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혼인비자 문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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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혼인비자 문의 입니다.

다찌왕고 4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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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5년째 살고 있습니다. 

태국인 와이프와 결혼해 3살 딸 아이도 있습니다. 

매년 혼인비자를 갱신하며 버티고 있었는데 올해는도저히 40만 밧을 예금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어떤 교민은 애가 있으면 문제 없다고 말하고 

정작 이미그래션에 가서 물어보면 전과 동일하게 40만 밧이 필요 하다고 합니다. 

중요한 건 이곳은 소도시라 이민청 직원들 마저도 정확한 지식이 없고 서로 3개월이니 2개월이니 싸우고 있어서 믿고 문의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얼마전 작은 포장마차를 오픈했는데 집사람 이름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매출은 20만 밧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작은 포차라 법인은 불가능 하고요. 

저와 같은 경우 40만 밧이 아닌 포차를 이용해 비자를 받을 방법이 있을까요? 

참고로 저는 워크퍼밋은 없습니다. 

그래서 추가 질문을 하자면 법인이 아닌 작은 식당으로도 제가 워크퍼밋을 받을 수 있을까요? 

매년 같은 문제로 스트레스 심하네요.. 

코로나 시작하고 겨우 버티던 식당에 도둑이 들어 컴퓨터부터 다 잃어버리고 1년을 쉬었습니다. 

겨우 다시 시작했는데 상황이 너무 힘드네요.

태국은 환상을 가지고 시작해 현실에 질려버리는 나라네요.

4 Comments
뽀뽀송 2022.09.26 09:07  
1년 non-o 비자 발급에 40만 밧 예치는 변하지 않아요.
라오스의 태국 대사관에,
'태국 혼인증명서 사본, 아내분 신분증 사본에 자필 싸인, 자기 여권, 라오스 입국스탬프면 사본, 그리고 양식지'
들고 가면 90일 non-o 비자 무료로 발급해 줍니다.
석 달마다 여행한다고 생각하고 라오스 넘어갔다고 오세요.

태국 혼인증명서 사본이랑 아내분 신분증 사본에 싸인 4장 준비해놓으면,
1년 비자피 신경안쓰고 태국에서 지낼 수 있어요.

유튜브에 갑돌갑순tv라는 곳이 있어요.
태국 남부쪽에서 한국남편하고 태국아내가 시장에서 분식점하면서 유튜브 제작합니다.
필요하다면, 그 분들께 문의를 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거에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3CFmClddunvTtHvb4NErYg/videos

아니면,
태국쪽 일은 아내분께 맡겨놓고
홀로 한국나와서 돈버는 것도 괜찮을 수 있어요.
아무래도 단가가 한국이 쎄니까요.
calvin12 2022.09.26 11:45  
저도 태국인과 결혼해서 딸아이를 둔 가장으로 글쓰신 분과 비슷한 처지였었고, 지금은 다행이 재취업을 성공해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1년반 정도를 Non-o 비자로 40만밧을 예치를 해서 결혼동반비자를 받아서 생활했습니다. 그러다 금전적으로 힘들어져서 이민국에 서정 이야기를 하고
수소문을 해보니.. Non-o 동반비자가 여러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현재 글쓰신 분은 아내분과 결혼으로 동반비자 발급의 사유가 있는 즉 아내분에게 종속되어 있는 비자이고 이 경우 40만밧의 예금증빙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딸이 태국 이중국적으로 딸을 태국에서 부양하기 위한 동반비자일 경우 딸에 종속되는 비자이고 이 경우 8만밧의 예금증빙만 있으면 됩니다.
아시다 시피 이민국이 친절히 먼저 나서서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아내분과 가셔서 다시 상황 설명하시고 딸 부양을 위한 동반비자로 변경을 하세요
다찌왕고 2022.09.28 05:15  
[@calvin12]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그런데 왜 이민국 직원은 이런 정보를 주지 않는걸까요? 정말 점점 정이 떨어지는 나라네요...
쿤츠아라이 2022.09.26 13:09  
결혼해도 일도못해, 1년 비자 연장조건으로 본국에서 돈 가져다가 태국에서 쓰라는 정책이고, 돈없으면 애가 있던말든 꺼지라는게 태국법이죠.
한살이라도 더 젊었을때 한국가서 당당하게 사업자내고 내사업하면서 마누라 자식 돌보는게 최선이라고 생각됩니다.
태국에서 한국처럼 사업대출? 금융서비스? 꿈도 못꾸죠. 자식만큼은 선진국인 한국에서 키우는게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곧 철수할 예정이지만, 대마, 끄라톰 마약 범람하는 국가에서는 애들 못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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