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in-캄보디아-베트남out 적당할까요?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3년동안 역마살(^^) 해결을 못해서 11월쯤 3주정도 동남아 순방(^^)을 하려고 합니다
맨 마지막으로 갔던 곳이 2019년 3월인가...미얀마-태국이었는데...
미얀마도 한번 더 가보고 싶은데...미얀마 시국이...ㅜㅜ
빨리 미얀마에 봄날이 찾아와 편히 방문할수있는 날이 오길 기원합니다
미얀마 사람들 너무 순박하고, 나라 자체가 말로 할 수 없는 평안함이 있는데...
각설하고
동남아중 유일하게 안 가 본 나라가 캄보디아입니다
앙코르 와트는 왠지 안땡기고 지금까지 미지(?)의 나라로 제게는 남겨 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방콕-캄보디아 남부-베트남 남부의 대장정(?)을 하려고 합니다
일단 생각한 루트는 "방콕in-뜨랏(꼬창)--크롱야이, 참예엄국경- 캄보디아 코콩, 시하눅빌, 켑, 캄폿-프렉착,하티엔국경-베트남 남부(푸꿕, 락자, 껀터-호치민 out"으로 하고
항공권은 인천-방콕, 호치민-인천으로 다구간 발권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남부 해안가를 따라 이동하면서 도시를 상황에 따라 건너 뛸 수도 있고, 휴양지에서는 스노클링등해양 스포츠, 방문도시에서는 현지 시장 돌아 다니면서 맛집, 명소 방문을 하려고 하는데...무리일까요?
1. 태국 입국 시 out ticket 문제
2. 캄보디아 육로 입국 시 out ticket문제
3. 이동간 문제점(로컬 버스등 운송 수단(베트남 슬리핑버스, 라오스에서 태국 갈 때 스피드 보트, 베트남 후에에서 라오스 비엔티안 국경버스등 웬만한 난이도(?) 이동은 경험해봤고 문제 없습니다만 제가 모르는 문제가 있는지)
4. 캄보디아에서 이동 시 주의점(캄보디아는 입국시 웃돈 요구, 달러 사용 바가지, 중국인 급증으로 물 버렸다는 소문. 범죄 많다는 소문을 많이 들어서 지금까지 방문하지 않았는데 걱정됩니다)
5. 3주동안 너무 이동 거리가 긴 것은 아닌지(주마간산 보다 여유있는 여행을 선호 합니다)
며칠째 티케팅을 못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이게 맞는 여행인지...
(빨리 왕비님께 결재 받아야 하는데...조마 조마)
제 상태는 퇴직한 6학년초반인데, 수영 잘하고, 아직은 체력적으로 문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팔팔할때 후회없이 많이 돌아 다니자! ^^)
이동 시간이 너무 많고 무리 있는 루트이면 그냥 프놈펜으로 들어가서 시하눅빌로 갈까...
아니면 그냥 태국에서 열흘, 항공으로 호치민 넘어가서 열흘...이럴까...
루트의 반대 방향은 베트남 입국시에는 무조건 아웃티켓을 요구하므로 방콕부터 잡았습니다
고민되어 우문을 남깁니다...혹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 부탁 드립니다
이번 여행 다녀오면 또 생생한? 여행정보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