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크란에 장모님 만난다고 와이프가 이미 방콕에 가 있습니다.
저도 금요일 밤 업무 마치고 비행기로 처가집을 갈 예정입니다만..
사위가 왔다고 장모님, 이모님들이 맛있는거 집에서 잔뜩 준비해 주실텐데..

그래도 한국에 사는 사위가 갔는데..
태국 보통의 서민들은 무얼 하면서 좋은 시간을 보내는지요?
아니면 방콕내 어떤 곳을 놀러나가서 야간에나 맥주나 어떤 종류의 주류나
뭐 즐기면서 시간보내는 방법이 무엇인지요?

태국에 수차례 가봤고 처가 식구들과 있어봐도 그저 서민 저렴한 부페나
집안에서 고기들 굽고 음식 준비하고.. 과일 실컷 먹고.. 맥주나 사다 한잔씩들 하고..
가끔 아유타야 렌트카로 다녀온 정도..

기왕 간거  한국사위가 처가 식구랑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방콕 서민들도 바쁘거나 돈 때문에 어디 잘 모르는 곳이 있는지..
어떤 즐길거리? 나들이를 해야 좋을지요.. 방콕까지 가서 방에만 콕~하기는 정말
싫고 와이프랑 친구들, 카오산 놀러 가는 것도 눈치 보이고...

점수따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012-04-12 13:30:11 그냥암꺼나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