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하다가 한달정도 짬을내서 동남아를 가는데요. 두군데다 처음은 아닌데 한달정도 어디에서 지내면좋을지 감이 안옵니다... 그냥 밥잘챙겨먹고 책읽고 빗소리듣고 그렇게 두런두런 지낼려고 하는데 어디가 더 괜찮을까요? 왠지 전 방비엥과 빠이가 느낌이 비슷해서... <br>#2013-05-21 11:36:19 여행생각/태국이야기에서 이동 됨]
하지만 상대적으로 빠이에 비해 방비엥의 단점은
- 진한 베트남의 향수를 느낄만큼 돈가지고 장난칩니다. 항상 가격 정확히 체크하고 잔돈도 확인해야 합니다.
- 오토바이 대여를 생각하신다면 빠이처럼 '아야서비스' 같은 검증된 업소가 드물고
오토바이 상태도 영 아니올시다입니다.
대여비도 비싸구요.
- 방비엥 메인 거리에 있는 업소의 친절도는 아주 떨어집니다.
장점으로는
- 강에서의 튜빙 or 카약킹
- 유이 폭포, 블루라군등에서의 물놀이
- 빼어난 경관. 강가에서 뷰가 좋다고 소문난 숙소로 잡으시면 방안에서도 멋진 풍경 감상 가능
빠이에서 3박, 방비엥에서는 5박 생각하고 갔다가 9박하고 돌아왔습니다.
다시 두군데 중 한군데를 가라면 방비엥으로 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