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자 궁금한 점..

홈 > 묻고답하기 > 묻고답하기
묻고답하기
[다음과 같은 질문은 답변을 듣기가 힘듭니다.]
·  예의 없거나 성의 없는 질문
·  구체적이지 못하고 추상적이거나 뜬구름 잡는 식의 질문
·  각 정보 게시판에서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질문
·  묻고답하기 게시판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질문
·  다른 사람들도 모르는 질문

[주의사항]
·  질문에도 예의가 있어야 하겠지만 예의 없는 답변 역시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답변이 하기 싫은 질문은 그냥 두십시오.
·  현지 유심 사용 중 문의는 충전잔액, 데이터잔량 조회 후 내용 첨부하여 올려주세요.
·  댓글로 호객 행위는 엄금합니다.
·  여행친구찾는 글(투어동행,택시쉐어,단톡,오픈채팅 등등)은 삭제 됩니다.
·  연애 및 성인업소 관련 질문은 금지합니다.
·  1일 2개까지 글쓰기(질문)가 가능합니다. 질문도 신중하게 정리해서 올려주세요~
·  댓글이 달린 글은 수정, 삭제가 불가합니다. 신중히 올려 주세요.

태국 여자 궁금한 점..

으이으이 5 161

- 다음과 같은 질문은 금지합니다. 여행동행찾기/연애 관련/태국인출입국/성인업소 관련

- 답변을 받으면 감사의 인사를 꼭 남겨주세요.

======================

안녕하세요.


클럽 비슷한 xoxo에서 만나 원나잇한 여자애가 있는데요

나이는 19이고 사는곳은 방콕은 아니고 우돈타니? 라고 하네요

저는 한국으로 돌아왔고 그 이후로 저한테 인스타 디엠을 계속 보내길래 그냥 소통만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만난곳이 그렇다보니 당연히 평범하진 않을거라 생각하고 있지만, 얘기하다보니 인스타로 중고 카메라나 옷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하나 궁금한 점이 이런일을 하면서도 성관련 일을 하는 경우가 있을까요?


하릴없이 클럽에 맨날 오는 여자들은 무슨 돈으로 맨날 오는건가요? 대부분 자기는 인플루언서라고 하는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5 Comments
울산울주 11.12 01:13  
나이가 19살인 건 맞던가요.
뭐 신분증 까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우돈타니에서 방콕에 원정오고
소규모지만 개인사업도 하고
틈틈이 남자도 즐기고...

19살에 그 정도면
상당히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여성인 것 같네요.
뭐라도 해보려고 하는 건 긍정적이죠.

터매 카페에 오는 알바 걸들도
거의 절반은 자기 직업이 있어요.
직업 창녀로 매도할 일은 아닙니다.

태국 서민으로 태어나면..
사실 무슨 희망이 있겠어요?
알면 알수록 그들의 처지를 헤아리게 됨.
으이으이 11.12 01:26  
[@울산울주] 엄청나게 어려보이긴 하는데 사실 알 수는 없긴 하죠 ㅠ
친구가 대학교 교복을 입고 있기는 했습니다

그냥 클럽에서 놀려고 방콕에 두번 정도 방문 했었는데
그들과 친해져서 이야기 하다보니 점점 마음 편하게 놀기가 힘들어집니다..

방콕 물가와 평균 임금을 들어보면 다른 무슨 선택지가 있나 싶기도 하네요. 그렇다고 제가 뭐 이 친구를 한국으로 데려와서 책임질 수도 없고, 그 정도로 관계가 깊지도 않거니와

돈 모아서 대학교 간다고 하고, 저를 엄청 좋아하는것 같은데 괜히 씁쓸한 기분입니다
뽀뽀송 11.12 05:33  
저축을 거의 안하고
버는 족족 쓰는 경우가 많고,
돈이 없으면 빌려서라도 쓰게 되고
더 빌릴 데가 없고 갚아야 되는 상황이 되면,
몸 섞은 외국인 남자에게 부탁합니다.
갑자기 사고가 났다거나,
가족이 아프다거나...

윗 글의 여자분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일반적으론 그렇다는 뜻입니다.

보통 태사랑에 글 보다보면,
이렇게 계속 연락하다가
보고 싶다고 하면
잠시 날라가서 짧게라도 며칠 같이 지내다가 오고
정이 깊어지고,
남녀간의 상열지사 얘기도 나오고
배신과 이별 얘기도 나옵니다.
암비 11.12 13:25  
이런건 국적하고는 크게 상관 없어요.

그냥 그 사람이 그런거겠죠.

한국에도 존재할 수 있는 사람의 한 모습입니다
쿤츠아라이 11.12 18:19  
태국 형법에도 성매매를 금하고 있지만, 예외조항이라는게 있습니다.

생계를 위한 성매매는 처벌하지 아니한다.

이래서 개인적으로 성매매에 나서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월급이 부족하다던지, 무언가 구입하거나, 돈쓸일이 생겼을때..
월급이라고 해봐야.. 물가에비해 터무니없이 적으니 어쩔수없는 상황같습니다.

올해 하루 최저임금을 400밧으로 올리네 마네.. 하는데...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공산품은 우리나라보다 더비싼게 많은데도 저모냥입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