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번 싸이트 들어와서 정보를 얻었지만 처음 인사드립니다.

 

긴 여행을 준비하고 처음 시작하는 곳이 동남아입니다. 기본적 여행 책자도 읽고 여기 저기 싸이트, 블로그 등을 보며 공부한다고 하고 있지만 좀 처럼 감이 잡히지 않아 용기내어 글 올려 봅니다.

 

망설이고만 있으면 정말 꿈처럼 사라질까봐 이번 추석에 에어 아시아 특가로 덥썩 쿠알라룸푸르 표를 구입했습니다.(1월) 제 동남아 계획은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를 2달 동안 여행하는 것이었습니다.

(비행기 표를 쿠알라룸푸르로 구입하며 말레이시아가 추가되었습니다.)

 

주저리 서론이 길었네요..

 

제가 궁금한 점은 일단..

 

1. 쿠알라룸푸르에서 북쪽으로 이동해서 페낭 - 랑카위 - 꼬리뻬- 꼬따오 로 이동할 계획을 세워 보았는데요,,

이 루트에서 더 추천해 주실 지역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2. 지도상으로는 꼬따오 이후에 씨엠립을 가는 게 가까워 보이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방콕을 거치지 않고 다른 나라 (씨엠립 또는 호치민)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물론 항공을 제외하고 말입니다~

 

3. 아니면, 랑카위, 꼬리뻬까지만 가고  바로 방콕으로 가서 북쪽으로 올라갔다 - 라오스 - 베트남 - 캄보디아 - 방콕 - 꼬따오-방콕 .... (이후는 인도 일정입니다)

꼬따오를 마지막으로 빼면 너무 비효율적 일정이 되는 걸까요?

 

4. 이 질문이 포인트 인데요.. 지금 제가 잡고 있는 루트가 맞는 걸까요?

자세한 일정은 더 공부해서 짜더라도 국가간의 큰 이동에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너무 감이 안잡히니... 답답하네요ㅠㅠ

 

너무 추상적인 질문이 된거 같아 죄송합니다. 작은 의견도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