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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파타야!!

민요한 5 1945
안녕하세요~ 작년9월 태국 방콕.파타야 패키지//이번5월에 방콕 자유여행!!!
17살입니다
태국의 향기에빠져삽니다 이번에 베트남갈려고햇는데 태국을다시가게됫습니다~
친척동생을 데리고 다녀야해서 조금귀찬긴하지만
 
7박8일(8월26~9월3일)
1일.월-밤10시비행기-1시도착-숙소(5만원대)방콕시티 예상
2일.화-호텔체크인-왕궁OR왓포-카오산로드-점심-호텔수영장 휴식-아시아티크 -저녁
3일.수=6시기상 조식-8시픽업-담넌사두악시장=씨얌파라곤.등구경-망고탱고-핼스랜드
4일.목-호텔조식-수영장이용=체크아웃-파타야이동-호텔투숙-밤거리구경=길거리마사지
5일.금-아침기상 호텔조식-선착장이동-산호섬-파타야이동-핼스랜드마사지
6일.토--(파타야..일정없음)-------방콕이동-호텔투숙
7일.일-교회9시---일정없음_
8일.월-(일정없음)-----저녁11시비행기
9일.화아침7시도착
 
1일-방콕시티호텔////2.3일=싸톤 이스틴호텔 4.5-파타야호텔?아직. 6/7-그랑데센터포인트호텔
 
 
1/파타야에서하루2박3일 있을건데 꼬란섬가고 나머진 어디가면좋을가요?
참고로 청소년2명이여서 밤거리는좀꺼리게돠네요!
추천좀해주세요
 
2/그리고 일정7.8일 방콕 돌아와서 어디갈까요?
 
3/파타야 버스로 가는방법좀알려주세요 터미널 어딘지도!!
5 Comments
클래식s 2013.08.13 10:12  
1.농눅, 진리의 성전

2.  7 -짜뚜짝 or 암파와 투어 / 8 - 아유타야 투어

3. http://goo.gl/mi5DKb
쿨소 2013.08.13 10:21  
요한군 오랜만이네요..
일단 나이 차이가 많이 나니 삼촌이라고 생각하고 이야기 할께요..

일정에 비해 호텔이 너무 많아요.. 7박에 호텔이 4군데는 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나라면 방콕 두군데 파타야 한군데만 잡을듯 싶네요..
아니면 바로 파타야로 가는것도 방법일듯 싶고요. 그렇게하면 각 도시별로 한군데씩만..
호텔이동이 많으면 그때마다 짐을 쌌다 풀었다를 해야하고 체크아웃과 체크인 그리고 짐이라는것 때문에 그날 일정에 어찌되었던 손해를 보게 됩니다..
줄이세요.. 특정한 사유가 있거나 꼭 그리해야할 당위성이 없다면.. 줄이는것이 맞아요..

1일차와 2일차 일정으로 본다면.. 숙소는 카오산으로 잡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공항도착하면 바로 카오산으로 들어가서 쉬고 다음날 왕궁과 왓포를 보고 카오산에서 점심을 하고 숙소에서 좀 쉬었다가 아시아티크와 그곳에서 져녁을 해결하는것이 좋을듯 싶네요..
수영을 꼭하고 싶다면 카오산내 숙소들도 수영장이 있는 저렴한 숙소도 있어요..
요한군이 수영은 필요없고 숙소의 질이 높아야 한다면 그 수준에 맞는 숙소도 있고요..
가격도 5만대에서요.. 또는 그 미만으로..

카오산에서 왕궁을 갈때는 물론 싸남루앙으로 걸어갈수도 있으나 그것보다는 프라아팃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창선착장에 내려서 왕궁 구경하고 왓포도 걸어가기보다는 다시 창선착장으로 가서 수상버스타고 티엔선착장으로 이동해서 보도록 하세요..

수상버스 가격은 명당 15밧입니다.. 탈때마다 그렇고요.. 오랜지깃발은 동일한 가격입니다.
가는방향은 강을 바라보고 오른쪽은 올라간다라고 생각하고요. 왼쪽은 내려간다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일단 창과 티엔선착장 가는 방법은 다 내려가는 겁니다..
자료로 웹사이트를 올려두니 참고해요..
http://www.chaophrayaexpressboat.com/en/home/index.asp

자 그리고 다시 카오산으로 와야겠죠..
올라가는 방향으로 프라아팃 선착장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저번달에 갔을때 선착장 공사중이더군요.. 원래 나발라이호텔앞에서 탔는데 지금은 리버수루아호텔 앞에서 탑니다. 그래도 들어가는 입구는 동일하니 참고하고요.. 혹 공사가 끝날수도 있고요. 혹시 선착장이 폐쇄됐는지 알고 당황할까 싶어 팁 달아 놉니다..

아세아티크 가는 방법은 4가지가 있습니다.
15밧 오랜지 깃발보트를 타고 내려가는 겁니다 사톤선착장까지..
그 다음에는 아시아티크 프리셔틀을 이용해서 가는 방법..
또는 40밧짜리 파란깃발의 투어리스트보트를 타고 아시아티크까지 바로 가는 방법입니다..
바로간다라고 했지만 주요 선착장에는 섭니다. 단 오랜지깃발 보트처럼 모든 선착장에 서지는 않아요..

그외에 15밧보트를 타고 사톤선착장까지 가서 그곳에서 파란깃발보트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때는 추가로 20밧을 받습니다.. 허나 5밧때문에 갈아타고 불편하겠죠..
세번째 방법보다는 두번째 방법을 추천하고 싶네요..
또한 가격이 오랜지깃발에 비해 가격이 높다보니 여행자들도 많치 않아요..

마지막은 택시..

다시 숙소로 오는 방법도 마찬가지입니다..
첫번째방법은 아시아티크에서 프리셔틀을 타고 꼭 저녁 6시 50분전에는 사톤선착장에 도착한다라는 조건으로 오랜지깃발을 타고 프라아팃선착장으로 이동하는 방법..
그럼 현지에서 즐길 시간은 거의 없겠죠..

두번째 방법은 편안하게 구경하고 저녁 9시전에 파란깃발보트를 타고 프라아팃 선착장으로 이동하는 방법입니다.. 막차시간 놓치면 택시를 타야하니 꼭 참고하고요..
파란깃발의 종착지는 프라아팃이니 걱정말고요..

3일차도 담넌가는 일정도 카오산에 숙소면 픽업에 큰 어려움은 없고요..
시내 나가는 방법도 썬셉운하보트로 이동을 해 보던지.. 아니면 버스도 가능하고요..

4일차.. 파타야 이동인데요..
가장 많이 선호하는 방법은 에까마이라 불리는 동부터미널로 이동해서 가는 방법입니다..
그외 남부와 북부터미널에도 파타야가는 버스는 있는걸로 알지만..
편수는 동부가 제일 많을걸로 압니다..
새벽 5시부터 저녁 11시까지 30분간격으로 출발하고요..
시간은 대략 2시간 트래픽이 있는 시간에는 30분정도는 추가로 더 걸립니다..
요금은 124밧이라고 하네요.. 뻐능(1등차).. 몇일전에 같다온 사람이..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보면 파타야라고 써있는 창구가 보일겁니다..
꼭 창구가서 사세요.. 간혹 삐끼분께 사셔서 완행중에 완행타고 5시간만에 가셨다는 분도 봤습니다..
표사고 버스타는곳 확인하고 시간이 남으면 화장실과 간단한 요깃거리사서 버스타면 됩니다.
2시간정도 가기때문에 중간에 휴게소 안 들르니 화장실 해결하고 가시오..

도착하면 요한군의 숙소가 어디냐에 따라 그쪽으로 가는 썽태우를 타고 가면 됩니다..
썽테우는 기다리고 있으니 걱정 안해도 되고요.. 파타야비치와 쫌티엔비치 이렇게 두종류로 나눠서 맞는 차량에 타서 호텔을 이야기 하면 순서데로 내려줍니다. 일방이니 당연하겠죠..

밤거리 구경 좋아요.. 허나 워킹스트리트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가지마세요..
어린 학생이 갈곳은 아닙니다.. 물론 17살이 어리다 할수는 없지만.. 미성년이 갈곳은 못 됩니다. 빅씨나 센탄파타야쪽으로 둘러보는것이 어떨까 싶고요..
작게나마 나이트마켓이 있기는 하나 뭐 별거 없어요.. 크기도 정말 작고요..
그리고 뒷길로 걸어오다보면 중간 중간 노점에서 이것저것파니 둘러보고요..
인적이 드문 어두운 골목은 피하고요.. 너무 늦으시간까지 돌아다니지 말고요..

5일차 산호섬이네요..
혹 주변에 발리하이선착장 가는 외국인들이나 한국인들이 보이면 조인해서 같이 가세요..
그럼 비용을 줄일수 있으니까요.. 그렇치 않고 그냥 잡으면 둘이서 100밧은 줘야 할겁니다.
그렇다고 마냥 기다리지는 마소..
그리고 순환썽테우는 1인당 10밧으로 알아요..

도착하면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란섬으로 들어가는 배와 그 주변의 특정비치로 몇개를 지정해서 내려주는 배, 특정비치로만 가는 배 이런식으로.. 난 특정비치 몇개를 지정해서 내려주는 배 왕복 150밧짜리로 갔습니다. 싸메비치에 내렸고요.. 스피드보트에 비해 시간은 좀 걸리지만 빅보트라 오고 갈때 쉴수 있어 좋습니다.. 각 비치별로 사물함이 있는데 좀 허접한 수준입니다.
혹 귀중품을 보관하면서 놀라고 생각했다면.. 고리방식의 휴대용 자물쇠를 하나 챙겨가면 도움이 됩니다. 비치의자는 보통 20밧정도 먼데는 10밧도 합니다. 대형비치라면 식당도 여러개 있지만 소규모 비치라면 식당은 보통 한군데 또는 두군데정도 입니다..

다시 파타야로 들어가는 배 시간은 정해져 있으니 도착하면 시간표보고 그 시간에 맞춰서 사람들 줄선곳으로 가면 롱테일보트가 오고 그걸타고 좀 나가서 빅보트 탑승하고 파타야로 갑니다.

비치의 수심이 얼마안되는 곳은 롱테일보트로 갈아타 들어 갑니다. 싸메비치도 마찬가지요..

6일차..
그냥 쉬어요.. 수영장에서 놀고 방콕에서 수영하고 놀것을 파타야에서 놀고 쉬소..
터미널로 이동은 역순이라고 생각하면 되고요..
앞에 나가서 텅빈 썽테우말고 사람이 좀 탄걸로 잡아서 썽테우 기사한테 목적지 말하고 탑니다..

파타야에서 방콕으로 가는 편도 마찬가지로 동부(에까마이), 남부(싸이따이마이), 북부(머칫마이) 이렇게 3군데 전부다 다 가고요.. 본인의 숙소와 가까운곳으로 선택해서 가면 됩니다..

일단 시내라면 동부로 가는것이 맞고요.. 남부와 북부는 시내와는 좀 떨어져 있습니다.

나머지 일정은 전무 하네요.. 일단 아직은 시간이 좀 있으니.. 생각해 보세요..
방콕가서 하고 싶은것이 뭔지.. 그리고 시간이 허락된다면 마사지도 두시간씩 받고요..
과일도 하루에 3kg씩은 먹고요.. 시간 금방 금방 갑니다..

나머지 답은 다 해준것 같네요.. 좀 더 고민해 보세요..
다마추쿠리 2013.08.13 12:46  
쿨소삼촌, 정말 자상하고 자세하게 답변해 주셨네요. 요한군은 아니지만 박수~~!!...
쿨소 2013.08.13 15:38  
다마추쿠리님 반갑습니다..^^ 어여삐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민요한 2013.08.14 00:59  
역시 태사랑엔 쿨쏘님같은분은없다니까요~
덕분에 5월에 진짜 너무너무 잘갓다왓어요 ㅠㅠ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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