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야에서 잠깐 묵을 호텔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이번 여름휴가에 와이프와 첫 태국여행을 갑니다.
제주항공이라 밤늦게 도착하고 파타야에 도착하면 새벽 3시 가까이 될 것 같습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힐튼에 곧바로 체크인할 생각이었는데
상의해본 결과 비용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이 되어
첫날은 저렴한 숙소에서 묵고 다음날 힐튼으로 이동할까 합니다.
첫날 숙소에서 머무는 시간은 다 합쳐봐야 고작 대여섯시간 밖에 안될 것 같습니다.
숙소를 고르는 기준은
* 1,500바트(약 60,000원) 내외의 가격
* 파타야 힐튼(센트럴 페스티벌)과 가까운 곳
* 조식 제공
- 수영장이나 기타 편의시설, 뷰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 최대한 깔끔하며 도난 등의 사례가 없는 믿을 수 있는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알아본 결과
바론비치호텔, 이스티니플라자 두 곳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서두가 길었네요.
호텔 추천 질문은 정보가 많아야 그나마 가능하다고 말씀하시기에 최대한 적었습니다.
그럼 질문 드리겠습니다.
1. 파타야 바론비치호텔, 이스티니플라자 두 곳중 어디가 더 나을까요?
혹은 묵어보신 분이 계시다면 개인적인 의견 어떤 것이라도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위의 두곳이 아니더라도 제가 열거한 기준에 의거하여 추천할 만한 호텔이 있는지요.
3. 다음날 투어때문에 오전 10시에 픽업을 받습니다.
짐 보관 때문에 질문 드립니다.
- 저렴한 숙소에서 체크아웃하고 그곳에서 짐을 맡기는 것 (시간적 여유가 더 생길 것 같습니다)
- 힐튼에 미리 가서 짐 보관해두는 것 (비교적 더 안전할 것 같습니다)
어떤 방법이 더 낫겠는지요.
와이프와 처음 떠나는 태국 여행이라 책임감이 막중합니다. ㅠ_ㅠ
불쌍히 여기시고 짧은 답변이라도 하나씩 올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