 4번 간경우 600까지 절약이 가능합니다.

10. 마지막... 역사공원 6-6-12의 법칙
 대부분의 역사공원이 아침 6시 이전과 저녁 6시 이후 무료인곳이 많다.
그리고 매표소방향을 6시로 잡았을때 북쪽 12시에는 현지인들이 무료로 드나드는 쪽문이 있다.
광저우 2012.04.20 12:59  
8.번 에서 빵터짐...ㅋㅋ
남은기름 다른도시로 가져간다 ....님 대단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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