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근무 하면서 한달살기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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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근무 하면서 한달살기 질문입니다.

yellowknife 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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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 이후로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데, 한달 정도 태국에서 일을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방콕, 치앙마이는 몇년전 여행을 다녀왔는데 비치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이번에는 바닷가 그리고 사람이 많지 않은 곳에서 지내려고 합니다. 


하루종일 숙소에서 근무를 해야 하니 유선 인터넷, 안정적인 업무 공간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어떤 지역이 좋을지, 숙소는 어떤 형태를 구하는게 좋을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도착하기 전에 한달 예약을 하고 가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가격이나 장소가 중요하긴 하지만, 숙소에서 어떤 문제가 생겨서 근무를 제대로 못 하게 되면 그게 가장 큰일 입니다. 태국에서 디지털 노마드로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그 사람들이 어느 지역에서 일하는지 어떤 사이트에서 정보 교환을 하는지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 Comments
제이코리아 2022.05.23 15:36  
태국에 바다를 끼고 있는 도가 거의 스무개에 달할정도로 해변가는 수도없이 많겠습니다만 보통 외국인들의 경우 해변은 후아힌과 파타야(좀티엔)에 장기거주 비율이 높은거 같습니다

일단 방콕수완나폼 공항에서 이 두곳으로 정기적으로 공항버스가 운행하기에 그만큼 외국인이 많기도 하고 일단 언어소통이 수월하기에 생활하는데 큰 불편이 없습니다

좀더 조용한곳을 원하시면 후아인 위쪽 차암비치나 아래쪽 카오쌈러이엿국립공원도 서양인들 역시 보입니다만 더 아래로 내려가면 교통편도 어렵고 언어소통등 생활불편이 예상됩니다

제가 예전 차로 태국일주때 먼저 남부지방 내려가면서 현지인들과 말도 안통하고 하도 신기해 하길래 코앞 라농을 포기하고 치앙마이쪽으로 차를 돌려버렸네요

동부쪽은 파타야 아래 라용도 조용합니다 제 미국친구도 예전 자주 가던곳으로 북유럽 장기거주자가 많다고 하더군요
이상 예전 알던 지식으로 몇자 적어봤습니다
yellowknife 2022.05.24 18:11  
[@제이코리아] 답변 감사합니다. 업무를 하는 게 중요하니, 외국인들이 많은 큰 도시 쪽으로 알아 봐야겠네요. 알려주신 비치들은 다음에 개인적으로 여행할 때 들러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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