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마사지 다니는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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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마사지 다니는 여자친구?

통밥 3 155

제 나이는 40초(돌싱) 태국여친은 20초

몇달전 출장마사지로 온 여자가 지금 여친 입니다.

딱한번 불렀고 연락처 물어봐서 간간히 카톡만 하다가 최근에 여자 집으로 가게 되어서 그이후로 가까워 졌습니다.

보통 집으로 초대는 안하는데 톡하다가 자기는 지금 외롭다 고양이를 키우고 싶은데 집주인이 못키우게 한다고 해서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가 제가 일끝나고 볼래? 하니까 뜬금없이 자기 집으로 오라네요. (이쁘지는 않아요)

처음이 어렵지 지금은 퇴근하면 매일 가고 있습니다.

여친이 어려서 그런지 거침없이 자기 표현 다하구요.

집안에 돈다발이 있길래 제가 이거 방에다 두는거 아니야 태국에 보내라고 하니 환율때문에 지금 안보낸다고 하네요.(1500정도 현금)

저 돈이 어떻게 벌었는지 잘 알고 있지만 더이상 얘기도 안했구요.

퇴근하고 집에가면 태국음식도 만들어 주고 잘 챙겨 주네요.

몇칠전에는 둘이 당일여행도 갔다왔는데 제가 돈 다쓰니 미안해서인지 계좌로 20만원 보내주더라구요.

장난인지 모르겠지만 오빠 100만원 200만원 이런얘기 하면 응? 오빠 돈없어 이러고 넘겨요.

내 아이를 갖고싶다. 그러면 자기는 한국에 있을수 있다 이런말도 하길래 좀 무서웠습니다.

제 폰도 수시로 검사도 하고 다른 여자 사진 있으면 삐짐니다. 그래서 어제 그거때문에 제가 좀 짜증이나서 말도 안하고 나와버렸어요.

카톡에 다신안올거야? 이런 메세지 보내길래 또 마음약해져서 내일 간다고 했습니다.

솔직히 오래 만나면 무슨일이 일어날거 같아서 조금 불안하네요.

20살정도 차이나는 여자는 처음 만나봐서 좋긴한데 어거 어찌해야될까요.



3 Comments
뽀뽀송 01.26 09:32  
뭘로 돈 버는지 아신다면서요.
통밥님의 아이를 낳고 결혼하고 비자받아서
한국서 계속 그걸로 돈벌고 싶다는 뜻이라면,
그거 지옥 아닌가 싶네요.

한국 남자들은
여자들이 몸주면
다음에 마음주고 사랑도 준다고 생각해서인지,
여자 스스로 허들을 낮춰버리면 너무 무방비 상태로 여자에게 정情을 주는 경향이 있습니다.

태국이란 나라의 문화에서는 일반적인 모습인데
첨 겪어보면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여자가 남자를 충분히 신뢰하면 하지 않을 수 있는데,
여자분 자기가 하는 일이 그러니,
그 의심이 없어질 리가 있을까 싶네요.

매일 관계를 가지니 몸정은 일찍 들어 좋으나
두 사람 사이 마음의 정은 발효되어 섞일 시간이 필요해요.
물리적 시간을 덜 들이고 남자의 마음을 잡으려니,
과도한 구속과 집착이 생깁니다.
젊을 수록 더 그런 경향이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섞여서 얽히면,
나중에 그 만큼 고통스럽습니다.
진짜 사랑을 하더라도,
여자의 생활을 감당하기가 힘들 테고
엔조이를 하더라도,
끊어낼 때는 생채기가 뚝뚝 흐를 테구요.

외국에 홀로 나와서 몸파는 어린 여자입니다.
외로움과 무서움 등,
여자는 자기를 지켜주거나 기댈 기둥 서방이 필요합니다.
통밥님이 아니어도,
이런 일을 하는 여자에겐 누군가는 필요할 거에요.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관계와 사랑을 구분할 필요가 있어요.
죄는 미워도 사람은 미워하지 않는 지혜도 필요하구요.

이건 타인이 함부로 이래라 저래라 할 사안은 아닌 듯 합니다.

하지만, 확실한 기준은
내 부모님과 형제들에게 떳떳할 수 있느냐 입니다.
아니면, 그렇게 만들 자신이라도 있느냐 이구요.

종기라면 아직 덜 곪은 듯 하고,
과일이라면 아직 덜 익은 듯 합니다.

설에 가족들에게 뭐라 말할 수 있을지 찬찬히 고민해 보시길요.
울산울주 01.26 10:05  
현위치가 한국이라서
전적으로 님이 유리하네요

그만 두기가 어려우면
가는 데까지 가보는 것이지요
크게 손해날 일은 없을 것 같음

두 가지가 장애물
1.창녀
2.나이차

결말은 대체로 정해져 있고
별로 고민할 이유도 없어 보임

태국 창녀들 소굴 파타야에서
조식 먹으며 적어요
미싸네막막 01.26 17:59  
살은 섞되 통장은 섞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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