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가족과 태국을 가게 되었습니다. 도움 좀 부탁드려요

홈 > 묻고답하기 > 묻고답하기
묻고답하기
[다음과 같은 질문은 답변을 듣기가 힘듭니다.]
·  예의 없거나 성의 없는 질문
·  구체적이지 못하고 추상적이거나 뜬구름 잡는 식의 질문
·  각 정보 게시판에서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질문
·  묻고답하기 게시판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질문
·  다른 사람들도 모르는 질문

[주의사항]
·  질문에도 예의가 있어야 하겠지만 예의 없는 답변 역시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답변이 하기 싫은 질문은 그냥 두십시오.
·  현지 유심 사용 중 문의는 충전잔액, 데이터잔량 조회 후 내용 첨부하여 올려주세요.
·  댓글로 호객 행위는 엄금합니다.
·  여행친구찾는 글(투어동행,택시쉐어,단톡,오픈채팅 등등)은 삭제 됩니다.
·  연애 및 성인업소 관련 질문은 금지합니다.
·  1일 2개까지 글쓰기(질문)가 가능합니다. 질문도 신중하게 정리해서 올려주세요~

간만에 가족과 태국을 가게 되었습니다. 도움 좀 부탁드려요

하루종일 6 314

- 다음과 같은 질문은 금지합니다. 여행동행찾기/연애 관련/태국인출입국/성인업소 관련

- 답변을 받으면 감사의 인사를 꼭 남겨주세요.

======================


소싯적 태국을 자주 들락날락했습니다. 스탑오버로 오며가며 대략 10여 차례 다닌 거 같은데, 가족들 데리고는 처음입니다ㅠ 와이프는

외부활동을 최소화하고 싶어하여 사원이니 왕궁이니 이런 건 모두 가고 싶어 하지 않아 다 뺐고요(근데 이거 다 빼면 방콕서 어딜 가나ㅠㅠ)


아이를 위해 동물원이랑 파타야 당일치기 가서 패러세일링이나 해상스포츠 좀 하고 농눅빌리지 정도 갈 생각이고요

방콕서 사원 다 빼고 외부 일정 다 빼면 갈 곳이 별로 없네요ㅠ 호텔서 쉬고 어쩌고만 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ㅠ 그렇다고 가족들 냅두고

저 혼자 다니기도 어려울 거 같고요ㅠ


태국 마지막으로 간 게 2015년쯤이니까 10년은 된 거 같아요. 제 아무리 많이 들렀다 한들 10년이나 지났고 길도 바뀌고 새로운 핫플레이스도

생겼을 거 같아요. 최근에 방콕 다녀온 분들 계시면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1. 방콕서 파타야 여전히 새벽 출발인가요? 대략적인 비용을 알고 싶어요. 패러쎄일링 정도는 할 예정인데 현지 여행사에서 예약하면 얼마나 할까요?


2. 요즘도 홍익 여행사 있는지 궁금하네요. 아니면 현지 여행사 추천할만한 곳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3.시간 나면 시리랏병원 해부박, 법의학 박물관 갔다 오려고 하는데요 냉방시스템이 있는지 궁금해요. 가족과 같이 가다보니 알고 가려고요. 


4. 일정이 토요일 혹은 일요일 출발해 화요일 귀국 예정이에요. 대략 6월 15일에서 18일 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생각한 거 말고 갈만한 곳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5. 기타 한국에서 미리 처리해두면 좋은 내용(예를 들면 유심 구입 달러나 바트 환전 등등)도 알려 주시면 여행에 큰 도움 될 거 같습니다.



부탁드립니다.

6 Comments
뽀뽀송 05.27 14:31  
여행 기간이 짧아서, 한인여행사 홈페이지 상품보고 예약하는 편이 좋아요.
여행사 상품 둘러보고, 네이버에 여행지 검색해보면 쉽게 정보 얻을 수 있어요.

https://www.park3848.com/items.php?ca=b16
하루종일 05.27 18:54  
[@뽀뽀송] 감사합니다, 링크 들어가서 좀 더 찾아봐야겠네요.
필리핀 05.28 06:16  
1. 파타야 당일치기는 피곤해요ㅠㅠ 최소 2박 하세요.
그게 어려우면 무앙보란 다녀오세요.

2. 홍여사는 폐업했어요. 몽키트래블 추천해요.

3. 가족과 가기에는 거시한 곳들이에요.

4. 요즘 무척 더우니까 하루에 일정 1개만 하고 호캉스&마사지를 즐기세요.
추천 일정: 일욜-짜뚜짝, 월욜-무앙보란, 화욜-왓빡남

5. 환전은 5만원권 가져가서 현지에서 환전하면 되고, 유심은 일정이 짧으니까 걍 로밍하세요.
하루종일 05.28 21:44  
[@필리핀] 의견 감사드려요. 일전에 당일치기 다녀왔는데 하루 정도면 그럭저럭 다녀올 수 있었어요. 다만 예전에는 새벽에 출발해서 그런지 엄청 피곤했거든요ㅠ 이번엔 9시나 10시쯤 출발해 패러세일링 잠깐 하고 점심 먹은 후 농눅 빌리지(코끼리 체험은 안하고) 구경 갔다 돌아오려고요. 대략 6시나 7시 사이에 도착하려고 하고, 가능하면 저녁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가려고 합니다.

 


예전에 찍었던 시리랏 법의학 박물관 사진 한장.

시리랏 병원 법의학, 해부학 박물관도 제가 소싯적 다 다녀왔었어요. 사진 찍은 게 있어서 아이에게 보여줬더니 보고 싶다 해서요ㅠ 당시와 큰 차이 없으면 거기 있던 표본들 모두 찍어와서 저는 더 볼 건 없는데 아이가 보고 싶다해서 가보려 했어요.

사실 짜뚜짝을 갈 지 말 지 고민인데요, 일요일 방콕 돌아다니고 월요일 파타야 갈까 생각도 되네요. 요즘 아이콘시암이란 곳이 생긴 거 같아 씨암 파라곤이랑 이 두군데 가서 쇼핑하고 쉐라톤 그랑데에 투숙 예정이라 터미널21도 가볼까 생각중이에요. 근데 하루만에 짜뚜짝이랑 동물원 모두 가기가 좀 빡셀 거 같기도 하고요ㅠ

일정이 짧아 유심은 고민중이에요. 그래도 있으면 좋을 거 같은데 며칠이라도 있는 게 나을까 싶기도 하네요.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엔드밀 05.28 08:55  
저라면 파타야에 올인합니다.
일정은 쇼핑몰 위주로 하구요. 3일이면 그중에 하루만 섬에 갔다와도 쇼핑몰 다 둘러보기도 힘듭니다.
파타야에 대표적인 쇼핑몰, 터미널21, 센트럴페스티발 두군데에, 빅씨를 포함한 센트럴 마리나만 돌아도 2일은 그냥 저냥 보내기 좋습니다. 세군데 전부 에어콘 및 푸드코트가 있어서 저렴하게 식사도 가능합니다.

동물원도 파타야에 카오키여우 동물원이 훨씬 좋다고 봅니다. 넓기도 넓고, 오픈 동물원이라 아이들과 동물들 먹이주는 재미가 나름 쏠쏠합니다. 카트 빌려서 카트타는 재미도 나름 괜찮구요.

섬도 꼬란을 가면 패러세일링도 즐기고, 점심 먹기도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패러세일링만 아니면 싸매비치를 추천하는데, 패러세일링은 따웬비치쪽에 많습니다.

호캉스도를 즐기기에도 파타야는 부족한게 없습니다. 마사지삽도 넘쳐나서 방콕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받을수 있습니다.

파타야에 몰빵하실거면, 환전은 그냥 30-40만원정도만 한국서 바트로 환전하시고, 100만원정도 5만원권으로 가져가시면 됩니다.

파타야에 TT 환전소에 가면 한국과 거의 비슷한, 가끔 한국보다도 좋은 환율로 환전할수 있고, 파타야 곳곳에 있어서 환전하기도 쉽습니다.

필요한 만큼만 하시고, 나머지는 다시 들고오시면 됩니다.

유심도 한국서 사지 마시고, 방콕 공항에서 사는거 추천드립니다. 처음에 5G상품 추천하는데...쌩까고 뒷장으로 보거나 저렴한거 없냐고하면 LTE 상품 보여줍니다. 보통 저는 5일에 299밧짜리 씁니다.
하루종일 05.28 21:47  
[@엔드밀]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섬으로 들어갈 계획은 없고요. 그냥 파타야 해변에서 패러 세일링 하고 농눅 다녀올 계획이에요. 섬으로 들어가려면 3일 가지고는 어림도 없죠. 하루 방콕, 하루 파타야 이렇게 생각하고 출국 전에도 방콕 쇼핑하고 뭐 그럴 계획입니다.

동물원은 어떻게 할지 고민이 되는데요, 카오키여우까지 보고 오면 시간이 되려나 모르겠네요ㅠ

유심은 위에도 썼지만 LTE정도면 충분할 거 같고, 50밧 짜리 유심 사서 데이터 충전해서 쓸까 생각도 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로밍하는 것보다는 가격이 저렴할 거 같아서요^^

한국에서 이심 파는 것도 많던데 이런 거 구입해도 될런지요?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