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3박 5일 방콕여행 하게 됐습니다. 일정 칼질 부탁드려요!
늘 꿈으로만 그리던 방콕에 발을 내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 사실만으로도 얼마나 행복한지 태사랑에 계신 여러분은 모두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급하게 잡힌 일정이다보니 아직 일정의 초안만 간신히 잡은 상태이구요.
비행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비행일정 : 2013년 5월 1일 수요일 아침 10시 부산출발 ~ 2013년 5월 4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방콕 출발
항공편 : 베트남항공
여행의 컨셉 : 카오산, 방콕 시내 야경, 약간의 쇼핑, 힐링의 파타야
짧은 시간동안 방콕과 파타야 모두 다녀야하다보니
수상시장(가고싶어요ㅜ)이나, 반나절 운하 같은 투어 상품은 제외시켰고
식사는 지나다니면서 가고 싶은데 들어가서 하고 싶고,
왕궁은 지나가면서 보는것만으로도 만족하려고 일정에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요로케 꼭 하고 싶은 것들만 넣어서 대충 초안을 잡아봤는데요
태사랑 여러분들의 많은 조언을 통해서 완성도 높은 일정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여러모로 칼질을 부탁드립니다!
<1일차 : 여행자의 도시 카오산 그리고 Nightscene>
5/1 10:30 = 부산에서 방콕으로 출발
5/1 20:30 = 숙소(싸얌이나 리버사이드쪽)도착, 짐풀기, 근처에서 간단히 밥먹기
5/1 21:30 = 루프트바 가서 방콕 시내 야경 감상 (Top 3인 시로코, 레드스카이, 문바 중 숙소와 가까운곳으로)
5/1 23:30 = 카오산,람부뜨리 구경하면서 헤나, 마사지받기 (카오산에 추천할만한 마사지샵은?)
5/1 ??:?? = 숙소로 돌아와 휴식(맥주) 및 취침
<2일차 : 쇼핑과 Nightscene>
5/2 10:00 = 간단히 아침 먹고 마분콩, 디스커버리센터, 싸얌센터, 싸얌파라곤, 싸얌스퀘어, 센트럴월드플라 자, 빅씨, 플래티넘센터, 빠뚜남시장(갈지 말지 고민..호불호가갈려서)
5/2 13:00 = 점심먹고 마사지(핼스랜드가 좋다고 하시던데 다음일정 고려하여 추천해주실 마사지샵)
5/2 ??:?? = 시간나면 카오산, 람부뜨리 다시 구경 (애매하죠잉..크루즈나 식사하기전에 시간이 남는다면 무엇을 하면 올바를까요?)
5/2 19:30 = 크루즈 or 더데크에서 식사
5/2 21:30 = 야시장 (장소고려하여..추천)
5/2 23:00 = 바에서 맥주한잔하고 호텔로 귀가
<3일차 : 파타야즐기기>
5/3 ??:?? = 일찍 일어난다면 짜뚜짝 잠시 들려보기 (금요일에도 열린다기에..무리겟지요...네네)
5/3 10:00 = 조식, 체크아웃, 에까마이역으로 출발
5/3 10:30 = 에까마이역에서 파타야로 출발
5/3 13:00 = 파타야 도착, 툭툭이나 호텔 픽업 이용해서 호텔(정말로 깊은 수영장이 있는 호텔)로 이동
5/3 14:00 = 체크인, 짐풀기, 점심해결
5/3 ??:?? = 산호섬 다녀오기
5/3 ??:?? = 파타야 수상시장 다녀오기(가능할까요?)
5/3 20:00 = 워킹스트리트, 저녁먹기
5/3 21:00 = 바에서 맥주한잔
5/3 23:00 = 호텔에서 휴식 및 취침
<4일차 : HEALING>
5/4 09:00 = 조식먹고 호텔에서 수영
5/4 10:00 = 수영
5/4 11:00 = 선배드에있다가수영
5/4 12:00 = 점심먹고 체크아웃시간까지 휴식
5/4 15:00 = 체크아웃하고 공항으로출발
5/4 ??:?? = 공항도착 (얼마나걸리죠..?)
5/4 19:30 = 수완나폼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
RED FONT가 제 질문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1년전에 말레이시아 페낭에 다녀왔는데
그때 수심이 4m가 되는 리조트에 묵으면서 남자친구랑 정말로 재밌게 다이빙하며 놀았습니다.
한국에 와서도 잊혀지지가 않아 우리나라 깊은 수영장을 찾아봣지만 대한민국 법상 일정 깊이(약2m)이상은 못만들도록 되어있다고 해서 엄청 아쉬워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 파타야 여행 때 호텔에 묵으면서 다시한번 그때 기억을 되찾아보고 싶습니다.
많은 추천바랍니다. (제가 찾아본 바로는 방콕에 로열 오키드 호텔이 가장 깊었습니다)
많은 변동이 있어도 상관없으니
다양하고 많은 의견, 댓글 부탁드려요!!
기다리겠습니다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