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는게 맞는건가 고민이있어요.

홈 > 묻고답하기 > 묻고답하기
묻고답하기
[다음과 같은 질문은 답변을 듣기가 힘듭니다.]
·  예의 없거나 성의 없는 질문
·  구체적이지 못하고 추상적이거나 뜬구름 잡는 식의 질문
·  각 정보 게시판에서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질문
·  묻고답하기 게시판에서 반복적으로 나오는 질문
·  다른 사람들도 모르는 질문

[주의사항]
·  질문에도 예의가 있어야 하겠지만 예의 없는 답변 역시 눈쌀을 찌푸리게 합니다.
   답변이 하기 싫은 질문은 그냥 두십시오.
·  현지 유심 사용 중 문의는 충전잔액, 데이터잔량 조회 후 내용 첨부하여 올려주세요.
·  댓글로 호객 행위는 엄금합니다.
·  여행친구찾는 글(투어동행,택시쉐어,단톡,오픈채팅 등등)은 삭제 됩니다.
·  연애 및 성인업소 관련 질문은 금지합니다.
·  1일 2개까지 글쓰기(질문)가 가능합니다. 질문도 신중하게 정리해서 올려주세요~
·  댓글이 달린 글은 수정, 삭제가 불가합니다. 신중히 올려 주세요.

결혼을 하는게 맞는건가 고민이있어요.

생각이많은남자 25 1928

- 다음과 같은 질문은 금지합니다. 여행동행찾기/연애 관련/태국인출입국/성인업소 관련

- 답변을 받으면 감사의 인사를 꼭 남겨주세요.

======================

안녕하세요. 일단 저는34살 이고, 한국에서 7월에 처음만난 여자친구와 한국에서 7번을 만났었는데 일하는 가게가 8월초 단속에 걸려서 경찰에게 잡혀서 경찰서와 외국인 보호소에서 제핸드폰 외웠다가 통화하게 됐고, 그렇게 3일뒤 태국으로 강제출국되서 저도 여자친구 강제출국 6일뒤 태국에와서 31일을 여자친구집에서 지내다 제가 생활비를 보내준다하고 한국으로 돌아갔고, 돌아갈때 2달뒤에 다시와서 일주일동안 같이 지내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여자친구가 너무보고싶어서 일도 다시시작안하고 10일뒤에 태국으로 돌아와서 11일째 지내고 있는데요. 지금 다퉈서 내일한국에 돌아간다했고 여자친구는 친구네간다고 나가서 여자친구집에서 핸드폰으로 글을 쓰고있네요.

일단 저희는 마사지가게에서 만나게됐어요.

제가 처음보자마자 반해서 처음엔 그냥 웃기만했고, 여자친구는 왜자꾸 웃냐고했지만 저는 그냥 이라고만 대답했고 첫만남은 제가 쑥쓰러워서 그런식으로 끝났고, 그뒤 제가 일주일뒤 다시 여자친구를 만나러갔고 거기서 번호를 물어보고 그렇게 카카오톡으로 연락을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가게에서 한번을 더보고 호텔에서 4번을 만나다 여자친구가 단속에걸려 태국에오고 저도 따라온건데요.

한국에서 만날땐 여자친구의 모든말들을 믿었고, 의심을 하지않았습니다만 지금은 그동안했던말들과 나중에 거짓말이었던 말들이었던게 너무많고 매번 거짓말에 사과가없어서 왜 거짓말을하고 들통나도 사과을안하냐해도 왜사과 해야되는지 이해를 못해요.

일단 한국에서 했던말들이 다른여자를 만나거나 연락하지말라며 엄청난 집착을 했어요. 페톡도 자주하자했는데 제가 카메라를 싫어해서 받아도 밤에 불다끄고 제 얼굴도 안보여주고, 집에있다는 사진을 찍어서 보낼때도 있었는데 그때마다 여자랑있다고해서 처음엔 귀엽게만 느끼고 아니라해도 혼자계속 의심해서 저도질려서 화가나서 그만말하라고 헤어진게 3번정도 됐지만 다음날이나 그다음날 먼저 다시연락이 오고그래서 태국여자 경험도없고 그냥 일반적인 생각으로 자기도 똑같이 다른남자와 연락안하니까 싫어하겠거니했는데 제가 태국에오고 2주정도 지난뒤 라인메신저에 한국남성이 일그만뒀냐며 마사지를 받고 싶다고 보낸걸보고 난 후 다투고 그동안신뢰가깨지며 모든것을 의심하고 태국여자의 성격에대해 찾아보니 거짓말이 엄청심하단걸 알았어요.

아 그리고 제여자친구39살에 19살때 태국남자와 딸을낳고 결혼을안하고 헤어지고, 15년전 24살에 핀란드에 스테인레스공장 사장과 결혼을하고 핀란드에서 짧게 같이살고 핀란드에서 쭉살다가 4년전 코로나로 태국에오고 작년에 한국에 와서 공장에서 8개월일하다 공장이 망하고 돈이없어서 급하게 일자리구해서 마사지를2달 한걸로 들었습니다.

근데 이것도 처음 저에겐 31살이라했다가 6번째 만남에서 나이를 말하고 딸과 핀란드에 나이많은 남편이 있는데 1년만 같이살고 인혼은안했다. 이렇게만 들었다가 그동안 이에대해 거짓말들이 많았는데 제가 알아내서 저렇게 알고있어요.

제가 다시 온것도 저와 결혼하자고 핀란드남편과 빨리이혼진행을 위해서 인것도 있는데요.

일단 더알게된건 지금사는집이 10년도 더전에 지었다는데 지금봐도 우돈타니 시골내에서 좋은편이거든요.

근데 이것도 본인돈으로 지었다고했는데 나중에 핀란드남편과 이혼관련해서 메세지보냈다가 그사람이 자기가 집지분50퍼 가지고있다고 말해서 알게된게 핀란드남편이 돈줘서 지은건데 거짓말쳤었고, 5년전까지 그남편이 가끔왔다는데 너무거짓말이 많은데 다 들통나도 사과가없이 오히려 화를내요.

그리고 3시간전에 싸울때 하는말이 왜자꾸 과거얘기 하냐는데 저는 다른과거 얘기한게 아니고 제가 한국에서 태국노래방하는 형하고 연락하는거 싫어해서 저한테 카카오톡지우라길래 가족들하고 그럼 연락못한다고 하다가, 너왜 그런데 그전에 나한테 다른여자랑 연락하지 말라했으면서 라인으로 다른남자들이랑 연락하냐고 왜 니말이랑 니행동이 다르냐니까. 일이라고 고객이라고 얘기하면서 제말의 뜻을 이해 못하고 대화가 안통해서 싸우다가 여자친구가 한말이 너도 고객이였다. 근데 너랑만 호텔에 간거고, 자기는 자기좋다는 사람들많다고 잔소리도 안하는데 왜자꾸 잔소리하냐고 머라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사람들은 단지 너를 쉽게생각하고 진지한사랑은 없다해도 자기한테 잔소리하는거에만 얘기하더라구요.

근데 이미 저는 저도 다른한국남자처럼 고객이라는 말에 이미 맘이 많이 돌아섰거든요.

제가 나도 다른 손님이랑 똑같다는거지? 라고해도 그렇다했고요.

그리고 핀란드 남편은 지금도 이혼안하면 저보다 더많은것을 해줄수 있는데 한번도 터치를 안했다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사람은 계속 다른여자 만나고 지금 너랑 안사는데 그게 좋다고 생각하냐해도 그런거에 대해선 대꾸도 안해요.

제가 이번에와서 330을 줬었는데 여자친구가 이혼이랑 결혼하는데 6개월걸릴꺼같다고 저한테 한국에 가지말라 했었거든요.

그런데 일주일전쯤 여자친구 핸드폰에 010을치니까 저장야한번호가 40개가있었고 그걸로 싸울때 여자친구가 자기핸드폰 건드린다고 결혼안해도 된다는식으로 말한적도 있고해서 제가 그전까진 결혼안한다고 한번도 안하다가 그뒤로 장난식으로 나한국간다 너내돈 그냥 가져 이렇게 말하다가 오늘싸우고 그냥 한국간다니까 돈 공항가면 준다고 하더니 10일있었는데 5만바트만돌려주고  4만바트 가진다해서 왜 다 안주냐니까 10일있었으니 그렇다길래 어이없어서 웃으면서 싸우기 싫어서 알겠다고하고, 자기 친구네 간다고 저한테 언제 갈꺼냐고 하더군요. 저는 내일간다해서 혼자 기다리며 제 답답한마음을 올려봅니다.

ps. 제여자친구는 제가 다시태국에 오기위해 가족들과 엄청싸우고 일주일간 3키로빠진다음 태국에 온것도 알고있습니다. 그기간동안에도 페톡하루종일하며 자기는 동네사람들과 도박했구요...

25 Comments
울산울주 2023.10.02 21:55  
5만바트를 돌려받았다?
거의 기적같은 경우네요.
그 돈 갖고 일단 귀국하세요.
차라리 제가 우리 집사람 친구라도 소개해줄께요.
너무 프로페셔널을 만나셨네요.
생각이많은남자 2023.10.02 22:35  
[@울산울주] 프로페셔널이라..저아는 사람들도 제여자친구는 산전수전 다겪은애라고 머리 좋다고 믿지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공항가면 돈 돌려준다고 했지 아직 돌려받진 못했어요.ㅜㅜ
친구집간다고 3시간동안 나갔다들어오더니 지혼자 동네사람들하고 겜블하고 왔다네요.그러면서 한국가지말라고 또그러고...
그런데 비행기표가 3일뒤부터 있어서 곤란하네요.
두리얀몬텅 2023.10.02 22:39  
1. 나이도 더 많고
2. 딸도 있고
3.핀란드 남자와 결혼도 하였고
4.맛사지걸 출신이고....
왜 이런 조건의 여자에게 빠져서 결혼을 하니, 하는 얼 빠진 생각을 하는지 ?
글쓴분 ? 어디가 크게 모자란 분입니까? 글쓴것보니 4지 멀쩡한분 같은데.... 그 태국여자분과 결혼하면  사는동안 하루 멀다하고 싸울것이고,결혼 후회하고...한마디로 인생 좆되는거입니다...
차라리 울*울*님 말대로 성실한 여성 소개받던지하세요...몸과 마음이 걸레는 빨아도 걸레 입니다. 정신차리세요..
당장 한국으로 돌아오세요...
생각이많은남자 2023.10.04 19:33  
[@두리얀몬텅] 저도 어렸을때부터 어디가서 잘생겼다소리듣고 자랐는데 왜이런지 그냥 ㄸ정인거 같아요. 지금도 싸우고 화해하고 지내다 같이 여자친구 친구집에서 도박하다 제가 집가자니까 계속 더하자해서 3시간더하고 집와서 왜 화내냐니까 하는소리가 저한테 항상 혼자집가라해도 제가 같이다녀서 그렇다네요.
그리고 왜 지돈으로만 음식이랑 지꺼 차할부값다 계산하냐고 어이없는 소리를 하네요.
제가 돈준거로 쓰는건데 왜 니돈이냐니까 알겠다고 돈60000바트만 돌려줄테니까 다 앞으로 제돈으로 내라하고 2달뒤 이돈 떨어지면 한국 가라네요ㅋㅋ
뽀뽀송 2023.10.02 22:41  
상황파악 다 했는데도, 여친이라 부르고 싶어요?
님 당한 거에요.
인생 말아먹기 전에
연락처 다 차단하고 한국돌아와서 생업에 충실하세요.

4만바트는 몸정이라 생각하고 연락처 차단하세요.
차단 안해놓으면 돈 떨어질 때마다 전화질 해서 님 생활 엉망진창으로 만들어 놓을 거에요.

한국 돌아가면, 정신차리고 태국인 여자는 다시는 쳐다보지 마세요.
한국 인구 절반이 여자에요. 한국인 좋은 사람 만나시길 바랍니다.
한국서 또 마사지 가서 정력낭비하지 마세요.
인조이 하다가 30년 인생 리셋되는 수가 있어요.
생각이많은남자 2023.10.04 19:35  
[@뽀뽀송] 정말 감사합니다. 저희 가족과 친구들 다 미쳤다해도 저혼자 믿고 왔는데 다시와서 같이 지내면서 말하는거나 하는거보면 이해가 안되는게 많아요. 다른분들한테 댓글로도 말했지만..
타이거지 2023.10.04 20:06  
[@뽀뽀송] 안녕하세요?! 뽀뽀송님..

명절 음식 쪼매했는데..
구순 노모..
타이거지..
감기 옴팍..

입맛 없구리..
와사비..콕???

이틀내리..
스페살 초밥..

오늘은 짱깨집..
얌장피  쏴비수 군만두..
빨강 딱지..쐬주 ㅠㅠ

오랜만에..
거한 안주에 드링킹.. ㅡ.ㅡ"
헤롱메롱..

얼떨껼에..
커뮤니티 태사랑 접속..

뽀뽀송님의 무섭고 단호한 조언!!

울산울주님..또한..

따끔한 조언..

인생 선배로서..

아낌없이..

벗뜨!!

타이거지에게..

부들여들..

토닥토닥..

그런면을 보..다..가..

깜놀^^!

타이거지..
이런분 좋아 합니다.
Yes?..no??.

존경합니다.

뽀뽀송 2023.10.04 20:41  
[@타이거지] 아까 낮에 태사랑 카페에 외모로 동남아인 구분가능한지 언급했다가 댓글 폭탄이에요.
논리로 비판을 하면, 논리로 대응하면 되는데, 비판하는 분들 대부분이 전라도 언급해서 기분 나쁘다는 평으로 시작해요.
문맥보다 자기 경험으로 세상을 보는 게 사람의 이치라 이해하긴 하는데,
논리와 감정의 구분이 모호하고 타인에게 객관적 시선을 강요하면서 객관적이지 못한 글에 시간낭비하고 싶지도 않고...
태사랑 짬밥 15년에 댓글 적당히 넘기는 정도의 기술 신공으로...

타이거지님,
저는 태국에 배낭여행갔다가 태국인 아내를 만나서 장거리 연애하고 결혼해서 애낳고 살고 있어요.
연애할 때는 여행자 느낌이었고 태국에서 살 때는 생활이라,
눈에 보이고 인지되는 부분이 다르더라구요.
언뜻 사람들이 문화차이라고 언급하는 부분들이
더 세밀히 따지면 세계관의 차이에서 오는 부분들이 많고
급격히 한국에서 태국인 만나서 연애하는 사람들이 겪는 혼란의 근저가 무엇인지
여러해의 태국 생활을 바탕으로 파악되는 부분이 있어,
태사랑에 태국인과 연애관련 질문이 올라오면
가능하면 답글을 달고 있어요.

같은 환경에서 자란 남녀의 만남보다
국제 결혼은 더 신경써야 되는 부분이 있는데,
어떤 이는 이에 대한 자세가 되어 있어 보이는 이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이들도 있어요.

한국에서만 생활해본 이들에겐 너무나 생소한 환경적 배경에 대한 설명도 필요하지만,
간혹 빠른 손절이 그 사람에게 더 나은 길이라 생각되는 경우도 있는데,
'생각이많은남자' 분은 빠른 손절이 이 분에게 더 나은 길이라는 판단이 들어
질타하고 채근하는 단어와 내용을 선택했는데,
올리고도 미안한 마음은 있으나, 목표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그냥 뒀네요.

다행이 글쓴 분은
제 기준에서는 옳은 선택을 하신 듯 합니다.

태사랑 댓글 놀이 취미생활이 뭐 있겠어요.
다 자기 만족일 텐데,
그런 만족감 얻으러 시간 내어 취미활동 하는 거겠죠.^^
타이거지 2023.10.05 00:23  
[@뽀뽀송]
역마살아저씨 2023.10.02 23:22  
나도 슬슬 태국이나 주변국 여자 구해서 동거할까 생각중이긴 한데

필수조건은

1. 만 30세 이하여야 한다 ㅡ > 그 이상 늙으면 2세를 기형아 낳을 확률 폭증합니다.

2. 절대 혼인신고 빨리 하지 않는다. ㅡ > 최소 10년은 살아봐야 신뢰가 생기죠. 자칫 준창녀 마인드 여자 (남자의 돈만 욕심내고 자기는 편하게 살려는 여자)랑 법적 부부 됐다가 유산 욕심에 청부살인으로  죽을 수도 있어요. 이건 한국포함 다 똑같습니다. 이은해 케이스 봐보세요

3. 나이 20살 남짓이라도 숨겨둔 애가 있을 수 있으니 철저히 과거 털어보기 ㅡ>  동남아 특히 태국은 애 딸린 20살 많습니다.  뻐꾸기 탁란처럼 남의 아이 키우는데  내 돈과 시간을 쓸 이유는 없죠.
생각이많은남자 2023.10.04 19:36  
[@역마살아저씨] 제 여자친구는 모든조건이 최악입니다
쿤츠아라이 2023.10.03 11:19  
빨리 정리하시는게 신상에 좋습니다.
태국 시골집에서 싸움해봐야 총맞아요.
태국 시골집집마다 권총있어요.
태국인 입장에서 님은 그냥 atm기기이고, 기계가 자꾸 시비걸면 총쏩니다.
그냥 잊고 빨리 한국가세요.
생각이많은남자 2023.10.04 19:38  
[@쿤츠아라이] 안그래도 여친이 지금은 이장한텐가 경찰한테 뺏기고 없는데 2년전까지 권총가지고 밤마다 집앞바닥에 쏘고 술마실때도 들고다니면서 친구10명보다 자기 지켜주는애라고 했었어요.
엔드밀 2023.10.04 11:20  
이건 한국 여자라도 결혼은 커녕 사귀는것도 안할거 같은데요?

정신 차리세요...
생각이많은남자 2023.10.04 19:38  
[@엔드밀] 그쵸...정신이 나간거죠. 제가족, 친구 다그런소리해요
깨우남 2023.10.04 17:44  
에휴 착한 것. 아니 바보.
태국 말로 띵똥.
한국 꽃뱀보다 더하죠.
마음이 아프겠지만 빨리 잊으세요.
지옥에 계시군요. 빨리 탈 출이 답입니다.
해주말은 이것 뿐입니다.
생각이많은남자 2023.10.04 19:40  
[@깨우남] 주변사람들한테 지속적으로 듣고있는데 제가 왜이러는지 참..그동안 자존심으로 먹고살았는데 자존심도 엄청상하고도 참고있는 제가 저조차 이해안가요...
카르마1 2023.10.04 23:52  
저는 이미 태국인 와이프와 태국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결혼3년차이고 둘다 재혼입니다. 올리신 글을 읽어보니 어떤 마음으로 현재 글올리신건지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하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모두 잊고 끝내시길 바라고 싶습니다. 앞으로 본인의 미련과 이것이 사랑이라 착각하고 이어나간다면 분명히 더욱더 최악의 만남으로 밖에 결론 날것같습니다. 결혼은 현실입니다  한국도 이런말이 있지만 태국인과의 삶은 더더욱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지금의 선택은 결코 사랑도 아니고 하룻밤의 꿈같은 것입니다  제발 빨리 나쁜꿈에서 깨시고 현실의 삶에 충실하십시요  사실. 저에게도 해당되는 말입니다만 알기 때문에 단도직입적으로 그만 두시라는 겁니다
생각이많은남자 2023.10.06 10:06  
[@카르마1] 저도 한달전 처음 한달간 있었을때와 이번에 한달간 너무 달라진 모습에 '아 이게 그동안 다른분들이 말했던 태국여자 현실이구나'라고 느낍니다.
비행기표도 바트결제를 제가할수없어서 친구에게 오늘과 내일꺼로 2번샀다가 전날되면 현실을 알면서도 계속 취소하고있는 제가 참 이해가안됩니다ㅜㅜ
두리얀몬텅 2023.10.07 00:43  
사랑이 아닌...집착...좋게말해서 집착이구요...
한달이상을 같이 지내봤으니...여자분의 모든것을 다 봤겠네요...
만약 그 모든것을 이해하고 결혼을한다...결혼후에 여성분의 삐뚤어진 생활태도가 고쳐질수있다고 판단하시나요? 아닐꺼라 생각하시죠? 그런데 왜 ? 왜??
혹시 여성분의 현란한(?) 테크닉에 현혹이되어 빠져나오지 못하는건가요? 그럴수도있겠네요..어린나이에 아이도 하나낳았고, 핀란드산 국제 열차도 태웠었고...한국에서도 여러 한국산 열차도 태웠을꺼구요... 이런표현하는거  님 정신차리라고 하는겁니다..
여자분이 보관(?)중인 돈 다떨어지기전에 일단 우던타니에서 빠져나오세요... 방콕으로 빠져나오세요...여자분과같이 나오셔도 됩니다...우던에서 빠져나오면 한국행 비행기 타기는 쉬울겁니다...정신차리세요...
생각이많은남자 2023.10.10 20:30  
[@두리얀몬텅] 말씀하신것같은 스킬은 하나도없습니다ㅋㅋ
그리고 지금 다제돈으로 쓰고있어요. 얘 자동차가 할부한달75만원에 모든생활비까지요ㅋ
힘내는아빠 2023.10.07 22:19  
허.. 왜 만날까요? 왜??  저런류의 여성의 특징은 보통 자신이 친한 사람이 있으면 갑자기 기세등등해집니다.
가족이나, 친구 등등.. 주머니에 돈이 좀 차오르면 안하무인 격 행동이 시전됩니다.(무의식적으로 행동합니다.)
주머니에 돈이 빠지고 주변에 친구들이 슬슬 안오기 시작하면 돈 줄이 될만한 사람을 꼭 붙잡습니다. 몸으로 말로 온갖 행동을 다 합니다. 이런 행동이 계속 반복 됩니다. 안고쳐 집니다. 막말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안고쳐 집니다. 불리하면 이혼을 꺼내기 시작합니다. 정말 진행하려 하면 동공에 지진이 옵니다. 자신의 약빨이 다한것을 느끼는 겁니다. 이렇게 지내가다 깨닫는데 몇 년.. 씩 걸리는 분들도 보았습니다. 보통 그렇습니다.필요하다면 아이까지 만들어 버립니다. 아이는 저런류의 여성에게는 혹이 될수도 있지만, 보통 혹이라고 생가 않합니다. 가족단위가 한 마을에 다 같이 지내므로, 키우는데 힘들진 않으니까요. 그리고 저런 여성은 제 3국을 또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요즘은 두바이로 많이들 가더라구요. 작성자님의 안위는 생각이 없는 사람입니다. 정말 막말로.. 작성자님이 죽어도 안웁니다.
생각이많은남자 2023.10.10 20:39  
[@힘내는아빠] 제가 싫어하는것을 터치하면 전남편은 머라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 전남편은 자기가 23살때 50살의 이혼2번한 핀란드 남편이고, 지금본인이 38살에 제가5살 더어리고 초혼인걸 생각해도 자기가 잘났다 생각합니다.ㅋㅋ
저는 얘를 만나면 모든것이 인생의 오점인것을 감안하는데 얘는 그런것을 생각안하고 저랑 동등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해요.
결혼을 하면 본인은 인생이 많이 바뀔텐데 말이지요. 얘딸도 한국으로 일하러 오는데 제번호와 저의주소를 써서 keta에 통과했고 같이 비행기타고 한국에 들어가주길원해요
힘내는아빠 2023.10.11 00:52  
[@생각이많은남자] 잊고 혼자 한국 가셔서 더 좋은 인연이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여기서 쓴소리 굳은 소리 들으셔봐야 위로보다는 더욱 감정에 좋지 않을거라 사료 됩니다. 행여, 자신의 인생의 여자는 이것으로 끝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요. 순간의 감정으로 평생을 고통 속에 살건가요? 쓰레기는 쓰레기통으로 보내야 합니다. 지금까지 나의 노력을 알아주지않는것을 알고 계시잖아요? 그럼 답이 나와있습니다. 평생 인정 받지 못하실 겁니다.
생각이많은남자 2023.10.12 14:46  
[@힘내는아빠] 제가 생각할때 제가 이러는게 연애나 결혼을 안하고 혼자 살생각으로 살다가 너무 오랜만에 연애를하고싶다는 생각을 해서 그런거같아요. 처음에 태국여자들이 어떤지 어떤생각을갖고사는지 몰랐는데 말이지요.
그리고 저번부터 여자친구와 얘기하다가 들은게 태국여자들은 마사지를 일반적인일이라고 생각하고 거기서 볼것다본 사람들과 친구가 될수있다고생각하더라고요.
어제 핀란드에선 남편친구들과 다같이 알몸으로 사우나를 했다고 몸을 다보여주고 보는게 부끄럽지않다고 생각하고 한국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더라고요...참...이해가안갑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