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식사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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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식사후..

곰탱이짱 14 2153
내일출발인데
혼자여서 잘 모르겠어서요..
 
일단은 식당에서 밥을 먹고난뒤 ..계산은 자리에서 하는건 알겠는데...
팁은 얼마나 줘야하나요??
그리고 작은 식당 , 노점이나 패스트 푸드. 그런데서도 주나요?
대충 잔돈정도 생각 헀는데..
들어보니 그러다 봉변을 당할수도 있다고 들어서요..
 
밥을 안 먹을수도 없고,,,
물어볼때도 없고..
자세히 가르쳐주세요
14 Comments
부르조아 2013.07.29 14:58  
우선 길거리 음식중에서 쌀국수나 덮밥 종류 대략 35~50밧 정도 하는 식사는 그냥 나오셔도됩니다.
팁은 여럿이 요리를 시켜 드셨을때 200밧 이상 될때 20~40밧 정도 주심 됩니다.
큰 식당에서는 1~2000 천밧 나오고 옆에서 술 믹서해주고 한다면 50~100밧정도 주시구요.
백화점도 영수증 보시면 서비스차지 포함되는 경우는 그냥 나오셔도 되구요.
다른분들은 팁을 안줘도 된다. 적게 줘도 된다는 분 계신데요...1~20밧 아껴서 살림에 도움될것도 아니구요, 줄만큼은 줘야 한다 생각합니다.
viajero 2013.07.29 16:02  
노점, 패스트푸드 팁 안 줍니다.
또한 일반 식당에서도 팁 안 줍니다.

한국 사람들이 유독 팁을 민감하게 생각합니다.
팁은 서양 문화라고 하지요. 여행하며서 보세요 서양사람들 팁 그리 잘 안줍니다.

팁 10~20밧 아껴 사림에 도움 되는 것 아니지만, 잘못된 행동이 그들에게 당연시 되는순간
다른 여행자들이 피해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서깔쌈 2013.07.29 16:45  
그러게요...일본인 친구들도 팁은 안주더라고요...
한국인만 봉이네요 ㅎㅎ
viajero 2013.07.29 21:48  
중국과 한국은 허세가 있는 문화이지요.
부르조아 2013.07.29 19:19  
안녕하세요....
님 얘기처럼 일반 밥집 노점이나 패스트푸드는 안주죠...
제가 말씀 드리는것은 요리를 시켜 먹는 곳이라 단정을 지어 드렸습니다.
우선 팁문화는 태국에서도 일반적입니다. 서양에서만 팁을 줘야 한다는 생각이 잘못된 것입니다.
동남아이기에 싸고 저렴하기에 팁을 줄 필요 없다는 생각은 잘못된거라 생각됩니다.
서양애들도 팁 많이 줍니다...줄곳에서는 주고 안줄곳에서는 안줄 뿐입니다.
저도 그렇게 행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30~50밧짜리 밥 먹으면서 2~30밧 팁주는거는 아니라는거죠....
맛사지집도 마찬가지 보통 220~400정도 하는데요 보통 20~50밧정도 주는것도 맞구요.
뭐 팁이야 안주고 나오셔도 되죠....와서 시비 거는것도 아니지만...
일반적으로는 팁문화가 있음을 아심이 좋습니다.
viajero 2013.07.29 21:42  
동남아의 팀 문화라는 것을 누가 만들었나요...?

또한 동남아라고 해서 팁을 안줘도 된다는 것도 아니고
한국인들이 여행하면서 팁에 대하여 민감하게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MK 쑤기, 호텔 디너... 외국인들 팁 안주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태국에 일반적인 팁 문화는 없습니다.

일부 유흥쪽에 팁 문화가 있는 것이지요.
한국도 유흥쪽에는 팁 문화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일반적인 것이 아니지요.
부르조아 2013.07.29 21:56  
MK .호텔디너에서는 저도 팁 안줘요....
제 글 읽어보심 줄곳에서는 주고 안줄곳에서는 안준다고 했는데요.
님한테만 태국에 팁문화가 용납이 안되는것이지.
님이 안주기때문에 이 나라에서는 팁문화가 없다고 단호하게 하시는게 좀 그렇네요.
유흥에서는 주는 님이 더 이상하다는 생각은 안하는지요?
백화점가서 명품은 그냥 사면서 시장가면 콩나물 100원이라도 깎는분들 얘기처럼 하시네여.
님이 팁 안준다고 팁문화가 없는게 아닙니다....
태국사람들도 팁을 주는데서는 팁을 주고 먹습니다.
여행객들이 팁에 대해 제일 짜긴하지요. 내가 안줬기때문에 다른 여행객들도 안줘야 한다는 생각과 그리고 팁을 준다고 다른 여행객들의 피해는 없습니다.
과도한 팁도 아니구요....다른 여행객들이 무슨 피해를 입는다고 그러십니까?
viajero 2013.07.30 01:17  
글을 제대로 읽으셔야지요.

부르조아님이 태국에 팁 문화가 있다고 하셨기에 이야기 한 것입니다.
팁문화가 있다면 그것은 태국 전체적으로 팁 문화가 있는 것이 아니라
유흥과 같은 특정 부분에 한정된 것이라고 !!!

무슨 근거로 유흥에서 제가 팁을 준다고 글을 쓰시는지...??
또한 팁을 당연시하는 문화가 다른 여행자에게 부담을 주는 것입니다.
"팁을 줘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하는 것이겠지요

자기 합리화를 위해 남을 폄하려 하지마세요
무슨 말도안되는 논리를 주장하시는지요.
부르조아 2013.07.30 02:17  
viajero 님...말도 안되는 논리가 아니구요.
태국의 팁문화는요....전체적인거는 아닙니다.
제 글도 읽어보셨으면 아실텐데요....주는 곳에서는 주고 안주는곳에서는 안준다고 몇번이고 말씀 드렸구요.
아무데서나 팁을 뿌리고 다니는것은 저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그 한정된 곳에 대해 설명을 해드렸지고 . 팁을 줄곳에서는 10~20밧 아끼지 말자는 뜻이었습니다. 하지만 님은
"팁 10~20밧 아껴 사림에 도움 되는 것 아니지만, 잘못된 행동이 그들에게 당연시 되는순간
다른 여행자들이 피해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답하셨구요. 잘못된 행동이라면 뭐가 잘못된것인지요?
당연히 30~40밧짜리 밥먹으면서 팁주는 그런거는 아니잖습니까?
제 글도 좀 읽어보시고 이해 좀 하시지 그러셧어요.
님 주장만 올바르다 생각마시고...남의 글도 좀 읽어주는 아량도 있으시길 바랍니다.
하나비 2013.07.30 03:37  
태국에 전체적으로 팁문화 있는데요. 일반적인 현지인 문화에서요.
식당을 예로 보자면 노점이나 간편한 식당, 굳이 말하자면 원디쉬 푸드 시키는곳에서는 보통은 잘안줍니다.
다만 특별히 친절하거나 감사한 뭔가 있으면 10밧 -20밧 정도 줘도 예의에 어긋나지도 않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뭐 보통이나 평균이하의 경운 당연 안줍니다.

두번째로 요리식당. 원디쉬는 잘없고 하나하나 시켜먹는 식당들인데요. 전체적으로 다시켜 먹으면 조금 비싸게 나오고 음료 담당서빙도 2-4테이블에 하나 정도 붙여서 서빙합니다. 이런경우 계산할때 보통은 팁으로 받고싶은 만큼 동전을 거스름돈으로 들고나오죠. 그래도 20밧 정도이고 고급식당도 50밧을 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좋은 서비스였다면 식대의 10% 한도내로 주면 매우 감사해합니다. 다만 서빙이 볼때 평균이상 신경 써 줬다고 생각하는데 팁이 없거나 매우짜면, 내가 뭔가 잘못했나? 생각합니다. 반대로 막대했는데도 팁을 100 밧정도 주고오면 '자식 부자구나' 라고 보통은 생각하는데. 일부 얘들은 호갱님으로 알거나 나한테 관심있는줄 알겠죠.

세번째로 기타서비스업종
택시나 뚝뚝 혹은 커피집 같은데서도 감사할만일이면 상황과 장소에 따라 10-20밧정도 팁을 주시면 매우 감사히 생각합니다. 커피집에서도 특별히 잘챙겨 주거나 여러가지 도움을 받았다면 10 밧이라도 티박스 같은데 넣어주시고 오시면 감사의 미소를 발견하실수 있을겁니다.

분노의 서비스
아주 형편없다든지 불편하게 만드는 가게는 피하는게 상책이고 조용히 메니저를 불러세우는게 최고지만 팁으로도 불만을 표시할수있습니다.  아주 안주는건 그나마 자비로운신거고
화가나면 1밧 동전을 따뜻한 미소와 함께 건네세요. 태국에서 미소는 많은의미가 있습니다.
깊은빡침이 몰려오고 다시 이가게 오지 않겠다 하면 편의점에서 받은 25사탕을 계산 접시에 우아하게 올려놓고 나오시면 뒤통수가 뜨끈한걸 느끼실것입니다.

태국의 서빙 월급이 4000-6000 밧정도인데 평균 8000에 못미칩니다. 대형자본이 들어간 호텔이나 유명식당 같은경우 계산서에서 알아서 꼬박꼬박 챙기지만. 조금 규모가 작은경우 팁에 많이 의존하는 편입니다.  분배는 보통 종업원끼리 나누는게 보통인데, 특별히 지정해서 팁을 줄경우 개인이 챙깁니다.

여행자
특히 여행자가 많은 관광지일 경우 팁을 안챙겨도 상관없습니다.  카오산이나 유명섬들 치앙마이등이요. 워낙 다양한 국적과 문화가 뒤섞이고 대체로 젊은 배낭족이 많기 때문에 그쪽에서도 이해합니다. 우리보다 받는쪽에서 국가별 문화별로 잘정리 해두었을거에요.
또 한국은 확실히 팁이 없는 문화입니다. 낯선 문화를 굳이 따르지 않아도 크게 흠이 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좋은 배려에 대한 약간의 비용이라 생각하시고 기분에 따라 상황에 따라 선택하시면 편안하고 여유로운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똥꼬발랄양요 2013.07.29 17:18  
국내에서도 태국마사지를 받으러갔는데.... 팁을 줘야될지 말아야될지 굉장히 고민되더라구요;;; 보통 마사지샵가면 안주는게 당연한데... 태국언니들이 해주니깐 좀.. 그래서 5천원주고왓어요 -_- 안주면 왠지 잘못한 기분이에요 ㅋㅋㅋ
곰탱이짱 2013.07.29 18:14  
아..영수증의 서비스 차지를 체크 할께영..^^
감솨 합니다..막막한 여행에 한줄기 빛같군요...
2000쌀밥 2013.07.30 09:33  
그냥 영수증에 서비스 차지가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포함되어있으면 않줘도 되고
포함않되어 있으면 본인선택 아닌가요?
내가 서비스 잘 받았다고 생각하면 주는거고 별로다 생각하면 않주는거고....
금액도 계산서 금액의 10% 내외가 적당하다고 봅니다.
쏨탐 2013.07.30 09:51  
태국에서 팁은 %로 계산하는것보다 절대값으로 계산하는것이 훨 편합니다.

식당에서 식비 1000밧 나왔는데 서버한테 10-15%로 100-150밧?  이건 너무 많습니다.  대충 20-40밧 줘도 좋아합니다.  그만큼도 안주는사람들이 훨 많습니다.  이것도 서비스 나름이지만... 
영수증에 서비스 차지 있어도 그돈은 서버한테 안돌아 갑니다. 

마사지는 한사람이 1-2시간 이상 서비스를 해주니 50-100밧 이상 주는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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