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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국(방콕)에서 한달살기를 하고자...

뽀렙러브 2 1756

안녕하세요. 태국(방콕)에서 한달살기를 하고자 합니다.

당장은 아니지만 정보를 얻고자 해서 글을 적어 봅니다.

저는 참고로 장애인입니다. 보행은 가능합니다. 

방콕에서 생활이 가능할까요?

베트남도 생각해 봤지만 길을 건널때 자신이 없어서 포기 했습니다.^^

여행으로 가볼 생각입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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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제이코리아 2022.05.19 17:39  
저도 예전에 방콕에 한달씩 자주 머물곤 했죠
이번 여름도 일이있어 한달정도 방콕에 있을 예정이라 에어비앤비에서 현재 숙소를 검색중입니다. MRT와 BTS역 중심으로 콘도를 알아보시면 방콕 어디든 편하게 다니실 수 있으며 역 대부분 엘리베이터도 있으니 크게 불편하진 않으실 겁니다
이런이름 2022.05.21 03:44  
저도 태국에 관해 아는 게 없지만 일단 생활은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달살이면 레지던스 호텔이나 에어비앤비 콘도를 이용하실텐데 엘리베이터가 있는 곳을 정하면 출입에 어려움은 없을테고 음식은 배달도 있으니 거주와 식사에는 큰 문제가 없을 거로 생각합니다. 이런 형태의 숙소에는 조리도구가 준비되어 있어 직접 만들어 먹을 수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매끼 매식을 한다면 식사 비용은 식성에 따라 편차가 클 거 같습니다. 저는 태국음식을 전혀 못먹는데다 여행의 즐거움은 맛있는 음식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어 식비가 꽤 들더군요.)

이동은 택시를 이용하면 편하겠지만 지상철이나 지하철 이용도 가능할 걸로 생각됩니다. 모든 역이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역마다 엘리베이터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땡볕에 땀 흘리며 역까지 걸어가서 전차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게 싫어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택시를 주로 이용합니다. 택시도 호출택시 개념의 그랩을 이용하면 숙소 앞까지 오고 가격도 일반택시보다 저렴한 편이며 지불해야 할 요금을 미리 알 수 있습니다. 숙소를 정할 때 택시 이용을 염두해서 진입로가 확보된 곳으로 정하면 편하겠지요.)

관광은 아무래도 제약이 따를 듯 싶습니다. 하지만 에라완 폭포처럼 산을 오르는 여행이 아니라면 왠만한 관광은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무앙보란같은 곳은 무척 넓지만 전동카트를 빌려주기 때문에 그걸 타고 구경할 수도 있을테고요.

야시장에 휠체어를 타고 오는 사람도 있으니 왠만한 곳들은 돌아볼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리고 사람의 시선이 신경 쓰일 수도 있을텐데 외국서는 신체 장애에 대한 편견이 적은 편입니다. 사람 얼굴이 다 다르듯 그저 신체적인 특징 정도로 여기고 설혹 약간 지체되는 상황이 벌어지더라도 도우면 도왔지 불편함을 내색하는 경우를 본 적이 없습니다.

여행정보를 찾아 공부(?)하다 보면 스스로 알게 되는 부분도 있고 질문도 구체적으로 할 수 있게 되어 차후에 질문하고 답글을 얻기가 더 수월해질 겁니다.

충분한 여행경비와 여행을 즐길 마음이 가장 중요한 준비물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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