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서 시작해서 라오스에서 끝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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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 코로나덕에 한동안 못했던 여행을 다시 시작하려합니다.
예전에 방콕 파타야 중심으로 여행을 했던 관계로
이번( 1월 초 예상)에는 태국 북부지역을 시작지점으로 잡았습니다.
치앙마이에서 3~4일, 치앙라이에서 또 몇일, 그 외에도 태국 북부지역을 일주일에서 최대 10일 정도 여행하고
육로로 라오스를 넘어가려합니다.
원래는 미얀마를 가보고 싶었지만... 당분간은 여행하기엔 어려워보이더군요
라오스의 유명 관광지인 루앙프라방, 방비엥, 그외에도 갈만한 곳이 있다면 두루 두루 거쳐서 비엔티안에서 비행기를 타고 귀국할 예정입니다.
다른것보다 육로로 국경을 넘는것은 꼭 해보고 싶은데요.
태사랑 자료를 검색해보니 오래된 자료이긴 하지만 잘 정리된 자료가 있던데요
이 자료
여기에서는 태국 북부지방에서 라오스로 넘어가는 국경포인트를 아래에 대략 2가지를 소개하던데
1.치앙콩/훼이싸이
2.타리/남흐엉
이중 2번째 타리,남흐엉은 어디를 말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지도를 봐도 못찾겠더라구요
그리고 육로로 국경을 넘는것은 처음인데다가
각종 유튜브같은곳에서도 국경 넘는과정은 촬영불가인곳이 많아서 정보가 부족하네요..
제가 궁금한것을 정리하자면
1. 태국 북부 여행 후 라오스로 넘어가서 나머지 여행을 계속하는것이 힘든 여행이 될까요? 노숙을 해야 될수도 있다던가, 국경 통과가 안돼서 무한 대기를 해야 한다던가, 돌아가야하는데 교통편이 없어서 수킬로 이상 걸어야 한다던가.... 참고로 30대후반 남자 혼자서 하는 여행입니다.
2. 위 자료에서는 라오스 무비자 15일이라 되어있던데, 아직도 그대로인지? 그대로라면 혹시 라오스에 빠져서 15일 이상 머물고싶다면 라오스 현지에서 비자 발급 가능한가요?
3. 태국 북부 도시에서 국경지역까지 이동은 보통 버스나 기차를 이용하는것 같던데, 랜트카 또는 오토바이 같은것으론 안되나요?
4. 예전에 12월 초 방콕에 갔을때는 너무 더웠는데, 1월의 태국 북부, 라오스 날씨는 많이 다를까요?
5. 마지막으로.. 태국에서는 우리은행 EXK카드를 이용하여 주로 환전을 할 계획인데, 라오스에서도 쓸수있을까요? 만약 사용이 어렵다면 미리 국경을 넘기 전에 미리 환전을 해야할텐데, 밧을 낍으로 바로 환전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달러로 가지고있는게 나을까요?
추가 질문. 젤 궁금했던건데 빼먹어서 수정합니다.
6. 타리, 남흐엉이 대체 어딘가요?
두서없이 길게 쓴 질문글이지만 읽어 주신것 만으로도 감사드리고, 답변까지 해주시면 맘속으로 큰절 한번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