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분들은 자유여행을 추천할 것이고
패키지 여행의 장점을 생각하는 분들은 패키지 여행을 추천할겁니다.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건 본인의 의지입니다.
또한 어머니의 의지겠죠
난 패키지가 좋은데 딸이 자유여행 가자고 하니 마지못해
자유여행을 가시는거라면~~ 후회 하실수도 있을겁니다.
두번째로 여행 기간이 얼마냐에 따라 달라질겁니다.
제 경우 여름 휴가기간에 와이프와 갑니다.
와이프는 배낭여행을 안해봐서 부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은 완전한 배낭스타일은 아닙니다.
자유여행이라는게 더 어울릴겁니다.
오가는 항공편+구경할곳을 미리 정하고+그곳의 숙박을 미리 예약
+꼭 가고싶은곳은 현지여행사를 통한 1일투어 예약
여기까지 해 놓은 상태입니다.
추가로 지역이동이 필요할때 그 방법까지 알아봐 놓은 상태입니다
물론 대중교통과 현지여행사를 통한방법 모두 다~~
그 나머지 자유시간(4~5일)은 그냥 지도들고 헤메고 다닐 예정입니다.
저 처럼 기간이 정해지고 갈 곳이 정해졌고 그게 10일 안쪽이라면
일정을 짜고 미리 필요한것을 예약하고 가시는게 나을겁니다.
이런거 하나하나 알아보고 체크하는게 귀찮고 힘들면 페키지 가시는거구요
기간이 길면 (1달이상 2달이상) 일단 루트만 짭니다.
여기저기 가볼만한곳 이라고 나와있는 도시들을 추리고
그 도시들간에 이동 동선이 가까운곳으로 쭉~~ 한바퀴 돌수 있는
루트를 짠 뒤에 각 도시에 머무는 기간은 가봐서 결정합니다.
이 경우는 첫 입국일 첫 도시에서의 숙박과
마지막 출국 전날 마지막 도시에서의 마지막 숙박만 예약하시고
돌아오는 날 마저 미정이라면 그나마도 필요 없겠죠
사실 3개월 이상의 여행이 되면 루트 마저도 의미가 없어집니다.
어쨋든 어머님과 가시는거라면 아마도~~
일정도 정해져 있을 것이고 가고자 하는 도시들도 대략은 정해지셨으리라 봅니다.
그렇다면 저와 비슷한 방법으로 항공+숙박+교통 정도만 미리 예약하시는
방법이 나을거라고 봅니다.
숙박은 이곳 태사랑에서 검색하면 한인여행사들도 많고
아니면 아고다 라는 숙박 예약 전문 사이트로 가셔서 검색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