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마사지 다니는 여자친구?
제 나이는 40초(돌싱) 태국여친은 20초
몇달전 출장마사지로 온 여자가 지금 여친 입니다.
딱한번 불렀고 연락처 물어봐서 간간히 카톡만 하다가 최근에 여자 집으로 가게 되어서 그이후로 가까워 졌습니다.
보통 집으로 초대는 안하는데 톡하다가 자기는 지금 외롭다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데 집주인이 못키우게 한다고 해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가 제가 일끝나고 볼래? 하니까 뜬금없이 자기 집으로 오라네요. (이쁘지는 않아요)
처음이 어렵지 지금은 퇴근하면 매일 가고 있습니다.
여친이 어려서 그런지 거침없이 자기 표현 다하구요.
집안에 돈다발이 있길래 제가 이거 방에다 두는거 아니야 태국에 보내라고 하니 환율때문에 지금 안보낸다고 하네요.(1500정도 현금)
저 돈이 어떻게 벌었는지 잘 알고 있지만 더이상 얘기도 안했구요.
퇴근하고 집에가면 태국음식도 만들어 주고 잘 챙겨 주네요.
몇칠전에는 둘이 당일여행도 갔다왔는데 제가 돈 다쓰니 미안해서인지 계좌로 20만원 보내주더라구요.
장난인지 모르겠지만 오빠 100만원 200만원 이런얘기 하면 응? 오빠 돈없어 이러고 넘겨요.
내 아이를 갖고싶다. 그러면 자기는 한국에 있을수 있다 이런말도 하길래 좀 무서웠습니다.
제 폰도 수시로 검사도 하고 다른 여자 사진 있으면 삐짐니다. 그래서 어제 그거때문에 제가 좀 짜증이나서 말도 안하고 나와버렸어요.
카톡에 다신안올거야? 이런 메세지 보내길래 또 마음약해져서 내일 간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오래 만나면 무슨일이 일어날거 같아서 조금 불안하네요.
20살정도 차이나는 여자는 처음 만나봐서 좋긴한데 어거 어찌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