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암 니라밋..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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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암 니라밋.. 어떤가요?

백팩파더 6 1916
사실 태국 여행 계획할 때만 해도 시암 니라밋 공연은 꼭 볼 생각이었거든요 근데 방콕엔 참 재미있고 할 수 잇는 게 많더라고요 그래서 검색에 검색을 거듭하다보면 이 공연에 대한 호불호도 나뉘는듯하고요.. 예를 들어 짜오프라야강 선상뷔페하고 시암 니라밋 중 하나만 책해야 한다면 뭘 택하는게 좋을까요? 경험자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그리고 사실 저희가 인원이 11명이나 되다보니 한번 예약하는데 비용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네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6 Comments
이영민 2013.08.16 06:30  
몇년전여행때공연봤었는데요..스케일도크고꽤나볼만하긴했는데..낮에관광하고밤에공연봤더니..공연장도시원하고잠이많이쏟아지더라구요..첨엔잘보다가중간부터는졸다가나왔었던듯^^;
jyn0726 2013.08.16 11:51  
인원이 11명이시면 어쩔 수 없이 다수결로 가야하지 않을까요?
야외 활동 좋아하시는 분이 많으면 선상뷔페...
시원한 내부에 있는 걸 좋아하는 분들이 많으면 씨암니라밋...
인솔자께서 팀 성향을 고려하셔서 결정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두 프로그램 다 만족도는 높은 편이니까요.
(씨암니라밋 긴 쇼라 중간부터 조금 졸린건 사실이구요,...^^;)
갈대숲 2013.08.16 14:21  
다수결로 가는게 맞고.. 비용은 비슷하시겠군요..
개인적으로.. 리버사이드 방콕호텔의 리버사이드 말고.. 고급 디너크루즈라면.. 식사와.. 멋진야경.. 그리고.. 선상위에서 펼쳐지는 멋진 라이브가 어울어져.. 흥겹게 즐길만 하실것 같습니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들이.. 외국인들처럼.. 라이브하는데.. 무대앞에 나가서 춤도 추고.. 같이 어울릴지는 모르겠지만..  의외로 그런것도 재미 납니다... 한명만 용기를 낸다면..ㅎㅎ
(단.. 제가 그런걸 좋아하다보니.. 다른 분들은 어떻게 느끼실지 모르겠군요..
-베트남이나.. 상해쪽에선 그런류의 디너크루즈를 많이 해봤지만.. 짜오쁘라야강에선 그런 분위기나는 크루즈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리버사이드 크루즈는.. 라이브무대가 실내에 있어서.. 분위기가 좀 안나더군요...)
시암니라밋쇼는.. 초반에 스케일에 깜짝 놀라지만.. 전 개인적으로 후반부터는 지루하더군요.. 40대 중반도...지루하니.. 더 젊으신 분들은.. 어떠실지..
다만.. 한번쯤 볼만은 합니다....
쇼는 오히려.. 티파니쇼, 같은 게이쇼들이 조금더 흥미가 있었습니다...
끝까지 흥겹습니다..^^;
Robbine 2013.08.16 20:33  
개인적으로 디너크루즈는 연인이나 부부사이 아니면 좀.. 그랬습니다. 흥이 넘쳐서 생음악 라이브에 흔들흔들 몸을 맡기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완전 뻘쭘합니다. 부페식이면 전투적으로 밥 먹어야 합니다. 강 한번 보고 밥 한 술 먹는거 불가능합니다. 배라서 첨에 싣고 탄 음식 양이 한정되어 있어서 그 접시 다 먹으면 끝입니다. 전투적으로 밥 먹고 나면 그 담엔 음악에 몸을 맡기지 않는 한 배 내릴때 까지 지겹습니다. 사람도 넘쳐나서 이리저리 치이느라 야경 감상도 힘듭니다.

시암니라밋은 저녁 맛있는데서 드시고 공연 시작 1-2시간 전에 가시면 사진찍을 곳도 많고 기프트샵도 비싸지만 구경할게 많습니다. (사기엔 부담스러운 가격) 코끼리도 있고. 공연도 돈 아깝지 않게 알차고 좋습니다.
백팩파더 2013.08.17 11:12  
의견 감사합니다
민트2 2015.04.12 13:58  
디너와 나라밋쇼 고민하고 있었는데 좋은 의견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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