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부리 시라차 혹은 근처 교민분들 계신지요? 병원 정보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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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부리 시라차 혹은 근처 교민분들 계신지요? 병원 정보가 궁금합니다

김따숩 8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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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들.

아버지께서 심장 관련 시술을 앞두고 계신데, 아래 병원에서 검진을 받으셨다고 하십니다.

- 솜뎃 시라차 퀸 사방 바다나 기념 병원 (국립)

- 엑까촌? 1병원 (aikchol - 사립)

둘 다 괜찮은 병원으로는 알고 있는데, 우리 나라로 치면 어느 병원 정도로 생각하면 될지 궁금합니다.

병원 사이트를 보고 있긴 한데, 어느 정도로 잘하는 병원인지 알기가 쉽지 않네요 ㅠㅠ...

부디 도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8 Comments
적도 2023.04.12 00:00  
비슷한 질문을 전에도 하신듯 한데요  심장에 스텐트? 넣는 시술인듯 한데요
웬만하면 한국으로 모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요즘은 팔 동맥을 타고 들어가 시술한다고 들었는데 통증이 심하다더군요
금전적으로도 한국이나 태국이나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검사 다시 하시고 스텐트로 하실지 바이패스로 하실지 정하시는 것이 중요 하실듯
요즘은 85세 노인도 바이패스 수술을 한다고 합니다. 스텐트 시술은 사람에 따라 혈전이 다시 막혀 5년 후 다시 수술해야 할 수도 있다고 흉부외과 지인이 그러더군요.  분당 서울대 병원이나 일산백병원 괜찮다고 들었습니다.
김따숩 2023.04.12 00:06  
[@적도] 선생님 늦은 시간에도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가 바로 밑에 글을 써서 생각 나신듯 합니다!
저도 한국으로 모시려고 했지만.. 솜뎃 병원이랑 엑까촌 병원에서는 아버지 비행기 타는 걸 만류하셨다고 하여 어쩔 수 없이 현지에서 수술을 해야 할 것 같아, 교민분들의 병원에 대한 인식 여쭙고 싶어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 검사는 두 병원에서 심전도와 심장 초음파 받았습니다.
적도 2023.04.12 00:16  
[@김따숩]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 이시면 오히려 출라롱콘부속병원 같은 곳이 나을듯 한데요.
입원이 가능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그런 시술은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가야지 실수가 없을듯 합니다.  검사도 심전도와 심장초음파라니??
MRI 검사는 당연히 받으셨어야 하는데요, 물론 심전도는 그냥 그런 검사라도 초음파??  제가 의학지식이 부족해서인지 모르겠으나 ?? 그 두병원이 MRI가
없어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초음파로도 가능 한가요??
김따숩 2023.04.12 00:22  
[@적도] 며칠 전에 심장이 너무 아파서 솜뎃에 가셨고, 약 받아서 드시고 쉬니까 지금은 통증이 멎었다고 하세요. 그래서 엑까촌에서도 다시 검사 받아보신 것이구요 :) 선생님 말씀하신 병원은 방콕에 있는 곳이네요..!
보통 관상동맥 관련하여 검사를 받을 때, 일반적으로 심전도와 혈액검사 그리고 심장초음파를 받아서 혈관 상태를 본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술이 필요한 경우에는 시술 직전에 조영술을 한다고 하네요. 마음이 급해서 심혈관 커뮤니티에서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 ;;
적도 2023.04.12 00:30  
[@김따숩] 이미 아버님께서는 혈관조영술  검사를 받으셨을듯 헙니다 암튼 저야 태국병원의 전체적 의료 수준은 모르고 교민분이라도 잘 모르실 듯 합니다.
그 병원이 스텐트 시술이 괜찮은지는 리뷰를 보시고 판단 하셔야 하겠네요 한국 병원도 마찬가지 입니다. 지금은 아마도 혈전용해제를 맞으셔서 피떡을 좀 묽게 만드신 상태라고 생각됩니다.
김따숩 2023.04.12 00:42  
[@적도] 제가 아버지로부터 진단서와 검사지를 매번 받고 있는데, 조영술은 약간 부담스러우셨는지 받지 않으셨더라구요. 병원 정보가 다른 대학병원이나 방콕병원 같은 유명한 사립에 비해서 턱 없이 부족해서.. 혹시 교민분들은 아실까 뭐라도 잡는 심경으로 여기에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ㅜㅜ
프라하누만 2023.04.12 16:11  
쏨뎃 병원은 국립으로 쁘라깐쌍콤 ( 태국 의료보험 ) 으로 진료가 가능합니다, 단, 의료시설이나 기기등은 최신식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리모델링을 해서 건물은 깔끔해졌으나 의료기기는 역시 잘 모르겠네요. 태국 교민분들은 대부분 병원에 가시게 되면 통역있는 사립병원을 주로 가십니다. 씨라차면 싸미티벳 병원을 주로 이용합니다. 저 역시 싸미티벳 병원을 다녔구요. 엑까촌 병원은 촌부리에 있는, 예전에 감기 몸살때문에 가본적은 있습니다만 어느정도의 설비를 갖추고 어느정도의 역량있는 의사들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교민분들도 왠만해서는 좀 큰 수술 같은건 한국에서 하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음 급하실텐데 별 도움 안되는 글만 올린거 같아 죄송하네요.
김따숩 2023.04.12 23:40  
[@프라하누만] 선생님 따뜻한 조언 감사 드립니다! 별 도움이 안되다뇨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쏨뎃 병원은 느낌이 안좋아서 다시 알아보니, 아버지 시술 전에 받아야하는 검사의 장비가 없다고 하네요.. 가격이 저럼하다고 해서 갔다가 큰일 날 뻔했습니다. 검색해보니 병상은 굉장히 많더라구요.
엑까촌 이라고 하는군요 ㅎㅎ 발음을 어떻게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아버지는 일요일에 엑까촌 병원에 입원하여 당일 시술하십니다. 나름 심장내과 의료진도 계시고, 아버지가 보시기에 믿음직하다 하시네요. 쏨뎃병원보다는 훨씬 나아보여서 결정하게 되었어요.
비행기 탑승을 절대 권유하지 않는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현지에서 해결 봅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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